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처럼 피고 지는 DNA 로봇…몸에서 약 방출, 오염도 청소 작성일 10-2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연구진, DNA와 무기물 결합한 초미세 로봇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h4xKWIN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fd6e149927c675d1bcec234235884801ac5cc897e5ff9f2bbba882f8512a0e" dmcf-pid="75l8M9YC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은 주변 조건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DNA 꽃'을 개발했다./미 노스캐롤라이나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chosunbiz/20251020180140063cfcj.jpg" data-org-width="2304" dmcf-mid="pgxyXhiP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chosunbiz/20251020180140063cf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은 주변 조건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DNA 꽃'을 개발했다./미 노스캐롤라이나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0c33e9d4d83f882d0f984e3514b4af21faa7c80a59e20b780dbc6a80d2c717" dmcf-pid="z1S6R2Gh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chosunbiz/20251020180140620dtnd.png" data-org-width="1232" dmcf-mid="UYfCTrx2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chosunbiz/20251020180140620dtnd.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296340f68890b6d71fbf32eee37ccd5b06e8f4c4a354c62bb63d9d69c53fd6a" dmcf-pid="qtvPeVHlgA" dmcf-ptype="general">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주변 환경을 감지해 움직이는 초미세 로봇이 탄생했다. 향후 의료와 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e290c9e8dd2817a74e8328586fd76854e737c734808d0be8c36e47449e6e819d" dmcf-pid="BvDq2pIkaj" dmcf-ptype="general">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은 “유전물질인 디옥시리보핵산(DNA)과 무기물을 결합해 주변 조건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꽃 모양의 초미세 로봇을 개발했다”고 20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72574b0a63b5ff0ae555d47b8a8d474a605a61d5d575b850136894a3d67f35b" dmcf-pid="bTwBVUCEaN" dmcf-ptype="general">연구의 출발점은 자연이었다. 연구진은 꽃잎이 피고 지는 과정, 산호가 촉수로 물결치듯 움직이는 모습, 생명 조직이 자라나는 형태 등 자연이 보여주는 주기적 패턴을 관찰하며 이를 인공 재료로 구현하고자 했다.</p> <p contents-hash="963c7252d190a298dc4978fafc1f39b3d00658037ab05afb52c818a26db61458" dmcf-pid="KyrbfuhDAa" dmcf-ptype="general">이번에 만든 로봇은 DNA와 무기물을 결합한 특수 결정체로 구성돼 있다. 연구진은 이 로봇에 ‘DNA 꽃’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름처럼 DNA 꽃은 몇 초 만에 접히거나 펴질 수 있다. 그 비밀은 꽃 속에 들어 있는 DNA의 배열에 있다.</p> <p contents-hash="37719af6160e1065e2b17f72991c2a8e468d18215f110765261d320d9b04cdf7" dmcf-pid="9WmK47lwag" dmcf-ptype="general">주변 환경이 산성으로 변하면 DNA 구조 일부가 단단히 접히며 꽃잎이 닫히고, 산성도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느슨해지며 꽃이 열린다. 이러한 단순한 움직임을 통해 화학 반응을 조절하거나 특정 분자를 운반하고 방출할 수 있다. 세포나 조직과 상호작용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124bda54b54605672286f93715a1b807e80aaa38a4b0f03bf8f635f02423e528" dmcf-pid="2Ys98zSrao" dmcf-ptype="general">로닛 프리먼(Ronit Freeman)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는 “질병이 생기면 자동으로 약을 방출하고, 회복되면 멈추는 스마트 약 캡슐을 모두 꿈꾼다”며 “이론적으로는 이번에 개발한 형태변환 물질로 그런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9f0994baddd5d9aba6628aa7eca946b422bd1f090d474cd717d23dd8477615" dmcf-pid="VGO26qvmNL"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DNA 꽃을 인체에 삽입하거나 삼킬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켜, 약물 전달이나 생체 조직 채취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종양의 산성 환경을 감지하면 DNA 꽃이 약을 방출하고, 종양이 사라지면 작동을 멈추는 식이다.</p> <p contents-hash="92caed86880b61e6f934b9d572b25bbf6b4695a53fd3189363f413b7fbba49b6" dmcf-pid="fHIVPBTscn"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의료 분야를 넘어 환경 문제 해결에도 활용될 수 있다. 오염된 물속에 들어가 오염 물질을 감지하고 스스로 세정 물질을 방출한 뒤, 임무가 끝나면 자연 분해되는 청소용 로봇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또 DNA의 높은 정보 저장 능력을 이용하면, 단 한 티스푼의 용액으로 2조기가바이트(GB·1GB는 10억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초고밀도 저장 장치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시됐다.</p> <p contents-hash="6665988dc4a5cb7116679a7cb56e27b20bb910e346c5a180e87d468dcc69e93c" dmcf-pid="4XCfQbyOki"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생명체와 기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프리먼 교수는 “자연이 보여주는 정교한 구조와 움직임을 기술로 옮기려 했다”며 “언젠가는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며 적응할 수 있는 재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6aed753b8191bd97263962173164859d39e47d76f7725f3b74cf0a91ec3bbe6" dmcf-pid="8Zh4xKWIAJ"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41be77fd02cfb66a874df00445008bebb34d1eb1678301a2d7639186541134fd" dmcf-pid="65l8M9YCod" dmcf-ptype="general">Nature Nanotechnology(2025), DOI: <span>https://doi.org/10.1038/s41565-025-02026-8</span></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P1S6R2Ghae"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정남, 유일한 가족 벨 떠나보내고.. "내 새끼 사랑해줘서 고맙습니다" [RE:스타] 10-20 다음 [재편되는 반도체 공급망] 美, 설계에서 생산까지 생태계 구축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