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사이언스] 우주서 본 한반도 가뭄…북한 농업 타격 더 컸다 작성일 10-18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같은 한반도 기후지만 한국은 피해 덜해<br>북한, 제재·에너지 한계로 농업 취약성 커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2gZ7jP3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845e58939d4341cc92b85e2fbb4d2e13dfa2f90cc5de653ddc8666304aeef6" dmcf-pid="2wZRNtCn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녘의 가을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북한의 정권 수립일(9월 9일)을 하루 앞둔 8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서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다. 2025.9.8 soonseok0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8/yonhap/20251018080152134hag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CuamqGk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yonhap/20251018080152134ha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녘의 가을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북한의 정권 수립일(9월 9일)을 하루 앞둔 8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서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다. 2025.9.8 soonseok02@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940ac60f203858cf6e556e8948616adcdaf166b2a12fd14dc459565d144476" dmcf-pid="Vr5ejFhL1i"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큰 가뭄을 겪은 2015년 당시 한국과 북한을 위성 영상으로 비교한 결과 북한 농업 시스템의 가뭄 저항성이 한국보다 확연히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0ee077702625172322792e6b940271d8acb15fc06c4623a583c8b579121485f2" dmcf-pid="fm1dA3loXJ" dmcf-ptype="general">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거콴쉥 중국과학원 교수와 남원호 국립한경대 교수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위성 데이터 및 기상 관측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푸드'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fb4aa8acc04f668f5d68573e0e538fe4cb35459e258c94ab0d9c35be99a2000b" dmcf-pid="4stJc0SgXd" dmcf-ptype="general">최근 위성 영상은 농업환경 변화를 분석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70b805a16afa512da08bc0205a0703b4575ad2350950c021c02e591a00a5f31" dmcf-pid="8OFikpvate" dmcf-ptype="general">농작물의 색이나 자란 면적 등을 분석해 생육 정도나 피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고, 북한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국가의 데이터도 간접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21d09aac129c304f7a4e3adcd0cd16e03c04b16b137a3cc20b20d5e6cc9cf25" dmcf-pid="6I3nEUTNZ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비슷한 기후와 지리를 공유하면서도 한쪽은 식량 위기를 겪지만, 다른 한쪽은 기후 재해로 인한 작물 피해가 적은 한반도에 주목해 강수량이 평년 절반 수준에 못 미친 2015년 가뭄 당시 벼 생장 시점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150b7e65f552810751a05b633886e1a68c3ea0c6946862c953b47283c9e39fe" dmcf-pid="PC0LDuyjZM" dmcf-ptype="general">당시 한국은 북한보다도 더 심각한 가뭄을 겪었는데, 국토의 39.9%가 심각한 가뭄, 24.8%가 중간 가뭄, 35.3%가 가벼운 가뭄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27b5693f5025030857f010a6c115876be2562c02726d92b8e7c1e60eec598bb7" dmcf-pid="Qhpow7WAZx" dmcf-ptype="general">반면 북한은 3.3%만 심각한 가뭄, 86.9%가 중간 가뭄, 5.9%가 가벼운 가뭄을 겪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c8f9850d8b4ed380378f81882dffa670b18c491749758a90f11f04fa3c2b36" dmcf-pid="xlUgrzYc1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반도의 기상학적 가뭄 정도(왼쪽)와 CSIF 변화량 비교 [네이처 푸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8/yonhap/20251018080152300wikr.jpg" data-org-width="657" dmcf-mid="KvN1qcxp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yonhap/20251018080152300wi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반도의 기상학적 가뭄 정도(왼쪽)와 CSIF 변화량 비교 [네이처 푸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4f1724560d812ff3bcc8b046636e584cb5c06865cd0bd56d6b8855d6dd4982" dmcf-pid="yPk09wdz5P" dmcf-ptype="general">하지만 벼농사 손실량은 북한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e766c0ba6e93f91321e79d47c37aeb79766efc830fe9cc35fbe9762727c1ec0" dmcf-pid="WQEp2rJq16" dmcf-ptype="general">태양유도 엽록소 형광(CSIF)분석에서 북한은 7월 22.9% 줄어들어 정점을 찍었고 이는 한국보다 2.2배 더 줄어든 수치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566a0c544893506cd0edde71139dea1e464c8cef023d66b62c9f66286fab79f7" dmcf-pid="YxDUVmiBY8" dmcf-ptype="general">SIF는 식물이 태양광을 흡수한 후 엽록소에서 방출되는 약한 형광으로 식물의 광합성 활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식물의 생산성을 평가하는 데 쓰인다.</p> <p contents-hash="6b41e7dfe640fda80a24a5aa63b98faaa494a856839ed3d4ccba993050df32e9" dmcf-pid="GMwufsnbY4" dmcf-ptype="general">CSIF 지표와 기상학적 가뭄지수(SPI) 간 상관관계를 봤을 때 북한이 더 높아 북한이 가뭄 정도에 따라 생산성이 줄어드는 경향이 더 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4b9e1ddfdf55acf0f857ad61fb32c20865ff71380ce2317b878080033561e06" dmcf-pid="HRr74OLKXf" dmcf-ptype="general">대기 조건 등을 보정해 식생의 활력도를 보는 향상된 식생 지수(EVI)와 식물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 근적외선 반사율 등도 이 기간 북한이 한국보다 훨씬 나쁜 수치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70a4f5bcca392a6805786745c4abb9eeed908d3bb4dfaea82f82bfcd78d420d" dmcf-pid="Xemz8Io9ZV" dmcf-ptype="general">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이해 북한은 벼 수확량이 16.4% 줄어든 반면 한국은 수확량이 4.4% 늘어났다.</p> <p contents-hash="2724c79161b24d6f7afc0ae279a3c7c968f2ac3476c96a00a95ffe4dabc25dc4" dmcf-pid="Zdsq6Cg2Z2"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런 차이가 북한이 대북 제재에 따른 에너지 수입에 차질을 빚으며 물을 농지에 공급하는 관개에 들일 에너지가 부족한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8ed9c9631dd609eadadbbc30b1cf7fe103287536e9a3e2e9ae1c88e8637cc7e2" dmcf-pid="5JOBPhaVX9" dmcf-ptype="general">관개 펌프용 디젤 연료 부족과 전력 제한 등으로 관개 용량이 줄어 농업 분야의 가뭄 저항성이 손상됐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a4c20cbf641b9b28680cc2503c9e2e2ed7d34548a5118e0a4c63d2d551526a7" dmcf-pid="1iIbQlNfH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저소득 농업 개발도상국이 농업 가뭄 저항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국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e15c0eeb4220386d37a1881e40b97a2be067959d3e08ea8bb2dfc8e48a89ee4f" dmcf-pid="tnCKxSj4Yb"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3I3nEUTN5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의 위로, 때론 망상에 빠진다…'AI 정신질환' 경고등 10-18 다음 [이도경의 리플레e] 트위치 철수 2년, 한국 게임방송은 어떻게 달라졌나 10-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