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메달도 함께…‘롤러 부부’, 전국체전 나란히 시상대 작성일 10-19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양시청 유가람·김태양, 선후배 사이에서 지난해 결혼 결실<br>제106회 전국체전 롤러서 각각 금·은빛으로 완성한 레이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0/19/0000085651_001_20251019163610410.jpg" alt="" /><em class="img_desc">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에서 부부 동반 메달을 획득한 안양시청의 유가람(오른쪽)과 김태양. 김태양 제공</em></span> <br>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경기장에서 보기 드문 ‘부부 동반 수상’ 장면이 연출됐다. <br> <br> 안양시청의 유가람(31)과 김태양(26) 부부는 19일 부산 을숙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경기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따내며 전국체전 트랙을 뜨겁게 달궜다. <br> <br> 유가람은 제외 1만m 결승에서 16분36초548로 양도이(안동시청·16분36초595)를 0.047초 차로 제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노련한 페이스 조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br> <br> 그는 “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는데 남편이 옆에서 함께 운동하며 도와준 덕이 컸다”며 웃었다. 이어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후회 없이 달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br> <br> 유가람은 남은 5천m 포인트 경기에서도 대권에 도전한다. <br> <br> 남편 김태양은 남자 스프린트 500m+D에서 42초361로 결승선을 통과, 김민호(부산서구청·42초355)에 0.006초 차로 아쉽게 밀리며 은메달을 따냈다. <br> <br> 하지만 부부가 함께 시상대에 오른 장면만으로도 현장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태양은 “아내가 금메달을 따서 더 기뻤다. 서로 부상도 있었고, 힘든 시기마다 함께 버텨준 게 이번 성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br> <br> 결혼 2년 차인 두 사람은 평소에도 훈련 파트너로서 서로를 독려하며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부의 뜨거운 레이스는 이번 체전 롤러 트랙의 가장 따뜻한 장면으로 남았다. <br> <br> <strong>부산=임창만기자</strong>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유니콘 육성 본격화 IBK네트워크 힘 보여줄 것" 10-19 다음 [체전서 만난 스타플레이어] 지유형 50m 최강자 지유찬 "롤모델은 호주 캐머런 매커보이"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