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서 건재 과시한 ‘셔틀콕 여제’, 이제는 프랑스오픈 2연패 ‘정조준’···‘숙적’ 야마구치·천위페이 중 한 명 4강서 만나는 대진 작성일 10-20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459_001_2025102018231262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덴세 | AP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459_002_2025102018231292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한 뒤 왕즈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덴세 | AP연합뉴스</em></span><br><br>덴마크에서 완벽하게 부활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이제 프랑스에서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안세영은 21일부터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리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br><br>안세영은 지난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세트 스코어 2-0(21-5 24-2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1세트에서는 고작 15분 만에 단 5포인트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2세트에서는 10-18까지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하는 끈기까지 보였다. 그야말로 세계랭킹 1위에 걸맞는 모습이었다.<br><br>안세영은 이로써 시즌 8번째 우승이자 덴마크오픈 첫 우승에 성공했다. 또 최근의 우려 또한 말끔하게 씻어냈다.<br><br>시즌 시작과 함께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을 차례대로 우승하며 맹렬한 기세를 보인 안세영은 이후에도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5경기를 전부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6월 인도네시아오픈과 7월 일본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459_003_2025102018231301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와 경기하고 있다. 오덴세 | EPA연합뉴스</em></span><br><br>그런데 일본오픈 우승 이후 안세영의 페이스가 다소 주춤했다. 7월말 중국오픈에서는 4강에서 무릎 부상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고, 8월말 세계개인선수권에서는 4강에서 천위페이(5위·중국)에 패했다. 이후 중국 마스터스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일어서는 듯 했으나, 지난달 코리아오픈에서는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에 무너졌다.<br><br>만약 안세영이 덴마크오픈에서도 부진했다면, 아무리 세계랭킹 1위라고 할지라도 그 위치에 대해 불안하다는 평가가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안세영은 덴마크오픈에서 자신의 숙적인 야마구치를 꺾고 코리아오픈의 복수를 한 것은 물론, 자신 다음의 랭커인 왕즈이를 상대로도 ‘수준 차이’를 보여주며 다시 한 번 ‘1인자’의 위치를 공고히하는데 성공했다.<br><br>이제 안세영의 눈은 프랑스오픈으로 향한다.<br><br>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프랑스오픈은 지난해 안세영이 우승을 차지했던 대회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 덴마크오픈을 통해 복귀를 했고, 준우승에 그쳤다. 그리고 이어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이후 첫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br><br>디펜딩챔피언으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적어도 결승에서는 자신의 ‘숙적’으로 불리는 천위페이나 야마구치와는 만나지 않는다. 야마구치와 천위페이가 모두 안세영과 같은 대진에 속했기 때문이다. 이에 셋 모두 순조롭게 승리를 이어간다면 먼저 8강에서 야마구치와 천위페이가 대결하고, 여기서 이기는 선수가 4강에서 안세영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안세영만 만나면 작아지는 왕즈이가 결승에 올라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0/0001074459_004_2025102018231356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와 경기하고 있다. 오덴세 | EPA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역시 ‘세계 최강’…덴마크오픈 제패 안세영, 프랑스오픈서 시즌 9승 ‘정조준’ [SS스타] 10-20 다음 배정남, 반려견 떠나보낸 후 인사 "내 새끼 사랑해주셔서 감사"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