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왕을 꺾을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였는데···” 또 안세영을 넘지 못한 왕즈이, 中 매체도 한탄 작성일 10-20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318_001_2025102009211164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고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덴세 | AP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식의 대마왕을 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였는데…”<br><br>이제는 중국 매체도 안세영(삼성생명)의 완벽한 경기력에 해탈한 모습이다.<br><br>안세영은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상대로 49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5 24-22)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br><br>안세영은 이번 시즌 8번째 우승이자, 덴마크오픈 첫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7년 이영숙 이후 38년 만이다.<br><br>이날 경기는 안세영이 세계랭킹 1위인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br><br>안세영은 이날 1세트를 15분 만에 21-5로 따내며 왕즈이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경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스코어였다. 그런데 2세트에서 왕즈이의 대반격이 시작됐고, 한 때 10-18까지 끌려가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318_002_2025102009211233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다. 오덴세 | AP연합뉴스</em></span><br><br>그런데 안세영은 여기서부터 대반격에 나섰다. 무려 8포인트를 몰아 따내며 순식간에 18-18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듀스 승부에서 먼저 두 차례 매치포인트 위기를 맞았으나 이를 다 극복했고, 끝내 2세트마저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천위페이(5위·중국)가 16강에서 일찍 짐을 싼 가운데, 왕즈이는 안세영이 결승에 오를 경우 맞상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실제로 올해 ‘압도적인 1위’ 안세영의 뒤를 이어 ‘압도적인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드러난 사실은 1위와 2위의 격차가 현저히 크다는 것이었다.<br><br>중국 매체도 이에 한탄을 쏟아냈다. 중국 ‘왕이닷컴’은 “이날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왕즈이가 다시 만난 여자단식의 대마왕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였다”며 “최근 몇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으로 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음에도, 왕즈이는 여전히 안세영과 대결에서 열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 후 안세영은 왕즈이와 결승 맞대결에서 7번 연속으로 승리했고, 한국의 천재 소녀는 시즌 전적을 58승4패로 끌어올리면서 시즌 8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그저 왕즈이가 경기 후 잘 마무리해 다음에는 (안세영 상대) 연패를 끊어내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318_003_2025102009211245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고 우승한 뒤 왕즈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덴세 | A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KERI, MV급 ‘하이브리드 직류 차단기’ 국내 최초 개발 10-20 다음 테니스 전 세계 1위 메드베데프, 2년 5개월만에 우승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