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 전 인간 해골로 만든 컵·가면 발견…"쓰레기처럼 버려져" 작성일 10-18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련 논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7vpg41jY"> <p contents-hash="94698e59602e772a805cba5712c197330f1eadc964fe66b33666de821b16d430" dmcf-pid="yU3I1JKGc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중국에서 약 5천년 전 인간의 해골로 만들어진 컵과 가면이 발견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ecf8052d1a2b7edd77df8d660c74d691b78322d9e3c9b5f651010e36a269d0ad" dmcf-pid="Wu0Cti9Hky" dmcf-ptype="general">정교하게 조각된 이 해골 유물들은 도자기 조각과 동물 뼈 잔해들과 섞여 발견됐으며, 그 용도는 <span>여전히 전문가들에게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span></p> <p contents-hash="f64cf07f3624ef615222614975c33559b1ec1610db4e53cae36cb2361fbe6769" dmcf-pid="Y7phFn2XcT" dmcf-ptype="general">이번에 발견된 뼈들은 중국 량주 문화권에서 발견된 것으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기원전 3천~2천500년 사이 즉 중국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말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2c73c5498dc9506580e5af8cecc10c5868390d637cf57a158593b0bd92f6f0" dmcf-pid="GzUl3LVZ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고학자들이 중국의 신석기 유적지에서 가면 모양의 얼굴 두개골 네 개를 발견했다. (출처=Sawada 외, Scientific Report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8/ZDNetKorea/20251018084139994lnhq.jpg" data-org-width="640" dmcf-mid="Pq0Cti9H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ZDNetKorea/20251018084139994ln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고학자들이 중국의 신석기 유적지에서 가면 모양의 얼굴 두개골 네 개를 발견했다. (출처=Sawada 외, Scientific Report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0eb7a500023ffb1cfab6a1e2ddc77962c441bd9381ad5c068bf10493b1a6c3" dmcf-pid="HquS0of5kS" dmcf-ptype="general">고고학자들은 다섯 곳의 수로와 해자(垓字)에서 50점이 넘는 인간 뼈를 수습했다. 발겨된 것들은 대부분은 도구로 쪼개거나, 구멍을 내거나, 갈거나, 연마한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1c20b62bd0617bbf9f52bd1244e76d7ee88ee75915c8b302b37a2444994b8ec" dmcf-pid="XB7vpg41g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일본 니가타 의료복지대학 생물학자 사와다 준메이는 “가공된 인간의 뼈 중 상당수가 미완성 상태로 수로에 버려졌다는 사실은 죽은 자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d3a90f94f233530f1ee6939f45b216d17c8b1e19ba82884e770fc0859b1e62" dmcf-pid="ZbzTUa8tgh" dmcf-ptype="general">그는 또한, 유골에서 폭력적인 사망 흔적이나 인위적인 분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유골이 시신이 부패한 후에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ca0e33d7becd275f4ad378b0521d489f7c0146c859b3dcd3bf96a0c4713ef27" dmcf-pid="5KqyuN6FAC" dmcf-ptype="general">가공된 뼈 중 가장 흔한 것은 사람의 두개골이었다. 연구진은 성인 두개골 4개를 가로로 절단하거나 쪼개 ‘해골 컵’을 만든 흔적을 확인했다. 또 다른 4개의 두개골은 위에서 아래로 세로로 쪼개져 해골 가면 형태로 만들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3f99dcf396ee71daed12526bf999bc46a97ffab57419f8ab22d20653f072d2" dmcf-pid="19BW7jP3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Sawada 외, Scientific Report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8/ZDNetKorea/20251018084141236hpnq.jpg" data-org-width="640" dmcf-mid="Qu412rJqa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ZDNetKorea/20251018084141236hp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Sawada 외, Scientific Report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1f3ed88b9cfbd01bc0cbaa1bb4007bec1888d9b68608b6666e0718148f7e69" dmcf-pid="t2bYzAQ0c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논문에서 인간의 해골 컵이 과거 량주 문화의 고위층 무덤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으며, 이는 이 유물들이 종교적 또는 의식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간 두개골로 만든 가면은 이전에 발견된 적이 없어 가장 주목할 만하다.</p> <p contents-hash="c81d9707c1384fdb9618ae77efef1c6928a9812538bdce956b80ff4b4fee4816" dmcf-pid="FVKGqcxpas" dmcf-ptype="general">사와다는 "도시 사회의 등장과 그로 인한 발생한 전통적 공동체 외부의 사회적 '타자(others’)와의 접촉이 이 현상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2b295264554ba9e903057bb6ac02c1040fffc9ac65d7c1c6d2861e7fc221ac8" dmcf-pid="3U3I1JKGgm" dmcf-ptype="general">또, 연구진은 가공된 뼈 대부분이 미완성 상태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사람의 뼈가 희귀하거나 높은 가치를 지니지 못했고 급속히 도시화된 량주 문화권에서 죽은 자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61a14c68a362c6d28a179ea9738e1cbd4d834a46e950a50ea17d6d858c1d707" dmcf-pid="0u0Cti9HNr" dmcf-ptype="general">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캠퍼스 생물고고학자 엘리자베스 버거는 "이번 발견에서 가장 흥미롭고 독특한 점은 이 인골들이 사실상 ‘쓰레기’처럼 버려졌다는 사실"라고 평가했다. 또, 이례적인 유골 처리 방식이 도시 사회의 익명성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진의 해석에 동의했다.</p> <p contents-hash="e6ed1a777ba4ba58c2c4c73cbbc61767fc538db13fd5aa678b4bae45ca25fb4b" dmcf-pid="p7phFn2Xjw"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계획3’ 곽튜브, 결혼식 내부 모습 최초 공개…전현무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 10-18 다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강원 선수단 역대 최대 규모 출정 10-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