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세계의 주인' 윤가은 감독 "빨라진 10대들의 연애·성경험, 내가 옛날 사람 된 기분" 작성일 10-2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KxUtrNu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ee91a66a29414b8b5554bf84d1909812965f16b77b7ed57bf1da8aa6146a09" dmcf-pid="472R73sA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Chosun/20251020144319308vdrb.jpg" data-org-width="1200" dmcf-mid="9rPL9zSr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Chosun/20251020144319308vd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바른손이앤에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5738498117aaa3d12f6b91627d7274fb9c474e3c04b304b6937112ff711dd5" dmcf-pid="8zVez0OcpR"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윤가은 감독이 영화 '세계의 주인'에 10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과정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a6a9d35584aa80f028ca4ea2a119a1aec2a560e18c20e097a102fb0174537744" dmcf-pid="6qfdqpIkzM" dmcf-ptype="general">윤가은 감독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예전에 비해 청소년들의 연애나 성 경험 시기가 빨라진 것 같다"며 "어른들이 그 문화에 대해 깊숙이 알면서도, 좋은 통로가 되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325163075c5409e5ee19161d2f0e4e949c572a6a10939471832e176b66dd864" dmcf-pid="PB4JBUCEux" dmcf-ptype="general">22일 개봉하는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우리들',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p contents-hash="4c29bf435d0e1975a04395e3245a169a5544a0a94ad2fe0627e288bb35294822" dmcf-pid="QNwvNnqFFQ" dmcf-ptype="general">윤 감독은 2019년 개봉한 영화 '우리집' 이후 6년 만에 '세계의 주인'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에 윤 감독은 "저 스스로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 새로운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영화를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는 1인칭 시점의 영화를 줄곧 해왔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의 주제를 들여다볼수록 1인칭 시점으로 보는 것이 맞나 싶더라. 또 이 이야기가 과연 개인의 비극인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db508eea18b57ad0f05a054d672fc4c401dda0e7ef016df83b20e5fca821a4" dmcf-pid="xjrTjLB3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Chosun/20251020144319589tcer.jpg" data-org-width="1200" dmcf-mid="2igrePtW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Chosun/20251020144319589tc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바른손이앤에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ce216d2ec592f786eb52e82692e17924154eb95f35b125fc451dc666086546" dmcf-pid="ypbQp1wa36" dmcf-ptype="general"> 윤 감독은 '세계의 주인'을 통해 10대들의 성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다뤘다. 그는 "이와 관련된 자료는 넘쳐났다. 너무나 많은 친구들이 성 고민을 온라인상에도 많이 올려주고 있다. 실제로 교사, 10대 청소년들을 통해 대면 조사를 하면 할수록 제가 옛날 사람이 된 걸 느꼈다. 문화가 바뀐 건지 예전보다 연애나 성 경험 시기가 빨라졌더라. 그거에 비해 어른들이 그 문화에 대해 깊숙이 알면서도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통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부터, 모든 걸 다 경험한 친구까지 범위가 너무 넓어서 평균치를 낼 수가 없겠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194e0e40d3ad3595ce5a62b0b15d2b2abb3dd5046e7ec0ddb07fea06fd32cb1" dmcf-pid="WUKxUtrN08" dmcf-ptype="general">극 중 주인(서수빈)과 찬우(김예창)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윤 감독은 "제가 직접 대본을 쓰면서도 얼굴이 붉어졌다. 배우들한테 이 역을 맡아달라고 프러포즈를 할 때도 시나리오에 나와있는 수위까지는 갈 거 같고, 사실적으로 찍을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같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걸 고려해 달라고 말했는데, 두 배우 모두 흔쾌히 오케이 해줬다. 그러고 막상 셋이 모여 앉아서는 멘붕에 빠졌다. 저희끼리는 '액션신'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영화를 만들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두 배우와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 각자 레퍼런스 조사를 하고 브리핑을 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스킨십이 진행되는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지 터놓고 이야기했다. 이런 식으로 아주 디테일하게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한 번 터놓고 나니 편해졌다. 현장에서는 촬영이 어렵긴 했지만,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가려고 했다. 실제로 키스신을 촬영할 땐 촬영 감독님만 안에 있었고, 나머지 스태프들은 다 밖에 있었다. 둘만의 공간처럼 느껴져야 해서 다 막아뒀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dd33cabdf5cb589cd95feabae6555ecefbe82d159cb01dbe51d69b191e6f01c" dmcf-pid="Yu9MuFmjp4"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지우, '슈돌' 하차 후 첫 근황…"복귀를 기다려요" [RE:스타] 10-20 다음 [인터뷰②] 설경구 "4작품 연속 만난 변성현..결별했다가 사랑했다가 다시 결별"('굿뉴스')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