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0.01초 차 우승' 나마디 조엘진 "맨 위에 내 이름…소름 돋아" 작성일 10-19 2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실업 1년 차에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100m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9/PYH2025101909330001300_P4_20251019172917668.jpg" alt="" /><em class="img_desc">내가 1등이다<br>(부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승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기록을 확인한 뒤 손을 들어올려 보이고 있다. 2025.10.19 nowwego@yna.co.kr</em></span><br><br>(부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많은 육상 팬에게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100m 1위 예상'은 좋은 화두였다. <br><br> 한국기록(10초07)을 보유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역할에 집중한 사이, 10초2∼10초3대의 기록을 보유한 스프린터들이 '김국영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br><br> 승자는 '실업 1년 차'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었다. <br><br> 나마디 조엘진은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5에 레이스를 마쳐, 10초36에 달린 김시온(경산시청)을 0.01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br><br> 출발은 다소 느렸지만, 막판 스퍼트로 1위를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은 "우승을 확신하지는 못했다. 기록이 게시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 긴장했다"며 "전광판에 내 이름이 가장 위에 있는 걸 보고, 소름 돋았다"고 웃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9/PYH2025101910210001300_P4_20251019172917672.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체전 100m 1등과 2등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김시온<br>(부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승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과 김시온(경산시청)이 트랙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5.10.19 nowwego@yna.co.kr</em></span><br><br>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나마디 조엘진은 아역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br><br>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육상에 입문한 뒤 "육상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진로를 정했고 곧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로 부상했다. <br><br> 지난해 고등부 한국 최고 기록(10초30)을 세운 나마디 조엘진은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해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멤버로 구미 아시아선수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br><br> 개인 최고 기록도 10초26으로 단축했다. <br><br> 올해 마지막 100m 경기를 금빛으로 마무리한 나마디 조엘진은 "내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겠다. 하영수 감독님, 최인해 부회장님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9/PYH2025101910180001300_P4_20251019172917676.jpg" alt="" /><em class="img_desc">100m 결승 출전한 나마디 조엘진-서민준-비웨사 다니엘 가사마<br>(부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서민준(서천군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달리고 있다. 2025.10.19 nowwego@yna.co.kr</em></span><br><br>그는 고교 2학년과 3학년 때 전국체전 남자 18세 이하부 100m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br><br> 나마디 조엘진은 "실업 무대에 오니 고교 때와는 긴장감 자체가 다르다. 예선 때부터 긴장한다"며 "그만큼 내가 부족한 점을 발견하게 됐다. 내 단점인 출발을 고치고, 장점인 막판 스퍼트를 더 살리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br><br> 실업 무대에 뛰어든 올해 나마디 조엘진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br><br> 남자 400m 계주에서는 아시아선수권, U대회 정상에 섰지만, 개인 종목에서는 두 대회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br><br> '약관의 스프린터' 나마디 조엘진에게는 실패도 성장의 자양분이 된다. <br><br> 나마디 조엘진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부족함을 느낀다. 더 잘 뛰고 싶다"며 "내년에는 국제대회 개인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보보안 업계 1위 SK쉴더스도 해킹 당했다 10-19 다음 "다양한 전략 시도"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월드투어 2차 1000m·계주 은메달 수확...남자 대표팀은 '페널티→페널티' 아쉬운 노메달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