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0m 신기록 보유자 김국영, '선수위원장'로 새로운 출발 알리다 작성일 10-20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0/0000574773_001_20251020100016112.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부산, 배정호 기자] 한국 단거리 육상의 간판이었던 김국영이 유니폼 대신 정장을 입고 부산에 나타났다. <br><br>김국영은 지난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올해 현역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미 전국체전 출전에 등록된 선수였기 때문에 예선 레인에는 섰지만 자진 기권했다. <br><br>대신 그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자격으로 여러 종목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체육행정의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br><br>김국영은 지난 29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 내 행정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체육회 선수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새 위원장에 선출됐다.<br><br><strong>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은 엘리트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요한 자리다. </strong><br><br>김국영은 "이제는 뛰는 입장이 아니라 배우는 입장이다. 전국체전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체육회에서 선수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실전 체육 행정의 흐름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모든 게 새로운 공부"라고 웃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0/0000574773_002_20251020100016244.jpg" alt="" /></span></div><br><br>그는 체육회 현장을 돌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택수 선수촌장, 김나미 사무총장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br><br>특히 선수 입장에서 다소 딱딱하던 체육회 분위기에서 벗어나, '열린 체육회'로 바뀌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br><br>김국영은 "과거에는 체육회장이나 사무총장, 선수촌장에게 편안하게 이야기 한다는게 솔직히 어려웠다. 그런데 요즘은 선수들이 먼저 다가가고, 회장님도 반갑게 맞아주신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런 변화가 정말 크다. 체육회가 선수와 함께 호흡하는 조직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전했다. <br><br>유승민 회장도 김국영의 새로운 도전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br><br>그는 "김국영 선수는 한국 육상을 대표했던 인물로, 선수 시절의 진심과 책임감을 그대로 현장에서도 보여주고 있다"면서 "체전 현장을 다니며 배우고 느끼는 경험들이 앞으로 좋은 코치 혹은 행정가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0/0000574773_003_20251020100016462.jpg" alt="" /></span></div><br><br>19일 남여 100m 결승에서 기자와 만난 김국영은 여전히 후배들을 챙기고 있었다. <br><br>그는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운동장을 보면 심장이 뛴다. 하지만 이제는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돕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아직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쪽으로 진로를 선택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strong>하지만 뭐든 배우려고 한다. 행정이든 코치든 배운다는 자세로 살아가겠다</strong>"고 힘줘말했다. <br><br>100m 한국 신기록(10초07)을 세우며 한국 단거리의 새 역사를 썼던 김국영. 그는 이제 트랙 위의 '배움'아래 제2의 질주를 시작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제16회 충주세계택견대회 탄금공원서 24∼26일 개최 10-20 다음 韓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2차 월드투어 1500m 金…혼성계주에서는 은메달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