김은숙, 정서경 작가가 왜 이랬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작성일 10-1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톱스타와 최고 작가 내세워도 개연성 없으니 이름값 무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B9Bn2Xn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96bdf8b5b70e121d850db5c5190f7d5efe72eec02b3729f75aec845afd3b56" dmcf-pid="1Qb2bLVZ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0842vfim.jpg" data-org-width="600" dmcf-mid="GK3f9g41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0842vfi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5b3ea09269220a37a682cfb6cc6313717a42e9da318d5b5cb9c24150043ce4" dmcf-pid="txKVKof5n6"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정석희의 TV 돋보기]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태풍상사>. 2회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이준호와 김민하의 합이 의외로 좋고 IMF를 배경으로 한 청춘의 성장 서사가 힘이 있다. 김민하가 맡은 '오미선'은 올곧고 영민하며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JTBC <백번의 추억>의 '고영례'(김다미)와 닮았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가 배경으로 이제는 사라진 직업, 버스 안내양 고영례와 서종희(신예은)의 꿈과 우정을 현실적으로 그려서 호평을 받았다. 7~80년대를 살아본 시청자라면 공감할 장면이 많다. 숨 막히는 만원 버스 안에서 고군분투했던 기억들. 나 또한 그 시절을 떠올리며 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7771b353115ca3cf6135a35ffd93786d45f31fe982fc928688756411d95537" dmcf-pid="FM9f9g41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2083fjxt.jpg" data-org-width="600" dmcf-mid="HiHqueBW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2083fjx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31af8dbb5b68825015820510a2dc59c4cd62408d1a0d0510d86719035164852" dmcf-pid="3R242a8td4" dmcf-ptype="general">그러나 7년이 흘러 종희가 재벌가에 입양되는 대목부터 서사가 흔들린다. 신데렐라 식 전개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 뒤가 난감하다. 영례가 미용실에서 쫓겨나 이직을 한 뒤 갑자기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유받는 설정이라니. 영례가 지극히 사랑스럽기는 하나 웬 미스코리아냔 말이다. 심지어 서종희까지 미스코리아 출전을 선언했다. 당시 미스코리아 진은 김성령(1988), 오현경(1989)이 아닌가. 시청자가 바라는 건 사랑을 넘어선 깊고 진한 우정이었거늘 난데없는 미스코리아 설정에 둘 사이에 여러 남자가 얽히면서 감정선이 흐트러졌다. 이제 단 2회만 남았는데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겠다.</p> <p contents-hash="b06a2359634a2a4488b43187397e7634c1832195764d8a511b82bccaa2126fdb" dmcf-pid="0eV8VN6Fef" dmcf-ptype="general">그리고 ENA <착한 여자 부세미>.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한 여자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주인공이다, 2회까지는 독특한 소재로 숨 막히는 전개였다. 하지만 3회부터 무대를 한적한 시골 마을로 옮기면서, 범죄 스릴러에서 코믹 로맨스로 톤이 달라지며 어수선해졌다. 쫓기는 상황이면 그냥 은둔 생활을 할 일이지 왜 굳이 유치원 교사로 취업을 하는가. 러브라인을 위해서? 시청률은 상승세라지만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지 싶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85843a23f47ed18026808e43ccb9b2ab2327ad7d9cfe6fa886d3150eb2a5bd" dmcf-pid="pdf6fjP3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3290iqzv.jpg" data-org-width="600" dmcf-mid="XFQjgvA8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3290iqz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954cb0a35962edf14dcde6e6329abcf8f7d322d1f860bbfa63c366dfe7fe488" dmcf-pid="UJ4P4AQ0n2" dmcf-ptype="general">얼마 전 종영한 디즈니 플러스 <북극성>의 경우 전지현, 강동원, 오정세, 김해숙, 이미숙 등 입이 벌어질 만큼 화려한 캐스팅이지만 이름값이 무색했다. 대선 후보 암살, 북한 핵 위기 등 온갖 장치는 결국엔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을 위한 설정이었다. tvN <마더>로 호평을 받았던 정서경 작가가 왜 이랬는지 지금도 의문이다.</p> <p contents-hash="bb87e1a08b5766e559e17b91fc363474f526ae87c14f3ebb6d3f40f4ff943864" dmcf-pid="ui8Q8cxpe9"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번엔 '김은숙 작가가 왜 이럴까?'. 한 번에 전편을 공개한 <다 이루어질지니>, 넷플릭스 순위는 높다지만 꼭 보시라고 권하기는 어렵다. 주인공(수지)이 세 번의 생을 의롭게 죽었단다. 그래서 이기적으로 살아보라고 네 번째 생은 아예 사이코패스로 태어나게 했는데 그럼에도 결국엔 의로운 죽음을 택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천년을 함께 해온 램프의 요정 지니(김우빈)와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고. 천년에 걸친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다 보니 이야기들이 어우러지지 않고 뚝뚝 끊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8d430fdb4f49843c641b9cfa4962397cb11a114c4c50cf1a1292354dc33629" dmcf-pid="7pGZG95r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4500fhyc.jpg" data-org-width="600" dmcf-mid="ZJb2bLVZ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entermedia/20251017145344500fhy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a4ce7cf8b081fcc4cd0bc52868c4db681d0fa268ce18e87461caaca428876c8" dmcf-pid="zUH5H21mnb"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라서 그런지 지나치게 잔인하기도 하고. 악인이 마치 엮인 굴비처럼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내가 보기에 가장 악질은 마을 주민 박흥례(신신애). 자식을 잘 키워냈지만 자식에게 철저히 외면을 당하자 열패감에 젖어서 가영(수지)이의 할머니(김미경, 안은진)를 해코지하는 인물이다. 그래도 수십 년을 가까이 지낸 사이일 텐데 저렇게까지 패악을 부릴 일인가. 이게 진짜 있을 법한 사람이어서 더 잔인하게 다가오나 보다.</p> <p contents-hash="8ab8986264b007de3246a3fcfb80ddfdb57f81e9a8b8641f5bbe25022f3f49e7" dmcf-pid="quX1XVtsLB" dmcf-ptype="general">tvN <폭군의 셰프>가 방영 중 개연성 논란이 있었지만 <다 이루어질지니>에 견주면 새 발의 피지 싶다. <폭군의 셰프>의 뒤를 이은 <태풍상사>, 부디 마지막까지 지금의 흐름을 지켜주길 바란다. '잘 나가다 왜 이래?'라는 말이 나오지 않기를.</p> <p contents-hash="76a81fc0be1142da51d1979ec0857c5af38667eeb85955a5c64dbc1cc6056e8e" dmcf-pid="B7ZtZfFOiq" dmcf-ptype="general">정석희 TV칼럼니스트 soyow59@hanmail.net</p> <p contents-hash="79f8b7c053e1d2027b38f33e5837c53ba4691566d2f1adfb85a876402c052b8f" dmcf-pid="bz5F543Idz" dmcf-ptype="general">[사진=JTBC,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혼' 홍진경 4개월만 근황 "혼자 있기 힘들어…썰렁해" 10-17 다음 '슈팅스타2' 최용수 "내년 월드컵, 축구팬 관심 필요한 시기" [인터뷰 맛보기] 10-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