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외면’ 여수시민체육대회…각 종목 결승전 관중석 ‘텅~’ 작성일 10-20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0/2025/10/20/0000130489_001_20251020180412518.jpg" alt="" /><em class="img_desc">여수시가 올해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한 '제27회 시민체육대회' 각 경기에 관중이 외면하면서 홍보 등 대회 운영 방식에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8일 축구 결승 경기가 열린 진남종합운동장이 텅 비어 있다. ⓒ장봉현 기자</em></span></div><br><br>(여수=여성신문) 장봉현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올해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한 '제27회 시민체육대회' 각 경기에 관중이 외면하면서 홍보 등 대회 운영 방식에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br><br>20일 여성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여수시는 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에서 27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체육대회를 열었다.<br><br>이번 대회는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됐다. 하지만 정작 개막식에만 인파가 몰렸고 나머지 체육대회는 관중석이 텅 빈 채로 경기가 열렸다.<br><br>축구 결승전이 열린 지난 18일 오후 진남종합운동장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인데도 관중석은 아예 비어 있었다. <br><br>진남종합운동장은 2만 695석의 관중석이 설치돼 있다. 일반석이 아닌 대회 관계자와 여수시 직원들이 주로 앉아 있는 본부석을 포함해도 100여명이 채 안될 정도로 썰렁 그 자체였다. <br><br>이날 열린 축구 결승전 뿐만 아니라 전날부터 열린 각종 대회 경기장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br><br>여수시와 체육회가 많은 예산과 시간, 행정력을 동원했는데도 흥행은커녕 시민 외면을 받은 것은 준비성 부족에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 예산을 들여 굳이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이유가 뭐냐는 비아냥까지 터져 나왔다.<br><br>소라면 대포 마을 한 주민은 "시민의 혈세를 투입해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아는데 정작 주민 홍보는 없었다"며 "예전에는 버스를 타고 가서 체육대회 참관을 하는 등 축제 분위기였는데 이럴거면 아예 시민체육대회를 폐지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비판했다.<br><br>이와 관련 여수시는 이날 '시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 등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 화합·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열기 확산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br><br>그러면서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다"고 덧붙였다.<br><br>각 경기장에 관중이 없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각 경기에 관중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막식과 폐회식에는 많은 시민이 모였다"고 항변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특별시체육회, 가을 한강 라이딩 챌린지 모집 10-20 다음 부산세팍타크로협회 김창민 회장 "8연패 기적은 지도자들의 숨은 헌신 덕분입니다"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