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황선우 아시아신기록? 400m·1500m는 아직 쑨양 꺼야"…여유 만만 작성일 10-2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295_001_2025102102020660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가 중국 쑨양의 기록을 뛰어넘어 신기록을 세우자 중국이 바로 반응했다.<br><br>황선우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92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br><br>2년 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1분44초40을 0.48초 경신한 한국 신기록이다. 또한 쑨양이 보유했던 아시아 기록 1분44초39마저 넘어섰다.<br><br>황선우는 2021년 여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을 세운 뒤 4년간 0.22초 단축에 그쳤다.<br><br>그런데 이번 전국체전에서 0.48초를 한꺼번에 단축하며 황선우에게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여겨졌던 1분43초대 진입에 성공했다.<br><br>특히 종전 아시아기록을 중국 수영의 간판 스타인 쑨양이 보유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쑨양은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기록을 수립했는데, 8년 만에 황선우가 이를 깨트렸다.<br><br>황선우는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 초반부터 독주했다. 초반 50m를 23초96으로 통과해 항저우 때 24초33보다 0.37초 빨랐던 황선우는 100m와 150m 구간도 각각 50초27, 1분17초08의 기록으로 돌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295_002_20251021020206678.jpg" alt="" /></span><br><br>항저우 아시안게임 땐 100m를 50초69, 150m를 1분17초61에 돌았다. 50m를 남기고 한국 기록보다 0.53초 빨랐던 황선우는 페이스를 잃지 않고 스퍼트한 끝에 남자 자유형 200m 역사상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br><br>팬들은 황선우의 역영을 지켜보며 환호하기 시작했다. 황선우가 터치패드를 찍은 뒤 관중석에선 새 기록 수립으로 인한 박수가 쏟아졌다.<br><br>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는 세계적 강자로 여겨진다.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2위), 2023년 일본 후쿠오카(3위), 2024년 카타르 도하(1위)에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입증했다.<br><br>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리고 멀게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295_003_20251021020206732.jpg" alt="" /></span><br><br>황선우는 신이 난 듯 기록을 확인하자마자 오른팔로 물을 치고, 두 팔을 번쩍 치켜들었다. 물밖으로 나온 뒤엔 그간 기록 단축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br><br>황선우는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탈락 수모를 겪었는데 이후 그를 두고 "월드클래스는 맞는데 기록이 바뀌질 않는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컸다.<br><br>황선우 입장에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국제대회 입상 자신감을 얻게 됐다.<br><br>한편, 황선우의 아시아 신기록에 중국이 난리가 났다.<br><br>소후닷컴은 "22세 한국 수영선수 황선우가 쑨양의 8년 된 아시아 신기록을 경신했다. 황선우는 1분43초92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국 신기록을 0.48초 단축했다. 또한, 이번 기록으로 기존 아시아기록을 0.47초 단축하며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했다. 쑨양이 갖고 있던 바로 그 기록"이라고 조명했다.<br><br>이어 "하지만 쑨양은 아직 400m와 1500m 자유형 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록 모두 2012 런던 올림픽 때 수립됐다. 400m 자유형은 3분40초14, 1500m는 14분31초02"라며 여전히 쑨양이 두 개의 아시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애써 위안을 삼았다.<br><br>쑨양은 중국 수영에 자랑스러운 이름이지만 세계 수영계에선 사실상 쫓겨난 선수이기도 하다. 도핑테스트에 응하지 않고 검사관을 위협하면서 중징계를 받고 선수 생활을 불명예스럽게 마무리했다.<br><br>그렇게 쑨양이 충격적으로 수영계를 떠난 뒤 한국의 황선우가 나타나 그의 기록을 깨끗하게 무너트렸다. 그럼에도 중국 매체는 쑨양의 다른 종목 기록을 거론하며 황선우의 아시아신기록 수립 장면을 냉랭하게 소개했다. 중국은 쑨양이 떠난 뒤 이 종목에 뚜렷한 경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중이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i-dle), 어둠을 밝히는 ‘MY, Lover’ (입국)[뉴스엔TV] 10-21 다음 '사랑꾼' 김병만 아내, 이동국 등장에 방명록에 사인 "이런 모습 처음"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