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세계선수권 3위·AG 1위보다 빠른' 문수아 "더 꾸준하게" 작성일 10-21 4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여자 평영 200m서 2분23초21의 한국 신기록 달성<br>올해 세계선수권 3위 2분23초52·2023년 AG 1위 2분23초84</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PYH2025102022260005100_P4_20251021065418346.jpg" alt="" /><em class="img_desc">문수아, 여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br>(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문수아(서울체고)가 20일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수영 경영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0.20 sbkang@yna.co.kr</em></span><br><br>(부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교 2년생 문수아(16·서울체고)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보다 좋은 기록을 세웠다. <br><br> 한국 수영은 여자 경영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다. <br><br> 문수아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경영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3초21의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br><br>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2분23초87의 한국 기록을 0.66초나 단축했다. <br><br> 2024년에 문수아는 정슬기가 2009년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 기록 2분24초20을 15년 만에 바꿔놨다. <br><br>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2분23초대에 진입한 문수아는 속력을 더 높여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결선 진출이 가능한 수준으로 기록을 더 단축했다. <br><br> 다른 대회 동메달리스트보다 저조한 편이긴 했지만, 올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공동 3위 케일린 코베트(남아프리카공화국), 알리나 즈무시카(벨라루스·중립선수신분)의 기록은 2분23초52였다. <br><br> 기록을 가파르게 끌어 올리고 있는 문수아는 이미 둘의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기록을 넘어섰다. <br><br>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도 바라볼 수 있다. <br><br>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예스원(중국)은 2분23초84로, 2분26초31의 권세현(안양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br><br>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가나코 와타나베(일본)가 2분23초0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위징야오(중국)가 2분23초31로 은메달을 따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PYH2025102021740000700_P4_20251021065418350.jpg" alt="" /><em class="img_desc">문수아, 여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br>(부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문수아가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수영 경영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0 photo@yna.co.kr</em></span><br><br>문수아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는 이미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br><br> 그는 올해 8월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4초77로 우승했다.<br><br> 한국 선수가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우승한 건, 올해 문수아가 처음이었다. <br><br>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자회견장으로 온 문수아는 "지난해보다 더 간절하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한국 기록을 경신해 기쁘다"며 "세계주니어선수권을 치른 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r><br> 더 고무적인 건, 문수아를 자극하는 또래 선수가 있다는 점이다. <br><br> 1년 선배인 박시은(강원체고)은 레이스 막판까지 문수아와 경쟁하며 2분23초48로 2위를 했다. 박시은의 기록도 종전 한국 기록보다 빨랐다. <br><br> 박시은은 기록을 확인한 뒤, 문수아에게 웃으며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br><br> 문수아는 "중학교때부터 시은 언니와 자주 경기하고, 서로의 기록을 번갈아 깨면서 돈독해졌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며 "친구인 고하루(강원체고)까지, 세 명이 경쟁하면서 한국 평영을 빛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AKR20251020144200007_01_i_P4_20251021065418356.jpg" alt="" /><em class="img_desc">문수아, 여자 평영 200m 한국 신기록<br>(부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문수아가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수영 경영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0 photo@yna.co.kr</em></span><br><br>또래들과 경쟁하는 사이, 문수아는 성인 아시아 무대, 세계 무대 앞까지 도달했다. <br><br> 문수아는 "일단 내년 3월에 있는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잘 치러야 한다. 첫 관문을 통과하면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며 "국제 경쟁력을 키우려면 오늘같은 기록을 꾸준히 내야 한다. 2분23초대 초반 기록을 꾸준하게 내는 선수가 되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결승 진출뿐 아니라 메달까지 노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br><br> 목에 건 금메달만큼이나, 문수아의 눈이 반짝였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체전] '아시아新' 황선우, 자유형 200m 역대 7위…"내 인생의 변곡점" 10-21 다음 신동엽 “빚보증으로 전화 300통” 회상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