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백번의 추억' 신예은 “우정 위해 사랑 포기? 전 못 합니다!” 작성일 10-2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MASOe4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a3f9537a0f4f7341f88807a7edff01a0ee98e6f411c2f13935c0cc2143d2bf" dmcf-pid="qURcvId8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5307fdrl.jpg" data-org-width="560" dmcf-mid="6HCcvId8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5307fd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2ea1025f9207da82920cbb413f7a7eb4c4a55c6d996598ee81c8bcab143dcdc" dmcf-pid="BuekTCJ6z2" dmcf-ptype="general"> 배우 신예은이 JTBC '백번의 추억'을 통해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div> <p contents-hash="d71ceeb94aaa1b8219ba7d5b44e4b5824fa21aae33f1481382cf30e78b4df8ee" dmcf-pid="b7dEyhiPF9" dmcf-ptype="general">신예은은 지난 19일 종영한 '백번의 추억'에서 자유로운 영혼 서종희 역을 맡았다. 1980년대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며 만난 고영례 역 김다미와 10대와 20대에 걸쳐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허남준(한재필)을 동시에 좋아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끝내 우정을 잃지 않고 각자 사랑과 꿈을 모두 이룬다. </p> <p contents-hash="a6aec4c2b5cb5a4769778f9ce50835de90f2314a0193bf16a7f492ca9f82b912" dmcf-pid="KXVirc4qzK" dmcf-ptype="general">가족의 폭력 등 각종 풍파에도 선의와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김다미와 그린 '워맨스'가 우정과 사랑, 청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덕분에 드라마는 8.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p> <p contents-hash="8de688097f1ed66cf5041ed79da556e38ba1074f6545c9a258d0444c078596ce" dmcf-pid="9Zfnmk8BUb" dmcf-ptype="general">지난해 tvN '정년이'(16.5%)에 이어 또다시 시대극으로 시청률 흥행에 성공하며 신예은은 '시대극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심지어 지난달 26일 디즈니+ 드라마 '탁류'도 사극이다. 말투도, 의상도 전혀 다른 과거를 배경으로 캐릭터의 굴곡진 삶을 드러내는 작업이 쉽지 않지만, 신예은에게는 “감정에 집중하는 연기에 대한 갈증을 푸는 기회”가 됐다. </p> <p contents-hash="4ade69548429336b185c5753d8b0754bea6c594d2de1b9d8932c434c49e026bf" dmcf-pid="254LsE6bpB"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만난 신예은은 “어떤 작품을 선택할 때 생각하는 기준이 명확하다. 내가 잘할 수 있는지, 얻을 게 있는지, 캐릭터가 좋은 지이다. 세 가지 중에서 하나만 있어도 도전하는 편”이라면서 “'백번의 추억' 또한 서종희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고, 내 안에 있는 것들 것 잘 만들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과감하게 뛰어들었는데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328d8303f9ccab3a43d1f1f26b02a5d54fd4b3b5a67dd54ff33b6bb7209d69" dmcf-pid="V18oODPK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SLL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6593mbux.jpg" data-org-width="560" dmcf-mid="Q3oQjLB3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6593mbu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SLL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908ebca9e471e06df8054ad8e226eeeafe12092c9d89fd15e4f5cde51204c6" dmcf-pid="ft6gIwQ9zz" dmcf-ptype="general"> <strong>Q. '백번의 추억'에 끌린 이유는 무엇인가.</strong> <br> <br> “공식적으로 '백번의 추억'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전에 풍문으로 버스 안내양 소재 드라마가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부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대본을 봤는데 서종희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이었다. 이 인물을 연기해 사랑받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서종희의 분위기를 내 안에 있는 것들로 잘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기도 했다. 그래서 김상호 감독님과 양희승 작가님을 처음 뵈었을 때도 '내가 너무 밝아 보일지 몰라도 맡겨만 주시면 잘 표현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 </div> <p contents-hash="ff2fbd5c1a75db7b6288484573ab35966150683f7ed2d2e4bf2696bf8bbb287c" dmcf-pid="4FPaCrx207" dmcf-ptype="general"><strong>Q. 