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흔들"…모아이 조각상, 쉽게 움직인다? 작성일 10-2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연구진 "밧줄 3개·5~60명만 있으면 움직일 수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Y1dfXSAz"> <p contents-hash="5c645372074033621c25cbd6f98ba32f88760257d4c8f9509209105c4ff4932e" dmcf-pid="BHGtJ4Zvg7"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이 몇 가지 조건만 갖춰진다면 손 쉽게 옮길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a6a551531108c7d35fa7845c7caf0b52c75d563094261c3a322e2045f5714f8d" dmcf-pid="bXHFi85Tku"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고고과학저널(Archaeological Science) 11월호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81e56d3125514d82d74d31648a146ab76dcfc8fff0b068f37671d9af630aed" dmcf-pid="KZX3n61y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파누이 주민들이 밧줄과 소수의 사람들을 이용하여 모아이 석상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연한 모습 (출처=칼 리포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ZDNetKorea/20251020165913852fepd.gif" data-org-width="600" dmcf-mid="7196IAfz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ZDNetKorea/20251020165913852fepd.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파누이 주민들이 밧줄과 소수의 사람들을 이용하여 모아이 석상을 쉽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연한 모습 (출처=칼 리포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7e7a9b6b85cbc95d104db9f5b33d827c8fffaf94d3f21bd925eb681ab67537" dmcf-pid="95Z0LPtWgp" dmcf-ptype="general">뉴욕 빙엄턴 대학교 인류학과 칼 리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모아이 석상을 가상으로 재현했다. 그런 다음 밧줄 3개와 약 50~60명 정도의 인원만 있으면 모아이가 평균 89cm의 보폭으로 라파누이 지형을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6f27b52355a58fbdfbce1fcfc89d206a7ccb69c3a5028ab84abc6af7d90f1785" dmcf-pid="215poQFYk0" dmcf-ptype="general">해당 연구 공동 저자 칼 리포 교수는 “아주 적은 인원으로도 모아이 석상을 이동시킬 수 있었다”며, “실제로 그 과정을 보면 ‘당연히 저렇게 옮겼겠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방법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4f567b03fa232137ae29e6ab5807bcba90d0a8cce5f27d6fb84cb1070dd4c07" dmcf-pid="VHeoXhiPc3" dmcf-ptype="general">라파누이 섬에는 약 1천년 전 사람들이 처음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4㎢ 면적의 섬에 962개 이상의 모아이 석상을 있는데, 높이는 약 1.1~9.8m에 이른다. 모아이 석상들이 세워진 자리는 채석장에서 평균 10㎞ 떨어져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7256c4b8df4b5d61ce5bc5e450d7897ef65844ae248e4400370853b601130a" dmcf-pid="fXdgZlnQk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장 실험 결과, 기초 아래를 파서 다시 세우려고 시도했으나 넘어져 묻힌 로드 모아이 (출처=칼 리포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ZDNetKorea/20251020165915210lllt.jpg" data-org-width="640" dmcf-mid="zBiN1voM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ZDNetKorea/20251020165915210ll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장 실험 결과, 기초 아래를 파서 다시 세우려고 시도했으나 넘어져 묻힌 로드 모아이 (출처=칼 리포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0cca0d3db6d4f2d83955eb3223c349dd21a40246ad96fbdbf88441e42b1e3e" dmcf-pid="4ZJa5SLxat" dmcf-ptype="general">때문에 오래 전 라파누이족이 이 석상을 어떻게 옮겼는지는 여전히 논쟁거리다. 하나의 가설은 석상들이 마친 걷는 것처럼 이동했다는 것이다. 칼 리포 교수팀은 2012년 TV로 방영된 실험에서 18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약 4.8톤의 축소 모형을 40분 만에 100m 이동시키는 모습을 시연했다. 리포 교수는 이에 대해 “‘가장 적은 인원으로 이 석상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알아보기 위한 시도였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9ad9e622f5610913531009d557afa85ec291dc5c5952085377a9b4cb6bc92a9" dmcf-pid="85iN1voMa1" dmcf-ptype="general">이후 연구진은 모아이를 움직이는 데 실제로 몇 명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기 위해 수 세기 전 도로를 따라 세워진 62개의 모아이를 기반으로 가상 3D 모델 일명 ‘로드 모아이’를 구축했다.</p> <p contents-hash="9ccf1ea3a0e3dd58e2b0aa958a74f68e326fc8c93eeba0acd23395298e4aef5a" dmcf-pid="61njtTgRN5"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이 석상들이 약 6~15도 정도 앞쪽으로 기울어진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혼자 세워두면 넘어질 정도였던 것을 확인했다. 이는 석상을 이동시킬 때 할 때 발생하는 좌우 흔들림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물리적 균형 장치 역할을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4f0aafe0634feb6d534957973a3376c2ac0f63befbae241b5a42a9782a26eb78" dmcf-pid="PtLAFyaeaZ" dmcf-ptype="general">또, 걷는 모아이의 물리적 특성을 모델링해 길이 20~30m의 로프를 사용했을 때 필요 인원과 이동 시간을 계산했다. 모아이를 처음 움직이는데 15~60명이 필요하고, 움직임을 지속시키는데 5~25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p> <p contents-hash="183d65bee98573e1edcbe531828773777c5857bbb388ced2522729da698ec9b5" dmcf-pid="QFoc3WNdoX" dmcf-ptype="general">밧줄을 잡아당기면 석상이 좌우로 흔들리며 밑부분이 축처럼 회전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구조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진자 운동 원리에 따라,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점점 적은 힘으로도 이동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489f07a7a379ea8ec230d200b507572fbd0efd80167bf80a957a5eb425ec28f" dmcf-pid="x3gk0YjJcH" dmcf-ptype="general">연구진의 계산에 따르면, 모아이는 시간당 평균 약 310m를 이동할 수 있었으며, 더 큰 모아이일수록 보폭이 길어 속도가 반드시 느린 것은 아니었다. 평균 크기의 모아이가 약 10㎞를 이동하려면 약 1만 1천 걸음을 걸었을 것으로 추정됐다.</p> <p contents-hash="36cbb663d175d89e2bb72282a09c1c577f0baf082cdee07bba1d3cb6b6b655e0" dmcf-pid="yaF7NRpXaG"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모아이를 채석장에서 최종 위치로 옮기려면 막대한 자원과 수많은 사람이 필요했다는 전통적인 견해에 반하는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06736da8f617f122939d291675739afa248eaac653352ae9d47de887f95bf0" dmcf-pid="WN3zjeUZkY"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흥국 "정치 이제 그만, '보수 우파' 방송 힘들어...신곡 준비중" [직격인터뷰] 10-20 다음 '로봇폰'에 '수냉폰'까지…스마트폰 성장 정체에 폼팩터 혁신 바람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