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복수했다' 안세영, 야마구치에 설욕전 성공했다…덴마크오픈 준결승서 역전승, 시즌 8호 우승 도전 작성일 10-18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0/18/2025101801001025800133382_20251018170616241.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수원 빅터 코리아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단식 8강 경기에서 안세영이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에 승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복수혈전에 성공하며 덴마크오픈 결승에 진출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에 게임스코어 2대1(16-21, 21-10, 21-9)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전적에서 15승15패로 다시 균형을 이뤘다. 이날 맞대결은 안세영에게 복수혈전이었다. 올해 들어 국제대회 7회 우승을 기록 중인 안세영은 지난 달 국내에서 열린 2025 수원 빅터코리아오픈(슈퍼500)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만나 일격을 당했다.<br><br>당시 안세영은 직전에 열린 중국마스터스에서 결승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고, 코리아오픈서도 결승까지 승승장구했으나 야마구치와의 결승서 0대2 완패를 당했다.<br><br>올해 들어 야마구치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던 안세영에겐 시즌 첫 패배였고, 상반기 승승장구 대비 하반기 고전 이후 재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뿌린 하이벌전 패배였다.<br><br>코리아오픈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곧바로 리턴매치로 성사된 둘의 준결승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다름없었다. 안세영은 설욕을 벼르고 나왔지만 하반기에 본격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야마구치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사실상 완패했다. 초반 4연속 실점으로 기선을 빼앗긴 안세영은 4-11로 뒤진 채 인터벌에 들어가는 등 끌려가기를 연속했다. 인터벌로 숨을 고른 뒤 안세영이 잠깐 추격전을 펼쳤지만 야마구치는 이내 많은 활동량과 파워로 응숭하며 피해다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0/18/2025101801001025800133381_20251018170616250.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2게임부터 안세영의 반격이 매서웠다. 1게임 초반과의 반대의 흐름이었다. 초반 득점에 성공한 안세영은 4-4까지 접전을 벌인 뒤 연속 득점으로 9-5까지 달아나며 11-6으로 앞선 채 인터벌을 맞았다.<br><br>비로소 몸이 풀린 듯 안세영은 정교한 네트플레이와 대각 공격 등을 조합하며 16-8에 이어 19-9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2게임 승리를 조기에 확정한 안세영은 1실점 이후 야마구치의 범실을 유도한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br><br>3게임은 안세영이 왜 세계 최강인지 입증하는 대결이었다. 2게임 반격 성공으로 안세영의 움직임이 한결 가벼워진 반면, 야마구치는 게임 초반부터 실책을 연발하며 체력이 달리는 모습이었다. 초반 3-0 기선제압에 이어 노련한 하프스매시 공격과 호수비로 9-2로 달아나며 상대를 맥 빠지게 했다. 이어 날카로운 대각 스매시로 점수 차를 더 벌린 안세영은 절묘한 헤어핀까지 성공하며 무려 9점 차 리드로 인터벌에 들어갔다.<br><br>한때 12-6으로 쫓긴 안세영이지만 이미 승기를 잡은 그에게 큰 위기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이후 연속 4득점으로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제압했고, 16-6에서도 상대의 범실까지 유도하며 승리를 향해 전진했다. <br><br>한편 올해 10개 국제대회에서 7번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슈퍼1000 시리즈 3개(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슈퍼750 시리즈 3개(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 슈퍼300 오를레앙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다시 만난 ‘숙적’, 1세트 내주고도 흔들리지 않았던 ‘셔틀콕 여제’···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덴마크오픈 결승행! 코리아오픈 결승 패배도 설욕 10-18 다음 에스파 윈터, 화면 뚫고 나오는 예쁨 '레전드 미모' [MHN영상] 10-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