자신의 어떤 부분이 서종희와 닮아 보였나. </strong></p> <p contents-hash="f5ceef23629b8d9e8bb1c87a4425930a8945dc8d6dd21a40cbd84e652052f4ea" dmcf-pid="83QNhmMVFu" dmcf-ptype="general">“내가 웃지 않을 때 보이는 차가운 이미지, 말투가 종희와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 종희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뱉어내는 면모도 그렇다. 1부 에필로그에서 짐을 싸고 나오는 장면을 보며 종희의 사연이 궁금해졌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더 보고 싶었다.” <br><br><strong>Q. 고영례 역 김다미와는 호흡이 어땠나. </strong></p> <p contents-hash="75874721ecbfcfaddb76824f432cae77f7bace806120dd5be70ac7fff434b0e1" dmcf-pid="60xjlsRf3U" dmcf-ptype="general">“작품을 하면서 다양한 배우들을 마주하지 않나. 친해지는 과정 속에서 밥도 먹고, 따로 놀러가기도 한다. 많이 친해져야 호흡이 좋아지니까 노력을 하는 거다. (김)다미 언니와 저는 그런 노력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나와 결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언니도 똑같이 말하더라.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지금도 다미 언니와 따로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정말 가깝게 느껴진다. 촬영 중에 감정이 잘 안 잡힐 때면 다미 언니 눈 한 번 더 봤다. 그럼 감정이 싹 잡히더라.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많이 가깝구나 싶었다. 김다미라는 배우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계속 든다. 팬심인지, 동생의 마음인지, 파트너의 마음인지는 모르겠지만, 언니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됐다. 저한테는 아주 특별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5b9cc80b886603ead3d6ae9c3e347febbca75e85ee6ad08ca4d0acdacfce67" dmcf-pid="PVNC1GAi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7884yvke.jpg" data-org-width="560" dmcf-mid="WvZlFXkL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7884yv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22b062e7395e564af7feccf05626052f0e16cb1324aa9724baba2786ce42a10" dmcf-pid="QfjhtHcnu0" dmcf-ptype="general"> <strong>Q. 극 중 김다미와 동시에 허남준을 좋아하지 않나.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정이 잠시 그려졌다. 배우로서는 이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였나. </strong> </div> <p contents-hash="e33b98071b6e81750f1e1079450ff5deb993949811305f42dfc090ac3ecf80ab" dmcf-pid="x4AlFXkLU3" dmcf-ptype="general">“서종희를 연기한 저로서는 한 남자를 두고 누가 이 남자를 택할 것이냐는 마음보다 '종희가 숨어지낸 7년이란 시간 동안 느낀 외로움과 다시 찾아온 사람을 잃지 않고 싶은 마음이 이 정도로 크구나'하고 받아들였다. 재필을 통해 영례와 종희의 우정이 흩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우정의 한 모양일 뿐 그 둘은 끊어지지 않을 거였다. 상대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 안에서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하는 모습이 영례와 종희를 더 성장시켜줄 거라 생각했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이 재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장면도 비슷했다. 어릴 적엔 사랑을 포기할 만큼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게 어려웠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솔직하게 내 감정을 표현할 만큼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했다. 만약 그 순간 서종희가 '난 재필을 택할 거야'라며 우정을 끝내자고 말한들, 두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거라 믿었다. 이 둘이 가진 우정의 끈은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했다.” <br><br><strong>Q. 실제로 극 중처럼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인다면 어떨 것 같나.</strong></p> <p contents-hash="114a5b1f906099c7ef1a494cc77f970fe48e7bfe56d4854d6dd9848410e1917d" dmcf-pid="yhU8gJ713F" dmcf-ptype="general">“종희였으면 모르겠는데, 종희가 아닌 예은이는 포기 못 합니다! 못 줘요!(웃음)” </p> <p contents-hash="ad4e1a909a1146beec714dc1e09db1cc3b2a1e6efaaacfdc5c1600d617dbcb95" dmcf-pid="Wlu6aiztFt" dmcf-ptype="general"><strong>Q. 전작인 tvN '정년이'에 이어 이번에도 시청률 성적이 좋았다. 어떤가. </strong></p> <p contents-hash="5f594d017215970b73c70a589fec07fa833022d504bbf452c139c8231dc5c948" dmcf-pid="YS7PNnqFu1" dmcf-ptype="general">“사실 시청률을 잘 모른다. 다양한 시청률을 봐 봤고, 그저 주어진 자리에 열심히 한다는 마음으로 한다. 그래도 이번 작품은 교회에서 많은 분이 다가와서 '백번의 추억' 이야기를 하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더라. 