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오예진·김장미’ 전국체전 사격 여자 25m 권총서, 올림픽 챔피언 3인의 역사적 대결 작성일 10-19 3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0/19/0000724462_001_20251019091412173.jpg" alt="" /></span> </td></tr><tr><td> 양지인.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종목 여자 일반부 25m 권총에서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대결이 펼쳐졌다.<br> <br>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결선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이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가 부산광역시 대표로 동시 출전했다.<br> <br> 경기는 동점자들끼리 승부를 가르는 슛오프와 실탄 미발사 등 진기명기가 속출하는 명승부끝에 전북특별자치도 양지인이 42점으로 지난 2024년 김예지가 바쿠월드컵에서 기록한 42점과 동일한 비공인 세계신기록 타이이자, 전국체육대회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부산광역시 고은은 대회 타이기록인 40점으로 2위, 제주특별자치도 오예진이 3위를 기록했다. 부산시청 소속 김장미는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br> <br> 이번 경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사격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특별한 순간이었다. 김장미는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양지인은 2024 파리 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예진은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243.2점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br> <br> 이번 대결은 국제사격연맹(ISSF) 25m 여자 권총 종목 세계 랭킹 2위(오예진)와 3위(양지인)의 대결로도 기대를 모았다. 두선수는 직전 국제대회인 닝보월드컵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경기전부터 세계 최정상급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었다.<br> <br> 특히 이번 대결은 12년의 시간 차를 두고 각각 올림픽 정상에 오른 세대별 챔피언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루는 역사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김장미는 런던올림픽때와 같이 머리색을 노랗게 염색하고 경기에 나와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였다.<br> <br> 김장미는 경기 후 “부산시청 소속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전국체전이라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6위로 경기를 마쳐 아쉽다”며 “내년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나고아 아이치 아시안게임에 꼭 나가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br> <br> 경기 마지막 라운드에서 실탄이 불발되며, 혼자 라운드를 진행한 부산대표 고은 선수는 “양지인 선수가 5발을 모두 명중하는걸 보고 쏴야해서 부담이 되고 많이 떨렸다”면서도 “연습때보다 기록이 잘 나왔다”고 활짝 웃었다.<br> <br> 대한사격연맹 강연술 회장은 “오늘 경기는 한국 사격 역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선수부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지인, 오예진 선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올림픽 챔피언들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모습은 한국 사격의 저력과 전통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말했다.<br> <br> 이어 "특히 양지인 선수가 42점이라는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국내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이라며 "선배와 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선의의 경쟁이 한국 사격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br> 관련자료 이전 프로토 승부식,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스포츠토토의 매력 10-19 다음 쯔양, 5회만에 김대호에 팬심 고백 "너무 멋있어" ('어튈라')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