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안전 연구소 출범 8개월…"실질 감독 없이 외교만 앞세워" 작성일 10-19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려한 지도부와 달리 예산·인력도 '깜깜'…연합체 실효성 의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ohduhDNf"> <p contents-hash="875b9aa3b55331999de924ae441a32b6110b3fe0b01acdd33d91c48bac470aaf" dmcf-pid="5rC3rx3Gg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중국이 야심 차게 출범시킨 인공지능(AI) 안전 연구소가 8개월 만에 '기술 감독'이 아닌 '대외 외교'에 치중하는 상징적 기구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6d1233c8e8f388bff686fe29335d59650f41fafb56a3e55a1536d45f99f66e9d" dmcf-pid="1mh0mM0HA2" dmcf-ptype="general">18일 AI 프론티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중국 AI 안전 및 개발 협회(CnAISDA)'가 그 주인공이다. 이 조직은 지난 여름 상하이 세계 AI 컨퍼런스(WAIC)를 통해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8647c4e79417b50121d7fcf04301355eff1b0f375cf73f5a090ede349af00f4" dmcf-pid="tslpsRpXc9" dmcf-ptype="general">다만 이 조직은 출범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담 직원이나 자체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중국어 공식 웹사이트도 없어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0200dd2f94fb6bcdd2f82429d4d788ca21aa181bb3cd27f1df967932967118" dmcf-pid="FOSUOeUZ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이 야심 차게 출범시킨 인공지능(AI) 안전 연구소가 8개월 만에 '기술 감독'이 아닌 '대외 외교'에 치중하는 상징적 기구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챗GPT 이미지 생성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9/ZDNetKorea/20251019030850584otbo.png" data-org-width="640" dmcf-mid="XrUxtrx2A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ZDNetKorea/20251019030850584otb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이 야심 차게 출범시킨 인공지능(AI) 안전 연구소가 8개월 만에 '기술 감독'이 아닌 '대외 외교'에 치중하는 상징적 기구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챗GPT 이미지 생성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f4b8fe8b3f024bcb652853edb5613289e638d95a8e4650d79a5f1d541c141a" dmcf-pid="3IvuIdu5ab" dmcf-ptype="general">지도부 면면은 화려하다. 푸잉 전 외교부 부부장, 앤드류 야오 튜링상 수상자 등 저명한 인사들이 전면에 나섰다. 쉐란 국무원 고문 상하이 AI 랩(SHLAB)의 조우 보웬 등도 합류했다.</p> <p contents-hash="baa059590b70ec0e99a040b9ffc6a900b42032f083e1f14042f74c0fe8075145" dmcf-pid="0CT7CJ71NB"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조직의 구조는 실권과는 거리가 멀다. CnAISDA는 미국 영국과 달리 새로운 정부 기관이 아닌 기존 기관들의 '연합체', 즉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된다.</p> <p contents-hash="62597655b8f9444befc35a5c6b52aa32887991a9d4f41de902509201626fbfda" dmcf-pid="phyzhiztjq" dmcf-ptype="general">중국 최고 명문인 칭화대가 조직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으며 베이징 AI 연구원(BAAI), 중국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 등이 참여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연합체 모델은 기관 간 경쟁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038efe23ac7a78682b6333268c1f8f6189e56fdd6de4e02e04c2554b14015c1" dmcf-pid="UlWqlnqFcz" dmcf-ptype="general">실제 CnAISDA의 행보는 기술적 감독 기능보다 국제 외교 무대에 집중돼 있다. 창립 문서부터 '포용적 글로벌 AI 안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을 촉구하며 국제 협력을 전면에 내세웠다.</p> <p contents-hash="9d29b562276793886c6d316a2712bc1e23cba03f1e3ae3a18dca536fffba18a1" dmcf-pid="uSYBSLB3a7" dmcf-ptype="general">이는 미국의 'AI 실행 계획'에 맞선 중국의 '글로벌 AI 거버넌스 실행 계획'과도 궤를 같이 한다. 리창 총리가 '세계 AI 협력 기구' 창설 지원을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p> <p contents-hash="a794ee1723e0ad680d98c9d2dee8d306c4d5c060f0fa9d852399a7d0a14090c2" dmcf-pid="7vGbvob0Nu" dmcf-ptype="general">물론 연합체 산하 기관들의 개별적인 움직임은 주목할 만하다. SHLAB은 WAIC에서 콩코르디아 AI와 협력해 '프론티어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48db1d506dd6f8e20ea6471dee7fa00cfdcfdb263a1ddf621fd049edeacf50cc" dmcf-pid="zTHKTgKpoU" dmcf-ptype="general">이들은 자체 프레임워크로 AI 모델 위험성을 분석하며 영국 AISI의 평가 소프트웨어 '인스펙트'를 활용했다. 서방과의 기술적 방법론이 수렴되는 현상을 보인 것이다.</p> <p contents-hash="a16605395dae4b9d39e744bec5c48c674be58d720f474b57c6741d65ab63d007" dmcf-pid="qyX9ya9Ucp" dmcf-ptype="general">중국 주요 기업들의 안전 서약도 CnAISDA 이름으로 재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알리바바, 텐센트 등 17개 사는 서울 AI 정상회의 약속과 유사한 서약을 맺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fcb1c9eeaf1592886cc15ff39655460c0a9fa0ace71830657e5cff608d2ebdb7" dmcf-pid="B37R3sRfc0" dmcf-ptype="general">다만 이 서약의 실효성은 낮다는 평가다. 서명한 중국 기업 중 약속을 이행한 곳은 전무하다. 딥시크 등 일부 기업은 두 번째 서약에서 아예 빠졌다. 결국 중국의 거버넌스 논의에서 프론티어 AI 안전은 AI 개발과 경제 성장이라는 최우선 목표에 밀려나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79107859f5f182547b3b981e3326ee05526a82b8f1020de71508cf7439d607d7" dmcf-pid="b0ze0Oe4c3" dmcf-ptype="general">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는 "(상하이 AI 랩의 연구 결과는) 연구된 위험과 사용된 방법론 모두에서 미국 및 영국의 위험 평가와 보다 가까운 수렴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a5a0d137b6b3695fdb29de0f9c794786ffc71a30db74c0b95344bdc3c487d06" dmcf-pid="KpqdpId8jF" dmcf-ptype="general">조이환 기자(ianyhcho@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투어스 신유, '실존하냐' 감탄 나온 부모님 공개 10-19 다음 韓 기업 노리는 '그 놈들'…랜섬웨어, 더 강해진다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