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패승승승승패승패패승승승승승승→안세영 압도적! 세계 2위 이렇게 무너트렸다…덴마크 오픈 첫 정상 '쾌거' 작성일 10-20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0/0001930971_001_2025102007540780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걸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을까.<br><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덴마크 오픈에서 왕즈이를 예상대로 완파하고 생애 첫 이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1987년 이영숙 이후 한국 배드민턴에 사상 처음으로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우승자가 됐다.<br><br>관중은 이변 없이 세계 1~2위가 결승까지 올라 격돌하는 모습에 열광했다. 중국 관중들이 "짜요"를 외치며 왕즈이에 힘을 불어넣자 덴마크 홈 관중이 어설픈 안세영을 부르짖으며 한국 선수를 응원했다.<br><br>결과는 안세영의 완승이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2위 왕즈위(중국)를 게임스코어 2-0(21-5 24-22)으로 제압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12차례 국제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엄청난 성과를 챙겼다.<br><br>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이상 슈퍼 1000),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마스터스(이상 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등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0/0001930971_002_20251020075407871.jpg" alt="" /></span><br><br>이어 1936년에 창설돼 올해 89주년을 맞은 전통의 대회 덴마크 오픈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br><br>세계 1위와 2위의 대결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였다. 안세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왕즈이에 5전 전승을 거두는 등 통산 상대 전적이 13승4패로 압도적이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안세영이 패하기는 했지만 당시 안세영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뒤 부상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나오르나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br><br>제대로 붙은 올해 결승에선 달랐다.<br><br>안세영은 1게임을 불과 15분 만에 따냈다. 초반부터 왕즈이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안세영은 11-3까지 훌쩍 달아나면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왕즈이는 별다른 반전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게임을 사실상 포기했다. 세계 1~2위 대결인데 1게임에서 21-5라는 엄청난 점수 차가 났다.<br><br>2게임은 홈 관중이 "안세영"을 외치고 박수를 보낼 만큼 흥미진진했다. 안세영의 진면목이 잘 드러났다. 초반은 왕즈이의 분위기였다. 왕즈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안세영은 범실이 여러차례 나와 끌려갔다. 왕즈이는 18-10까지 달아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기세였다.<br><br>하지만 이 때부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3점만 더 추가하면 게임을 따내는 왕즈이가 무너진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0/0001930971_003_20251020075407919.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자신의 강점인 수비와 체력을 앞세워 왕즈이의 공격을 계속 막아내며 수 차례 30차례 이상 셔틀콕이 오가는 랠리를 펼쳤다. 랠리의 끝엔 항상 안세영이 웃었다. 10-18을 18-18로 만들었다. 현지 중계진도 "안세영 정말 대단하다, 어메이징"이라며 감탄했다.<br><br>코트에 흐른 땀에 미끄러져 실점하고, 반대로 코트에 주저 앉았는데 왕즈이 범실로 득점하는 등 여러 공방전 끝에 안세영이 24-22 역전 드라마를 펼치고 마지막에 포효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승리로 파리 올림픽 뒤 중국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왕즈이를 상대로 14승 4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과시하게 됐다.<br><br>둘은 2019년 캐나다 오픈에서 처음 붙어 안세영이 2-0으로 이겼다.<br><br>처음 6차례 맞대결에서 5승 1패 우위를 보인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뒤 2연패를 당했으나 올해 다시 왕즈이 상대 6연승을 챙기는 등 중국 배드민턴의 에이스급 선수를 맹폭하는 중이다.<br><br>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안세영이 올해 58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며 승률이 93.5%에 달하는 점을 주목하고는 "정말 무서운 기세"라고 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왕즈이 누르기 전 일본 선수 3명을 16강, 8강, 4강에서 연달아 따돌리는 등 배드민턴 세계 3강을 구축하고 있는 한중일 싸움에 절대 1강 지위를 재입증했다.<br><br>안세영은 컨디션을 정비한 뒤 바로 프랑스 서부도시 렌의 외곽 세송-세비네로 이동, 21~26일 열리는 BWF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에 참가해 올해 아홉 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0/0001930971_004_20251020075407966.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0/0001930971_005_20251020075408010.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전 세계 1위 메드베데프, 2년 5개월 만에 ATP 투어 단식 우승 10-20 다음 손흥민, 리그 최종전서 9호 골…구단 통산 500호 골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