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다음 AI 시대는 일하는 AI와 움직이는 AI의 경쟁" 작성일 10-19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콰이어 캐피털 파트너와 대담<br>데이터센터가 AI팩토리로 진화<br>AI 경제 구조, 디지털 노동력과 로보틱스로 갈라질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2tCdu5IT"> <p contents-hash="3ae0ad4b501798873cf978d1f4de7cd545eb77b077e804a49d6231e29e6d9d34" dmcf-pid="7pVFhJ71O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APEC CEO 서밋’ 참가를 위해 15년 만에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산업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인간의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노동력(Agentic AI)’과 현실 세계에서 동작하는 ‘물리 AI(로보틱스)’를 공식 지목했다.</p> <p contents-hash="f05755215b733a87ede15eb92e344510fb8a22d049bb807792a81535d557cee3" dmcf-pid="zu40SnqFsS" dmcf-ptype="general">단순한 정보 처리 기술을 넘어, AI가 기업의 업무 주체로 진화하는 ‘노동형 AI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c24519f1edd093dc90ad07486857cb8c0af02e614dfc41acd788c90fc7ad5ce" dmcf-pid="q78pvLB3sl" dmcf-ptype="general">황은 최근 세콰이어 캐피털(Sequoia Capital) 파트너 콘스탄틴 부어와의 대담에서 “AI는 텍스트를 생성하는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직원과 현장에서 움직이는 로봇의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엔비디아는 이제 GPU 제조업체가 아니라 AI 공장을 구축하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GPU뿐 아니라 시스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스택 전반을 아우르는 AI 생산 인프라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0b687aa15550a467b737dfabe307ca8fead9bc575b5e88cd92636a08a06de43" dmcf-pid="Bz6UTob0Oh" dmcf-ptype="general">이런 발언은 미국 투자회사인 Citadel Securities(시타델 시큐리티즈)의 유튜브 영상에 업로드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f67901e5f5c656a25e13ed3382f83388e81528b6f0d08a06499b8d19dee17a" dmcf-pid="bqPuygKp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사진=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9/Edaily/20251019183251257sqke.jpg" data-org-width="597" dmcf-mid="U6dKZk8B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Edaily/20251019183251257sq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사진=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7228dfa1289e0ea76fda5f7065a1dd1143fdc54c79fc3bb3827b32d01a881e0" dmcf-pid="KBQ7Wa9UDI" dmcf-ptype="general"> 젠슨 황은 엔비디아 창업 당시 CPU 성능 확장을 이끌던 무어의 법칙이 산업을 지배했지만, CPU만으로는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트랜지스터 축소에도 수익 체감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엔비디아는 CPU를 대체하는 대신 보완하는 ‘가속 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택했다. </div> <p contents-hash="4d28665bc77546ca1b4b4c0fad7a747c65d7209323d114a55c8e7443d3e2d6c8" dmcf-pid="9bxzYN2uEO" dmcf-ptype="general">그는 3D 그래픽 렌더링에 필요한 물리 시뮬레이션과 선형대수 기반 기술을 범용화해 병렬연산 플랫폼으로 확장했고, 이를 통해 쿠다(CUDA) 생태계를 구축했다. 젠슨 황은 “CUDA가 ARM이나 x86처럼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기까지 30년이 걸렸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803c33f499542bcc667055a1b10a45ddcf04359c8b6b376a156ee1463438c59" dmcf-pid="2KMqGjV7Es" dmcf-ptype="general">2012년 GPU 기반 딥러닝 모델 ‘AlexNet’이 기존 컴퓨터 비전 기술을 압도하며 AI 혁명이 본격화되자, 엔비디아는 칩·시스템·네트워크·운영 소프트웨어까지 전 스택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2016년 선보인 AI 슈퍼컴퓨터 DGX-1은 오픈AI(OpenAI)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업들의 핵심 학습 인프라로 도입되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시켰다.