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스케이터는 차원이 달랐다! '캐나다 독주' 우려 불식시킨 최민정, 시즌 첫 개인전 금메달 차지 작성일 10-20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75_001_2025102006310806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은 다 계획이 있었다.<br><br>최민정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차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75_002_20251020063108101.jpg" alt="" /></span></div><br><br>준결승에서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최민정. 결승 무대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준결승에서 무려 3명의 선수가 어드밴스를 받아 총 9명의 선수가 결승 무대를 누비는 상황이 벌어져 한 번 삐끗하면 순위를 회복하기 어려웠다.<br><br>최민정은 경기 초반 5번째에 위치하며 경기 흐름을 지켜봤다. 코린 스토다드(미국), 코트니 사로(캐나다),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가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최민정은 7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스퍼트를 올려 3위에 자리했다. <br><br>이어 마지막 바퀴, 최민정은 특유의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다. 엄청난 스피드로 스토다드와 사로를 가볍게 제친 그는 마지막 코너를 가장 먼저 통과한 뒤 결승선을 끊었다. 2분 17초 399로 통과한 최민정은 스토다드와 크리스틴 산토스 그리즈월드(미국), 사로를 마침내 넘어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75_003_20251020063108136.jpg" alt="" /></span></div><br><br>지난 1차 대회에서 최민정은 여자 3,000m 계주에서 눈부신 레이스를 펼치며 팀의 금메달을 이끌었으나 개인전 무대에선 주 종목인 1,500m 결승에서도 홀로 넘어지는 등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였다.<br><br>2차 대회 역시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사로가 엄청난 페이스로 이번 대회를 주도하면서 험난한 시즌이 예상됐다. 사로는 1,000m와 3,000m 계주에서 모두 최민정에 앞섰으며, 종전에 열린 2,000m 혼성 계주에서도 놀라운 퍼포먼스로 팀의 금메달에 일조했다.<br><br>하지만 최민정은 1,500m는 절대 내줄 수 없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마지막 자존심만큼은 지키며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br><br>경기 후 최민정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주 종목인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라 매우 기쁘다"며 "현지 교민분들께서 많이 오셔서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감각을 살려 다가오는 올림픽까지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1, 뉴시스<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멈춘 지 2년 반…고리 2호기 이번 주 재가동 심사 10-20 다음 정든 트랙 떠나는 강다슬 "항상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