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싫어' 中 귀화했는데 어쩌나? 린샤오쥔, '올림픽 꿈' 폭망 위기…월드투어 하루 2실격 '반칙왕 오명' 작성일 10-17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7/0001930035_001_2025101723010921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지난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제치고 남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간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다.<br><br>린샤오쥔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남자 500m 예선에서 실격됐다.<br><br>린샤오쥔은 예선 3조에 출전했지만, 프랑스의 쿠엔튼 페르콕과 충돌 후 넘어졌다. 심판진은 린샤오쥔의 반칙 플레이로 판단, 린샤오쥔을 실격 처리했다.<br><br>린샤오쥔의 실격은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도 이어졌다. 1조에서 레이스 중 다른 선수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고개를 숙였다.<br><br>앞서 열린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도 500m, 1000m, 1500m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가운데 2차 대회에서는 연속 실격 탈락이라는 흑역사를 썼다.<br><br>쇼트트랙 종목 동계올림픽 쿼터는 월드투어 1~4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국가별로 최대 3장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중국의 경우 린샤오쥔이 최근 슬럼프에 빠지면서 전종목에 걸쳐 올림픽 쿼터 3장을 모두 다 채우지 못할 위기에 몰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7/0001930035_002_20251017230109284.jpg" alt="" /></span><br><br>린샤오쥔의 중국 대표팀 동료 쑨룽, 류샤오앙의 경우 남자 500m와 1500m 결승에 진출했다. 린샤오쥔은 향후 3~4차 대회에서도 성적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내년 2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br><br>1996년생인 린샤오쥔은 임효준으로 불렸던 시절 한국 쇼트트랙의 특급 유망주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개막 이튿날 남자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앉방에서 열린 첫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br><br>임효준은 기세를 몰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동메달까지 수확, 생애 처음으로 밟은 올림픽 무대에서 두 차례나 포디움에 오르는 영광을 맛봤다.<br><br>하지만 임효준은 2019년 훈련 도중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고, 8월 초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결국 이듬해 4월 열린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17/0001930035_003_20251017230109330.jpg" alt="" /></span><br><br>임효준은 결국 그는 고심 끝 2020년 6월 중국 귀화를 결정, 린샤오쥔이라는 이름으로 스케이트를 계속 타고 있다. 이후 2019년 사건은 대법원에서 2021년 5월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린샤오쥔의 국적이 중국으로 바뀐 뒤였다. <br><br>린샤오쥔은 중국으로 귀화한 뒤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의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지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임효준이었던 시절 2019년 3월 1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던 이력이 있어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에 나설 수 없었다.<br><br>린샤오쥔은 내년 2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탈리아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br><br>린샤오쥔은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따낸 뒤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시상식에서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을 힘차게 불러 한국과 중국 두 나라 팬들의 시선을 쓸어담았다. 동계아시안게임 뒤 어깨 수술을 일찌감치 받으며 생애 두 번째 올림픽 출전에 사활을 걸었으나 오히려 반칙만 범하고 고개를 숙였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장동건, 고소영 유튜브 첫 등장…"마빡 대라" 딱밤내기 '티격태격' 10-17 다음 '60대 제니' 박준금, "이혼 17년만 재혼 의지...유부남만 아니면 열려 있어" 10-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