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키리오스, 은퇴 임박..."호주오픈에서 마지막 인사할 것" 작성일 10-17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17/0000011770_001_2025101717061626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3월 마이애미오픈에 출전한 닉 키리오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호주의 테니스 스타 닉 키리오스가 오랜 부상 끝에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1월 열리는 호주오픈에서 공식적인 작별 인사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br><br>키리오스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UTS, 얼티메이티드 테니스 쇼다운)에서 무릎 부상으로 불참했으며, 대신 해설자이자 리처드 가스케(프랑스)의 코치로 참여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제 선수로서의 내 경력은 거의 끝나가는 느낌"이라며 "몸이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고 털어놓았다.<br><br>지난 몇 년 간 키리오스는 발목, 손목, 무릎 등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투어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단 한 경기만 출전했으며, 2025년에도 5경기 출전에 그친 뒤 3월 이후 다시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못했다.<br><br>그는 다가오는 12월 두 차례 시범 경기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2월 8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가든컵(Garden Cup)', 12월 28일 두바이에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맞붙는 '성대결(Battle of the Sexes)' 형식의 이벤트 경기다.<br><br>키리오스는 '언스크립티드(Unscripted)' 테니스 팟캐스트를 통해 "호주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싶다"며 "아직 어떤 형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호주오픈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2014년 10대였던 키리오스는 윔블던에서 당시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은퇴)을 꺾으며 주목 받았다.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거침없는 성격으로 팬들에게 사랑과 논란을 동시에 받아왔다.<br><br>2022년 호주오픈 복식 우승, 윔블던 준우승 이후 부상으로 하락세를 겪으며 은퇴의 기로에 놓였지만 여전히 호주 테니스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주말마다 축제가 펼쳐진다 10-17 다음 'UFC 랭킹 진입 도전' 박현성, 브라질 브루노와 맞대결 "질 이유 없다" 10-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