</p> <p contents-hash="f7e187f2d9cb1b84d1547a3939a8a285cd69b5911f44dace1d22ab1ade6debd6" dmcf-pid="V9RBHAfzDm" dmcf-ptype="general"><strong>데이터센터가 AI 팩토리로 진화</strong></p> <p contents-hash="3e2a39227b8ada419f5b6c13cedeb2bb2a49518567a2da13306a537b4245ca7a" dmcf-pid="f4i21DPKmr"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데이터센터는 더 이상 단순한 저장 공간이 아니라 수익을 생산하는 ‘AI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장 전체를 설계할 수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0f6a9f56602a25ff710d14a2940ab8608b9bc60f40640748de882dd7ceccd6" dmcf-pid="48nVtwQ9ww" dmcf-ptype="general">AI가 추천 시스템, 광고, 검색 등 핵심 수익 구조와 결합하면서 엔비디아 GPU의 투자 수익률(ROI)은 산업 전반에서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메타(Meta)는 엔비디아 GPU 기반 AI 추천 시스템을 재구축한 뒤 사용자 체류시간과 광고 효율을 개선하며 시가총액 수천억 달러를 회복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8a5175d2dbc12cfbdbdcb8ccef90bd550dfd33e0a2f1f0857c2dee49e5c7b9f" dmcf-pid="86LfFrx2wD"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또 컴퓨팅 패러다임이 검색형에서 생성형 방식으로 완전히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검색엔진이 문서 목록만 제시했다면, 생성형 AI는 문서 의미를 분석해 결과를 직접 만들어 내며, 영상 생성 AI는 픽셀부터 동작·대사까지 전부 생성해낸다는 점에서 ‘완전 생성형(fully generative)’ 컴퓨팅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6a16f67b22525ad5c8c095445428e9995bac8fbff165e57cb215c2c7b05bac" dmcf-pid="6Po43mMVEE" dmcf-ptype="general"><strong>AI 경제 구조, 디지털 노동력과 로보틱스로 갈라질 것</strong></p> <p contents-hash="a170a31f59e68092fcc400d77d4cc5a7bdeba64693fc26e387df374c2578e029" dmcf-pid="PQg80sRfEk"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가 두 갈래로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첫 번째는 대형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에서 디지털 직원처럼 작동하는 ‘에이전틱 AI(디지털 노동력)’ 시장으로, 이는 개발자, 간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전문직을 일부 대체하거나 보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LM이 사실상 디지털 운영체제(OS)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db1ac9b44d34b9b7e0ff8434e94f8e791a1fd92f4a5e53498b9f4e852d0138dd" dmcf-pid="Qxa6pOe4mc" dmcf-ptype="general">두 번째 시장은 로봇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움직이며 업무를 수행하는 ‘Physical AI(로보틱스)’로,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하면 로봇이 가상 환경에서 수조 번의 테스트를 반복하며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현재 가장 과소평가된 기술로 꼽았다.</p> <p contents-hash="06a282f24ced2a822dac818e06d2c6517fafa88b63a17e2a308810d166d6a265" dmcf-pid="xMNPUId8wA" dmcf-ptype="general">기업 리더들에게는 전략적 준비를 주문했다. 황은 “CIO들은 가능한 한 빨리 자체 에이전틱 AI를 실험적으로 도입해야 하며, 향후 IT 부서는 AI 직원을 채용하고 미세 조정하며 기업의 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시키는 ‘에이전트 AI HR 조직’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578d7192c16ea32e29afa73ab5318043def1db488a7d7388662b0805c47922e" dmcf-pid="yW0vAVHlrj"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젠슨 황의 발언이 엔비디아의 기술 비전뿐 아니라 AI 경제 구조가 ‘일하는 AI(에이전틱 AI)’와 ‘움직이는 AI(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임을 시사하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7ff53a21c9247898340a38146e32a77244f949ee7e96d5998cf51c12a0328994" dmcf-pid="WYpTcfXSmN" dmcf-ptype="general">향후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은 GPU 반도체 공급 경쟁을 넘어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노동력과 로봇 경제를 얼마나 빠르게 선점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p> <p contents-hash="320010cebd787681839d1e4e2282be5f83421acdccc74c898153607a0f4a7df7" dmcf-pid="YPo43mMVwa"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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