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이은빈 "11초69가 목표였는데…1위 했지만, 기록 아쉬워" 작성일 10-19 4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실업 1년 차' 이은빈, 선배들 제치고 육상 여자 100m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9/PYH2025053106070000700_P4_20251019183318038.jpg" alt="" /><em class="img_desc">11년 만에 한국 기록 세운 여자 400m 계주 대표팀<br>(서울=연합뉴스)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44초4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대표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소은, 강다슬, 이은빈, 김다은. 2025.5.31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부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은빈(19·해남군청)은 실업 무대에 데뷔한 올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승하고도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br><br> 순위가 아닌 기록과 싸우겠다는 게, 실업 1년 차 육상 단거리 유망주 이은빈의 각오다.<br><br> 이은빈은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1초91로 우승했다.<br><br> 쌍둥이 자매 김소은(12초09)과 김소은(12초14·이상 가평군청)이 2, 3위에 올랐고, 이날 은퇴 경기를 치른 강다슬(광주광역시청)이 12초19로 4위를 했다.<br><br> 선배들과 포옹하며 인사할 때 미소를 보였던 이은빈은 취재진과 만난 뒤에는 "아쉽다"는 말만 되풀이했다.<br><br> 이은빈은 "1위를 해서 좋지만, 기록이 너무 아쉽다"며 "예선에서 11초82에 뛰었다. 결선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었는데 기록이 더 떨어졌다"고 곱씹었다.<br><br> 그는 "레이스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몸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관리를 잘하지 못한 내 잘못"이라며 "오늘 내 목표는 11초69였다. 실제 기록과 격차가 컸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9/PYH2025101905270001300_P4_20251019183318061.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선을 향해<br>(부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100m 예선에서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5.10.19 nowwego@yna.co.kr</em></span><br><br>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이은빈은 18세 이하부에 출전해 11초76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br><br> 실업 첫해에 이은빈은 고교 시절에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다.<br><br> 하지만, 김다은·소은 자매, 강다슬 등 선배들과 경쟁하면서 올해 5번이나 여자 100m 정상에 올랐다.<br><br> 이은빈은 "선배들과 뛰며 부담감을 느끼긴 했지만, 그 부담감이 약이 되기도 했다"며 "선배들과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대표로 함께 계주 경기를 준비하면서 많이 배웠다. 특히 강다슬 선배가 은퇴하기 전에, 함께 대표팀에서 뛰어 큰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br><br> 이은빈은 5월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강다슬, 김소은, 김다은과 함께 여자 400m 계주 한국 기록(44초45)을 세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19/PYH2022101001450000700_P4_20251019183318074.jpg" alt="" /><em class="img_desc">11초92로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1위 차지한 이은빈<br>(울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교 1학년 이은빈이 지난 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고등부 100m에서 우승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2.10.10 jiks79@yna.co.kr</em></span><br><br>'언니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을 되찾는 듯했던 이은빈은 기록이 화두에 오르자, 다시 표정이 굳었다.<br><br> 이은빈의 '장기 목표'는 여자 100m 한국기록 경신이다.<br><br> 여자 100m 한국기록은 1994년 이영숙이 세운 11초49다.<br><br> 이은빈은 30년 넘게 깨지지 않은 한국 기록을 경신할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br><br> 이은빈은 "이영숙 선생님의 기록을 언젠가는 꼭 깨고 싶다. 훈련할 때는 한국 기록에 근접한 기록도 내봤다"며 "더 집중하고 욕심내서 기록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백두대간 길 걸어보세요"…경북 6개 코스 트레일 챌린지 10-19 다음 물 만난 '진검승부'... 전국 수영인들 열정에 '풍덩' [고양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