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탁류’ 신예은…열심히 부지런히, 연극영화과 학생처럼[스경X인터뷰] 작성일 10-2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SMEnqF3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56ca302f08b7c941ef2f77b4ebea666dde79519268437a5bf3552e1c40c1d0" dmcf-pid="KGvRDLB3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앤피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25993abpi.jpg" data-org-width="1200" dmcf-mid="ZORfgx3GF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25993ab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앤피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7488f8532375eb6199bd10c5d261062dc1313d1db58cc3457adbe87e58ed5d" dmcf-pid="9UtjvwQ97F" dmcf-ptype="general"><br><br>2016년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입학, 그로부터 2년 후인 2018년 데뷔. 배우 신예은은 연기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한 지 10년이 다 됐지만, 여전히 연극영화학도 같았다. 매일 연기를 배우고 익히고 써먹으며, 연기를 어떻게 하면 잘할까 골몰하는 학생처럼 그의 하루도 온통 연기로 가득 차 있다.<br><br>그러한 열심과 열정은 데뷔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지만, 매년 한 작품 이상씩은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게다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그는 지난 19일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서종희 역을 마친 이후, 디즈니플러스 ‘탁류’에서도 최은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br><br>“‘백번의 추억’은 정확히 출처는 기억이 안 나지만, ‘버스 안내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지인을 통해 들었던 것 같아 꼭 해보고 싶었는데, 대본을 받고 종희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꼈어요. 그래서 작가님이나 감독님께도 적극적으로 해보겠다고 표현하면서 역할을 맡았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fa4c48dbe4d1cbfb4c07eaab2313b3ca65c839d4204e4802d0a8332834a2f1" dmcf-pid="2uFATrx2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앤피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28021rpsg.jpg" data-org-width="1200" dmcf-mid="5xB38zSr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28021rp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앤피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8491378dc9b067a0cfd0f3cf0b266c3a87bc74a65dd9ce3aa0bb5fbd8c32c7" dmcf-pid="V73cymMV31" dmcf-ptype="general"><br><br>종희는 1982년을 배경으로 한 ‘백번의 추억’에서 ‘청청패션’에 긴머리를 휘날리는, 그 시대의 ‘잇걸(It Girl)’이었다. 따스한 마음씨의 고영례(김다미)와 우정을 나누다 불의의 사고로 잠적한 후 7년이 지나 다시 영례와 만난다. 물론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한재필(허남준)도 함께였다.<br><br>“무엇보다 캐릭터가 확실했어요. ‘청청’ 나팔바지에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이미지요. 제가 웃지 않았을 때 나오는 차가운 이미지와 말투도 종희와 비슷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종희는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으로는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도 있어요. 그런 결핍을 내내 표현하기보다는 작가님이 잘 써주시고, 감독님이 표현해주시는 장면에 힘 있게 담아내면 되겠다 싶었죠.”<br><br>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큰 수확이라 여기는 선배 김다미를 만난 것이 컸다. 신예은에게 김다미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팬’이 되고 싶은 언니, 기대고 싶은 언니였다. 극 중 종희의 감정이 잘 잡히지 않으면 그저 김다미의 눈을 조금 더 쳐다보려고 했다. 애쓰지 않아도 친해지고, 아무렇지 않아도 마음이 가는 그런 언니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3389ab71bb7737510371ce8dd8e5fc51b52d53970345da3bff990bc745012f" dmcf-pid="fz0kWsRf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출연장면. 사진 SL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29895wckr.jpg" data-org-width="600" dmcf-mid="1HgF47lw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29895wc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출연장면. 사진 SLL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71574641642dde59b0177a23bcbd4bd9620f51656dc54837ed8f194dd1a551" dmcf-pid="4qpEYOe4zZ" dmcf-ptype="general"><br><br>“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재필 역의 (허)남준 오빠도 힘이 많이 돼 줬고요. 특히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박지환 선배님은 ‘백번의 추억’과 ‘탁류’ 두 작품에서 연이 뵀는데요. 전화도 주시고 책도 추천해주시면서 저를 어떤 방향성으로 끌어주셨어요. 특히 ‘한 번 조언하고 말 거면 책을 주고 말았겠지만, 너라는 배우가 멋지게 되려면 이게 과정’이라며 ‘그리스인 조르바’ 이런 책들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했죠.”<br><br>‘더 글로리’ 이후 신예은은 ‘꽃선비 열애사’의 윤단오, ‘정년이’의 허영서, ‘탁류’의 최은 역을 잇달아 연기했다. 서종희를 비롯해 모두 조선시대가 아니면 1950년대나 1980년대 다 시대극이다. 그는 “딱히 시대극을 더 좋아한다는 건 없지만 욕심내서 만들어보고 싶은 배역이 비슷한 시기에 왔다”면서 “인물의 감정에 순간순간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 대사를 내가 뱉고 싶어서 한 건가, 상대의 말을 통해 뱉을 수밖에 없었던 말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이는 전형적인 외워서 하는 연기가 아닌 나와서 하는 연기, 좀 더 나은 연기의 경지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도 대본을 들고 계속 배역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탁류’의 경우는 지금까지 밝은 톤이나 차가운 톤의 연기를 했기에 모든 대사를 눌러서 하면서 무게를 담아보려 애썼다. 그래서 조선 경강(한강)의 지류에서 거칠게 살아간 장사꾼들 속에서 꿈을 키우는 ‘여걸’ 최은의 서사가 담기기도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2ab00f193dca9b94766b6b2e60726169f9caf9787135630c904314787bf7e1" dmcf-pid="8BUDGId8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탁류’에서 최은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31825yniw.jpg" data-org-width="1200" dmcf-mid="t6YRDLB3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31825yn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탁류’에서 최은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141899f37b6abfd6f3c84cc962c148abb6813c4adc707a1f4a4e11b5cdadab" dmcf-pid="6buwHCJ63H" dmcf-ptype="general"><br><br>“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에서 애교를 부리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어요. 저는 좋아해 주실 거라 기대하고 한 건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님도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제가, 아무도 믿지 않으시겠지만, 은근 내향형이라 ‘내가 왜 그랬지’하는 생각이 늘 듭니다.”<br><br>실제 만난 신예은도 애교도 많고, 웃음도 많고, 표정도 풍부하지만 어느 정도 선에서는 수줍음이 많은 ‘내향인’, 굳이 따지자면 MBTI에서 ‘I(내향인)’ 중 가장 외향적인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바지런함과 풍부함은 오로지 연기에 맞춰져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연기로 스스로,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신예은은 오로지 그 생각뿐이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9d14c74d2352e7320ca5f97c3c88ea1394f676d15cd51fcc9f8be3ca40c1f4" dmcf-pid="PvI6jeUZ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앤피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33877fgjk.jpg" data-org-width="1200" dmcf-mid="BoJtfuhD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rtskhan/20251020160233877fg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서종희 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 사진 앤피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c32257663c9d3abda24a4bb29a64e00fb0d5940a874b2e86d5ba00af82b488" dmcf-pid="QTCPAdu5FY" dmcf-ptype="general"><br><br>“지금도 열심히 작품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좋은 작품이 주어진다면 재지 않고 할 것 같아요. 제게는 너무 소중한 기회거든요. 힘들고 피곤해도 주어지는 것은 행복이 많으니까. 결국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작품을 더 잘하기 위해 요즘은 운동도 열심히 한답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스' 이규형 "노래방 18번 '죽일 놈', 다듀와 호흡 신기해" [인터뷰 스포] 10-20 다음 하이브 방시혁 수사에 경찰 “법리적 검토”···구속수사 가능성[종합]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