그걸 보면서 시청자 분들이 작품에 애정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일상에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 주신다는 걸 깨닫고, 그게 우리 드라마가 주는 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41b691636ee433e5f15235858e39ab99b6bc125d4953fb3e3ca80887a98f6a" dmcf-pid="GvzQjLB33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9148vhme.jpg" data-org-width="560" dmcf-mid="GrcS3ZEo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09148vh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2a8d00f83e97276bccb0c3366078da6cedb96600b799b5ffa8548dc7fea66e" dmcf-pid="HTqxAob0UZ" dmcf-ptype="general"> <strong>Q. '정년이'처럼 이번에도 시대극이다. 시대극을 연달아 출연한 이유가 있나.</strong> </div> <p contents-hash="c09c60ddbf71f18295200034096e63200da4eaad8930a127e21e9a23eae881cb" dmcf-pid="XhU8gJ713X" dmcf-ptype="general">“시대물을 특별히 더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인물을 욕심내서 잘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면 출연하는데 그 시기에 온 작품들이 다 시대극이었을 뿐이다. 정말 특수한 상황의 캐릭터라면 색을 입혀야겠지만, 주어진 상황 때문에 나오는 감정이라면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 요즘에는 촬영을 끝내고 집에 가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오늘 내가 상대 이야기를 들었나? 그냥 대사를 치려고만 했나?' 이렇게 말이다. 전에는 그저 대사만 봤다면, 지금은 그 대사를 왜 하는지를 생각하려 노력한다. 시대극도 그렇게 접근하는 거다.” </p> <p contents-hash="18cc081745c6cd65bc956f6c1e397612061a1665be0500b28a392807d4781fec" dmcf-pid="Zlu6aizt0H" dmcf-ptype="general"><strong>Q. 시대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더 어렵진 않나. </strong></p> <p contents-hash="738a29303b314ec2811fb52f9d9dcd3ee251e8df87ac18e65fedaf967a2334b8" dmcf-pid="5S7PNnqFpG" dmcf-ptype="general">“물론 모든 캐릭터를 연기할 땐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다. 다만, 내가 한 가지 색깔만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때 겁이 없다. 내가 확신을 가져야 시청자도 당황하지 않을 거니까. 그래서 더 내 연기에 확신을 가지려 노력을 하는 거다. 데뷔 후 8년이란 시간 동안 저 또한 원하는 대로 안 되기도 하고,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깎이고, 닦이는 것 같다. 물론, 5년 뒤 또다시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생각했지?' 싶을 수도 있겠지만. 하하! 저에게 이런 확신을 준 게 '정년이' (김)태리 언니랑 '백번의 추억' 다미 언니였다. 그 둘도 정말 고민도 많고, 분석도 열심히 하지만 자신의 연기에 확신을 가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나도 거기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af2570e1d15411eed2910e3eb4311ab9030007ce91befde0d90a6da85b8a87" dmcf-pid="1vzQjLB3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디즈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10407zdic.jpg" data-org-width="559" dmcf-mid="ufOXBUCE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10407zd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디즈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d4bdb4e8f118a39a6cc396c2e71dd9ac69acefc74132e62acf03d61b9494135" dmcf-pid="tTqxAob0pW" dmcf-ptype="general"> <strong>Q. 디즈니+ '탁류'는 사극이다. 출연 이유는?</strong> </div> <p contents-hash="95143de92df96cfe439ec48d0fe010093fab8e7042144531b2a7360a0e960dc3" dmcf-pid="FyBMcgKpzy" dmcf-ptype="general">“'탁류'는 대본이 좋은 것도 있지만, 제안을 받았을 때가 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시기였다. 내 표현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궁금했다. 그런 와중에 연출자 추창민 감독님이 '배우의 감정을 정말 다양하게 잘 끌어내 준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 원래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도 명확하다. 인물이 정말 좋거나, 내가 잘할 수 있거나, 얻을 게 있으면 하는 편이다. '탁류'를 출연할 시기에 저는 저만의 연기 색깔, 이른바 '쪼'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걸 지워보고 싶었다. 내 연기의 틀을 벗어날 수 있다는 걸 '탁류'를 통해 많이 느꼈다. '탁류'에서 차분하고 더 눌러서 말하는 모습은 이전에 보여주지 않은 부분이라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b77d4a82feba9600db6c545475c7d17bee36ccda8faa6517f8deb0d27c78680d" dmcf-pid="3WbRka9UUT" dmcf-ptype="general"><strong>Q. 오랜만의 사극은 어땠나. </strong></p> <p contents-hash="1f59ecbf8a0337731a784279811377b3634b239b57584d9995bc39e211a62d4b" dmcf-pid="0YKeEN2u3v" dmcf-ptype="general">“한복 입는 법, 걸음걸이는 이미 '정년이'나 SBS '꽃선비 열애사' 등 전작에서 여러 번 해서 편했다. 극 중 등장하는 주판 연습을 열심히 했다. 자연스러운 말투를 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어느 순간부터 대본을 볼 때 바깥의 시선으로도 한번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예민하게 다양한 면을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다. 