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발언!' 中 격파, 끝내 오열, 아시아 신기록 세운 황선우...자유형 200m서 쑨양 넘고도 "여러 번 나와야 비로소 내 기록" 작성일 10-21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1/0002235141_001_2025102106130627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br><br>황선우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 수영장에서 펼쳐진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3초 92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포효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1/0002235141_002_20251021061306311.jpg" alt="" /></span></div><br><br>이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자신이 수립한 1분 44초 40을 0.48초 앞당긴 것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신기록이다. 황선우는 종전 기록 보유자인 중국 선수 쑨양의 1분 44초 39를 갈아치우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드높였다.<br><br>이날 황선우는 경기 초반부터 역영하며 마지막까지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경쟁자 이호준(1분 47초 72)과 격차를 널찍하게 벌리고도 자신과의 경쟁을 결심한 듯 빠르게 팔을 내저었다.<br><br>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대회(동메달), 2024년 도하 대회(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3연속 메달을 따내며 이 부문 최강자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1/0002235141_003_20251021061306346.jpg" alt="" /></span></div><br><br>다만 올해 열린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1분 44초 72로 4위에 그치며 4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선 결승 진출마저 무산됐다. 이에 한때나마 돌던 위기설에 흔들릴 법도 했지만, 황선우는 무너지지 않았고 이내 더 성장한 모습으로 우뚝 섰다.<br><br>그간의 마음고생은 경기가 종료된 후 황선우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평소 냉정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황선우지만, 흐르는 눈물을 막지 못하며 하염없이 흐느꼈다. '뉴시스'에 따르면 황선우는 "2020 도쿄 올림픽 때부터 간절히 바랐던 43초의 벽을 깨서 기쁘다. 준비 과정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모든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훈련을 시작했는데,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레이스에서 다 보여드릴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1/0002235141_004_20251021061306393.jpg" alt="" /></span></div><br><br>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것에 관해선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황선우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나와야 비로소 내 기록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43초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며 "남은 개인 혼영 200m와 단체전에서도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br><br>사진=뉴시스<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협업 매직, '우버택시'에도 통할까…나홀로 62% 성장 10-21 다음 "쑨양의 8년, 단 1분43초에 무너졌다"…황선우가 만든 '200m 혁명'→8년 묵은 아시아 기록 붕괴 "싱가포르 좌절을 부산의 기적으로"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