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덴마크 오픈 4강 진출... 미야자키의 모션 드롭에 고전 작성일 10-18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BWF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8강] 안세영 2-0 미야자키 토모카</strong>2026년부터 2029년까지 세계 배드민턴 연맹 선수위원으로 새로 뽑힌 안세영(단식 세계랭킹 1위)이 미야자키 토모카(랭킹 10위)와의 8강 첫 게임에서 모션 드롭샷에 여러 차례 속아 흔들렸지만 두 번째 게임부터 다시 흐름을 되찾아오며 어렵게 역전승을 거뒀다.<br><br>세계 여자 배드민턴 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이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후 7시 덴마크 오덴세에 있는 유스케 뱅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덴마크 오픈(슈퍼 750시리즈)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 미야자키 토모카(10위)를 상대로 58분 만에 2-1(16-21, 21-9, 21-6)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br><br><strong>안세영, 모션 드롭에는 모션 드롭으로 응수</strong><br><br>2023년 8월부터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안세영은 언제나 뛰어난 실력자들의 도전을 마주해야 한다. 20일 전 수원에서 끝난 코리아 오픈(슈퍼 500시리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에게 0-2(18-21, 13-21)로 진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br><br>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은 안세영이 이번에는 덴마크 오픈에 나서 올 시즌 여덟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오늘 8강 상대는 최근 일본 여자 배드민턴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19살 미야자키 토모카인데 안세영이 첫 게임에서 미야자키 토모카의 모션 드롭에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둘 때 20-22로 첫 게임을 내준 기억이 떠오를 정도로 안세영이 끌려다닌 것이다.<br><br>미야자키 토모카는 점프 모션 드롭을 구사할 때 손목을 틀어 타이밍까지 묘하게 늦추고 있기에 안세영이 더 애를 먹었다. 대각선 모션 드롭으로 18-14로 달아난 미야자키 토모카는 곧바로 포핸드 직선 드롭 포인트까지 묶어서 19-14로 첫 게임 승리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br><br>결국 첫 게임 포인트를 포핸드 점프 스매싱 실수로 내준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부터 과감한 공격 전술로 운영 방향을 바꿔 역전 의지를 불태웠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처럼 모션 드롭 기술로 미야자키 토모카를 궁지로 몰아넣기 시작한 것이다.<br><br>포핸드 드롭 포인트와 백핸드 드롭 포인트를 묶어 7-2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조급해진 미야자키 토모카의 실수가 늘어나면서 점수 차를 넉넉하게 유지한 덕분에 21-9로 게임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br><br>이어진 세 번째 게임에서도 안세영은 훨씬 안정을 찾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주도해 나갔다. 게임 초반 왼쪽 모서리 안쪽에 셔틀콕을 떨어뜨리는 정교한 스트로크 기술을 연거푸 구사하며 4-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고, 기막힌 모션 드롭샷 포인트로 6-0까지 달아나 역전승의 발판을 탄탄하게 놓았다.<br><br>미야자키 토모카의 네트 바로 위 푸시 공격을 예측한 안세영의 절묘한 블로킹 포인트(9-4)도 나왔고, 박주봉 감독과 이현일 코치도 미소 지으며 놀랄 정도로 끈질긴 수비력을 자랑하며 13-4 포인트를 만든 순간이 압권이었다. 결국 미야자키 토모카의 포핸드 리턴 실수가 연거푸 나오며 세 번째 게임은 점수 차가 더 크게 벌어져 21-6으로 끝났다.<br><br>이렇게 4강에 먼저 올라간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 vs 치우 핀-치안(대만, 22위)' 게임 승자와 결승 진출권을 다투게 됐다.<br><br><strong>2025 BWF 덴마크 오픈(슈퍼 750시리즈) 여자단식 8강 결과</strong><br>(10월 17일 오후 7시, 유스케 뱅크 아레나-오덴세)<br><br>★ <strong>안세영</strong>(한국, 랭킹 1위) <strong>2-0</strong> (16-21, 21-9, 21-6) <strong>미야자키 토모카</strong>(일본, 랭킹 10위)<br> 관련자료 이전 ‘뼈말라’ 최준희, 수치스럽다 말한 과거사진 보니 [IS하이컷] 10-18 다음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 4만건…적발은 고작 4건" 10-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