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거장이 재해석한 고전, OTT로 봤으면 섭섭할 뻔했네 작성일 10-2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리보는 영화] 넷플릭스 <프랑켄슈타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ZhAdu5z3"> <p contents-hash="7a3ba76e16022a4594366ae66c1286ca1d5caa364320436626164a2c54eca9db" dmcf-pid="4Y5lcJ71FF" dmcf-ptype="general">[이선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5665c947634765ee23ca07077c077b0c9e50e53081178d6150fb1a0fb024c32" dmcf-pid="8G1SkiztU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ohmynews/20251020173306421rhsq.jpg" data-org-width="700" dmcf-mid="2LL67ZEo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ohmynews/20251020173306421rhs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21ffa938222955559a2b594922389f923047ce8503ba04e3a389e6d346cd96f" dmcf-pid="6HtvEnqF31" dmcf-ptype="general"> 세계 최초 SF 소설 중 하나라는 명성답게 <프랑켄슈타인>은 여러 매체에서 재해석되고 재탄생해왔다. 신의 영역인줄로만 알았던 생과 사를 지배하려 한 외과의사의 미친 광기, 거기에서 비롯되는 비극은 인간의 유한성과 어리석음을 풍자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야기인 것. 이를 할리우드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가 영화로 해석했고 그 결과물이 오는 22일 공개된다. </div> <p contents-hash="9d569dc7c349ad4af7a7d3cac8d55a719d0bf8bbfc8c7f7b2ff7974b5e0a7f30" dmcf-pid="PXFTDLB375" dmcf-ptype="general">지난 82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공개 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영화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에 대한 묘사나 이야기 구성 방식에서부터 고전에 대한 감독의 존경을 한껏 실은 모양새였다. 넷플릭스 공개에 앞서 10월 22일 극장 개봉을 택한 해당 작품을 큰 스크린에서 우선 봐야 하는 이유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과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등으로 과감한 미쟝센과 연출력을 보여온 감독의 인장이 곳곳에 스며있다.</p> <p contents-hash="18362e026837bebd72397a26b6cca4448c9c0b53beb1c0d71d169d903a6d77b4" dmcf-pid="QZ3ywob03Z" dmcf-ptype="general"><프랑켄슈타인>은 크게 괴물을 창조한 빅터(오스카 아이작)의 관점에서 전하는 이야기와 괴물(제이콥 엘로디)의 관점에서 말하는 이야기 등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됐다. 당대 최고 외과의사였던 아버지의 편애에 삐뚤어진 마음으로 성장해 온 빅터는 시체들을 모아 결국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킨다. 생명은 불어넣었지만 그 존재의 영혼과 마음까진 고려하지 못한 빅터는 자신의 선택이 결국 화로 돌아온 것에 어떤 이유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항변한다.</p> <p contents-hash="4d8e7a0c0ab0503697bb185219c72f98b3c299a7560975554af5edb06ff23f87" dmcf-pid="x50WrgKp3X" dmcf-ptype="general">괴물의 이야긴 좀 다르다. 탄생했을 때 그의 세계의 전부는 빅터 뿐이었다. 하지만 마음으로 품지 못하고, 두려운 존재로만 인식한 채 끝내 불에 태워 없애 버리려던 빅터의 행동은 동시에 최초의 배반이자 절망이기도 했다. 희망을 알기도 전에 버림받은 괴물이 빅터에게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는 자신이 외로워지지 않게 같은 괴물을 하나 더 만들어달라는 것이다.</p> <div contents-hash="6a0b27d4f99724814ac4b91da80cf7c6aab7825d273beaf2c7e403867dc0ced0" dmcf-pid="yslkdfXSUH" dmcf-ptype="general"> <strong>긴 러닝타임에도 박진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486b71fe3b5679e317361d3625698d520359d0846ad103d33aea1759912d8d3" dmcf-pid="WOSEJ4Zv0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ohmynews/20251020173307682vjgj.jpg" data-org-width="700" dmcf-mid="VxoPz5Dg3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ohmynews/20251020173307682vjg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연기 지도를 하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5a43e31237fc9f5a549342d1bf5abae67266194cdf48aaefd7f9fa7840db750" dmcf-pid="YIvDi85TpY" dmcf-ptype="general"> 영화에선 죽음과 질병을 정복하려 한 인간과 그 노력의 산물인 괴물을 대비시키면서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서로 상반된 관점을 철학적으로 전한다. 이는 원작자 메리 셸리의 소설에서도 발견되는 고유의 주제기도 하다. </div> <p contents-hash="2e1d8bc705b10eefd72c5cfcd4a7fc4a9b61c0921ef4cad01eea9cc0932891f3" dmcf-pid="GCTwn61y7W" dmcf-ptype="general">일부 인물이 각색되거나 달라지긴 했지만, 영화 또한 소설처럼 두 사람의 이야길 들어주는 탐험가 선장이 존재한다. 원작과 이름과 역할은 좀 다르지만, 앤더슨 선장(라스 미켈슨)은 빅터와 괴물의 이야길 고르게 들으며 청자이자 관객의 시점에서 두 존재에게 거리를 둔 채 고민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67db4fdcd00af6f55439c4b4db31dfcfc976035f01a2595a5a32ca8c467b6dbd" dmcf-pid="HhyrLPtWFy" dmcf-ptype="general">2시간 29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인데 인물과 사건 묘사 및 장면 구성 밀도가 높아서 제법 박진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원작의 재해석내지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특유의 실험적 시도를 기대했다면 다소 평이할 수 있지만,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로서 충분히 그 기능을 수행한다.</p> <div contents-hash="1768e161190587c2f20827880053ee3cd9cf5858050cf25675f2bcf43b59169f" dmcf-pid="XlWmoQFY7T" dmcf-ptype="general"> <strong>한줄평: 어디 가지 않는 고전의 힘</strong> <br><strong>평점: ★★★☆(3.5/5)</strong> </div> <table contents-hash="8cd3e1bfd12569e301c5ae9718c75be1555938950869499bee626efd18b57a22" dmcf-pid="ZSYsgx3G3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align="middle" bgcolor="#efefef" height="20px">영화 <프랑켄슈타인> 관련 정보</td> </tr> <tr> <td> <br>각본 및 감독 : 기예르모 델토로<br>원작 : 소설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저<br>출연 : 오스카 아이작, 제이컵 엘로디, 미아 고스, 펠릭스 카머러, 데이비드 브래들리, 라르스 미켈슨, 크리스천 콘버리 그리고 찰스 댄스, 크리스토프 발츠<br>제공 : 넷플릭스 (Netflix)<br>공개 : 2025년 10월 22일 (일부 극장 개봉), 2025년 11월 7일(넷플릭스 공개)<br> </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男 연예인이랑 모텔서 잤다고"…홍진희, 억울함 해명 ('동치미') 10-20 다음 트와이스 나연, 데뷔 10주년에도 과즙미 끝판왕 [IS하이컷]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