그건 나만의 과제다. '백번의 추억'을 위해서도 유튜브에서 1980년대 풍경을 열심히 찾아보고, 주변 어른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아, 롤러장에서 화려하게 롤러를 타는 장면을 위해서는 사실 레슨을 따로 받았다.(웃음)”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9e6a91e44d9475576234784b2f2e5346cf9035eb9c059305702ca225f59a30" dmcf-pid="pG9dDjV7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11717mxcg.jpg" data-org-width="560" dmcf-mid="7AsHqpIk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JTBC/20251020133011717mx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앤피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11a9b12220f43735a6e9a0219a2127c130f8374088c8cc245fc0361b0027bd" dmcf-pid="U8cS3ZEo0l" dmcf-ptype="general"> <strong>Q. '탁류'의 로운, 박서함과의 호흡은 어땠나. </strong> </div> <p contents-hash="1ee3f2cd75171edbc39a36b9005d705aad990f7ee34e6e3cabe552ecb41a7c6f" dmcf-pid="u6kv05Dg7h" dmcf-ptype="general">“두 분 모두 정말 듬직했다. 제가 뭘 해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줬다. 언제 현장에 와도 낯설지 않게 해줬다. 로운 씨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제가 굳이 에너지를 내지 않아도 로운의 에너지로 현장이 가득 차는 것 같아 좋았다. 박서함 씨는 고민하는 게 잘 느껴졌다. 같이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배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저렇게 겸손하고 순수하게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불태우고 싶다 생각했다.” </p> <p contents-hash="2b7eeef5efe6cdb7b3def736730a3e4d5f0da3bf61701f30179b289452bd8807" dmcf-pid="7PETp1wa0C" dmcf-ptype="general"><strong>Q. 한때는 예능에서 발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진중한 캐릭터를 주로 소화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한 선택이었나. 앞으로는 어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가.</strong></p> <p contents-hash="f6e8380082f2aba3511ca4c84afe3a7de7461675ac22c10744b14443a4b356ca" dmcf-pid="zQDyUtrNuI" dmcf-ptype="general">“그런 건 아니다. 옛날에 많이 받았던 오해가 있는데, 무표정한 얼굴이 차가워 보여서 그냥 쳐다봐도 '왜 저렇게 쳐다봐?'하는 거였다. 이걸 연기로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하니 좀 센 캐릭터가 눈에 더 보이나 보다. 밝은 이야기를 만나고,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면 확실히 영향을 받아 행복하다. 그러나 본연의 밝은 면을 100% 표현하기도 쉽지는 않다. 나의 이미지를 어떻게 업그레이드시켜 보여드릴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어린 박연진 역은 그 행동이 정말 나쁘지만, 학교폭력 자체가 '심심한 일상의 재미있는 놀잇감'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 상상을 하며 연기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캐릭터는 당장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내가 가진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고 싶다. 내 본모습을 다 표현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웠을 때 그런 작품을 만나고 싶다. 그런 면에서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가 가장 욕심나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내가 가진 냉랭한 페이스를 잘 활용해서 정말 '찐한' 장르물 한번 꼭 해보고 싶다.” </p> <p contents-hash="7d91c9bc1dce7654f24cf6b4e92a950f33b302ef926b919858215e23a7d10292" dmcf-pid="qxwWuFmj3O" dmcf-ptype="general"><strong>Q. '백번의 추억'을 마치며 시청자에 한 마디. </strong><br><br> “결말을 보며 종희에게 영례가 정말 소중하구나, 어쩌면 자기 자신보다 아꼈구나 생각했다. 이번 드라마로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어떤 내용이든 모든 다양한 반응이 전부 소중하다. 시청자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시각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반응을 살펴보며 감사하다는 마음 밖엔 들지 않았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 이야기가 마냥 잔잔하지도, 불타올라서 데일 것 같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어쩌면 우리 곁에 있을 거라 생각하며 봐주기를 바란다.” </p> <p contents-hash="b9e575dce4513f812e64d85d5de149a5bc67a549ccc567480fa9a8a33ad96647" dmcf-pid="BMrY73sAzs"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앤피오, SLL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만 원짜리 디카로 찍은 할머니, 이 다큐가 주는 울림 10-20 다음 1980년대 ‘책받침 여신’ 이지연 근황… 3000만원 들인 美 식당 ‘대박’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