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안내견 대체할까…‘AI 지팡이’ 등장 작성일 10-19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서 ‘글라이드’ 내년 출시<br>시각 장애인이 손에 쥐고 이동<br>전방 장애물·횡단보도 등 식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3nCDfXS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56313f93c470ca4ee2a01c52708a24dba86d4e60d95f2622919e287b974e7c" dmcf-pid="60Lhw4Zv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방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지팡이’ 글라이드를 시연자가 손에 쥐고 걷고 있다. 글라이던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9/khan/20251019090115324pdkh.jpg" data-org-width="1200" dmcf-mid="464jipIk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khan/20251019090115324pd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방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지팡이’ 글라이드를 시연자가 손에 쥐고 걷고 있다. 글라이던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5cf942c79ed84c4af2e74e3d93f1ec35a5205bf4e59019161372d5fd202de3" dmcf-pid="PVr5ynqFCs"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과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시각 장애인에게 길잡이 기능을 제공하는 ‘똑똑한 지팡이’가 등장했다. 시각 장애인은 바퀴가 달린 이 지팡이를 한 손으로 잡고 따라가기만 하면 거리의 위험 요소를 피하면서 보행할 수 있다. 시각 장애인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05090fde9c1f508321e2e71007d154545b2f94c6ff7800dc3805e2bf1988b0f" dmcf-pid="Qfm1WLB3ym" dmcf-ptype="general">미국 기업 글라이던스는 자사가 개발한 시각 장애인용 보행 보조 기기 ‘글라이드’를 내년 봄에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p> <p contents-hash="b9410f0660d13c70dee1d9984c0fbe5f2d3f8281b43e46f4ab5b790655ae0633" dmcf-pid="x4stYob0lr" dmcf-ptype="general">글라이드 겉모습과 덩치는 가정용 청소기와 비슷하다. 중량 3.5㎏짜리 본체 양쪽에는 지름 20㎝짜리 바퀴가 2개 달렸다. 본체에는 길이 1.1m짜리 막대기가 꽂혔다. 막대기 끝에는 사람이 한 손으로 움켜쥘 수 있는 손잡이가 장착됐다.</p> <p contents-hash="3079a7904dfe8df871ce17a292bb0785b2c5e3e177df5332a4e88718c34be542" dmcf-pid="yh9oRtrNCw" dmcf-ptype="general">시각 장애인이 글라이드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슬쩍 밀면 보행 속도에 맞춰 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본체 안 AI 기기와 카메라, 센서 등이 가동된다.</p> <p contents-hash="34ac51d0b84e2aa046b9e0dedfa581522c5cf02fc6fc14dbd8744c86aecc8842" dmcf-pid="Wl2geFmjCD" dmcf-ptype="general">글라이드는 산책에 나선 시각 장애인 전방에 어떤 물체가 있는지, 이 물체가 시각 장애인과 충돌하지는 않을지를 수시로 평가한다. 만약 충돌 가능성이 있으면 구동하던 자신의 바퀴를 멈춘다. 글라이드는 문과 엘리베이터, 계단, 횡단보도 등을 식별할 수 있다. 멈출 곳과 전진해야 할 곳을 알아본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edc0dfbe7b1ef3e8af212655811652e1ed42b45fe98ec831369ad3b5f1420537" dmcf-pid="YSVad3sASE" dmcf-ptype="general">글라이드는 각 상황에 맞도록 시각 장애인에게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돌아가라는 음성 안내를 제공한다. 이때 글라이드 본체도 적절한 방향으로 회전한다. 전방에 특이 상황이 생기면 손잡이가 부르르 떨리는 ‘햅틱 기능’도 제공된다.</p> <p contents-hash="4e2972992c23bd5df8a5a4e3b7ca63dcfa5ff52cf3248e65d028c49b431b4916" dmcf-pid="GvfNJ0OcSk" dmcf-ptype="general">이를 종합할 때 글라이드는 시각 장애인 안내견 역할을 일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만 양성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때문에 충분한 공급을 하기 어렵다. 글라이드가 이런 문제를 해소할 방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4fe7701d172063ffcee4ee4b503caf4b1e195533e70343f729abcac092f31fd0" dmcf-pid="HCKLM1waCc" dmcf-ptype="general">글라이던스는 향후 구글 지도 등과 연계해 기술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단순한 산책을 넘어 목적지까지 시각 장애인을 정확히 데려다주는 기능을 탑재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각 장애인이 “집 앞 편의점까지 안내해 줘” 같은 지시를 글라이드에 할 수 있게 된다. 고도로 발달한 자율주행차와 비슷한 방식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446e70d87f44cc8cfe6b229fb1a518d400fbb1ab4d6f22c4161393d6deed4cdf" dmcf-pid="Xh9oRtrNCA" dmcf-ptype="general">글라이던스는 “글라이드에는 전기 배터리가 실린다”며 “6시간 연속 동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라이드는 1499달러(약 21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지원 등을 위해 월 30달러(약 4만2000원) 사용료가 별도로 소비자에게 청구된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Zl2geFmjyj"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스터컨트롤 "AI, 대체가 아닌 진화를 돕는 기술" 10-19 다음 미중 관세전쟁에 사라진 '업토버'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