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현재진행형' 40세 포수 강민호, '가을 삼성'의 힘 작성일 10-20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포스트시즌 최고령 홈런 기록 경신한 삼성 강민호, 사상 첫 4번째 FA 계약도 훈풍 기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0/20/0002491977_001_20251020170109342.jpg" alt="" /></span></td></tr><tr><td><b>▲ </b> 2025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PS 역대 최고령 홈런을 기록한 삼성 강민호</td></tr><tr><td>ⓒ 삼성 라이온즈</td></tr></tbody></table><br>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에는 여전히 40세 포수 강민호가 서 있다.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PO)2차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민호는 공수에서 활약을 보이며 팀의 7-3 승리를 견인했다.<br><br>강민호의 활약은 9회초가 절정이었다. 삼성이 5-1로 앞선 9회초 2사 1루 상황, 강민호는 한화 구원 투수 엄상백의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홈런은 강민호가 40세 2개월 1일의 나이로 때려낸 것으로, KBO 포스트시즌 역대 최고령 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39세 2개월 1일) 역시 지난해 강민호가 세운 것으로 자신의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경신한 것이다.<br><br>2차전 종료 후 "최고령 홈런보다 아직 이 나이에도 PS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힌 강민호는 "지금처럼 몸 관리를 잘 해서 더 오래 뛸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는 각오도 내비쳤다. 포스트시즌 시작 후 25타수 2안타로 극심한 부침을 겪던 강민호는 이 쐐기포로 플레이오프 균형추를 원점(1승 1패)으로 돌렸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0/20/0002491977_002_20251020170109387.jpg" alt="" /></span></td></tr><tr><td><b>▲ </b> 삼성 강민호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사실 강민호의 진짜 가치는 포수 수비와 리더십에 있다. 강민호는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PO 2차전까지 삼성의 모든 가을야구 경기에 교체 없이 풀타임 출전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최소 실점이 자신의 임무라 밝힌 강민호는 PO 1차전 9실점을 제외하면 경기당 2.6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br><br>특히 가을야구 무대에만 서면 부진하던 선발 투수 최원태가 준PO에 이어 PO 2차전에서도 7이닝 1실점 완벽투를 펼친 배경에도 강민호의 적절한 조언과 리드가 있었다. 구속보다는 제구에 집중하라는 강민호의 조언을 받아들인 최원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과거와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br><br>최원태 뿐이 아니다. 강민호 바라기로 알려진 삼성 선발진의 에이스 원태인 역시 "(강)민호 형은 흔들릴 때마다 내 공에 확신을 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강민호는 특유의 농담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팀 내 젊은 투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멘탈 코치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단순 기록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베테랑 포수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0/20/0002491977_003_20251020170109422.jpg" alt="" /></span></td></tr><tr><td><b>▲ </b> 시즌 후 4번째 FA가 되는 강민호</td></tr><tr><td>ⓒ 삼성라이온즈</td></tr></tbody></table><br>올시즌 종료 후 강민호는 리그 사상 최초로 4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정규시즌 타격에서는 예년에 비해 기복을 보였지만 포스트시즌 이후 보여준 강민호의 강철 체력, 노련한 투수 리드, 그리고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장타력은 40살의 나이를 감안해도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여러 팀이 탐낼만한 실력이다.<br><br>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다면 강민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프로 데뷔 후 아직 우승 반지가 없는 강민호가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라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끝판대장 오승환, KBO 최강 마무리의 시작과 끝 [KBO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2025 차세대 리더-스포츠] 김영범 수영 선수 10-20 다음 신진서, '충남 방문의 해 빅매치' 2연승 휘파람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