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소변은 보라색"+4년 징계…황선우가 박살냈다! 아시아新 더욱 빛난다→추락한 中 스타 기록 8년 만에 'OUT' 작성일 10-21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344_001_2025102109361029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쑨양이 '약물 논란'으로 선수 생활을 추악하게 마감한 가운데, 그가 세운 기록들이 드디어 깨지기 시작했다.<br><br>'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8년간 꿈쩍도 하지 않은 쑨양의 아시아기록을 무너트렸다.<br><br>황선우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92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br><br>황선우도 레이스를 마치고 전광판을 확인하자마자 오른팔로 물을 내리칠 만큼 엄청난 기록이 나왔다.<br><br>황선우는 지난 2년 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코로나19로 인해 2023년 가을 개최) 결승에서 세운 1분44초40의 한국기록이 남자 자유형 200m 최고 레이스였다.<br><br>이후 두 차례 세계선수권과 한 차례 올림픽을 치르면서도 기록이 나아지질 않아 황선우 스스로도 고민이 컸는데 전국체전에서 0.48초를 당기고, 1분43초대까지 단숨에 진입하며 아시아신기록을 일궈냈다.<br><br>아울러 쑨양이 갖고 있던 아시아기록(1분44초39)마저 넘어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344_002_20251021093610352.jpg" alt="" /></span><br><br>쑨양의 아시아기록은 황선우가 갖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과 0.01초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황선우 입장에선 새 한국기록을 세운다면 아시아신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이 매우 컸는데 기록 수립을 넘어 1분43초대까지 진입해 기쁨이 몇 배 더 커졌다.<br><br>황선우는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4연패도 달성했다. <br><br>황선우는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알리며 새 기록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br><br>황선우의 종전 한국기록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뤄졌다. 당시 황선우는 50m, 100m, 150m 구간을 각각 24초33, 50초69, 1분17초61에 돌았다.<br><br>이번 레이스에선 모든 구간 기록이 항저우 때보다 빨랐다. 50m, 100m, 150m 구간을 각각 23초96, 50초27, 1분17초08로 통과했다.<br><br>황선우는 올해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루크 홉슨(미국)에 이아 세 번째로 1분43초대에 이름 올린 선수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344_003_20251021093610398.jpg" alt="" /></span><br><br>수영 역사를 통틀어선 7번째로 1분43초대에 들어간 선수가 됐다. 폴 비더만(독일)이 전신 수영복 시대인 2009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수립한 1분42초00이 세계기록으로 16년째 깨지질 않고 있다.<br><br>황선우 이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오랜 기간 세계 톱랭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2위), 2023년 일본 후쿠오카 세계선수권(3위), 2024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1위)에서 연달아 입상하면서 한국 수영 최초의 세계선수권 두 대회 연속 메달, 세 대회 연속 메달 역사도 써내려갔다.<br><br>다만 2021년 여름에 열렸던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1분44초62를 찍어 남자 자유형 200m 한국신기록을 세운 뒤 4년간 0.22초밖에 기록을 줄이지 못해 황선우 스스로도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0.48초나 당기면서 자신의 꿈인 2028 LA 올림픽 메달을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br><br>황선우는 지난 7월 열린 2025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는 1분44초72로 4위를 해서 아쉽게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344_004_20251021093610454.jpg" alt="" /></span><br><br>하지만 이번 전국체전 아시아신기록 수립 뒤 "비록 4위를 했지만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황산우는 지난겨울 기초군사훈련을 받느라 한 달 정도 수영을 쉴 수밖에 없었다. 엘리트 수영 선수에겐 치명적인 공백이었지만 이겨내고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4위에 오른 것이 큰 동력이 됐다고 자평했다. 실제 전국체전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자신의 새 전성기를 열어젖혔다.<br><br>그는 아시아신기록 수립 뒤 눈물을 흘리고는 "내가 원래 눈물이 없고, 감정도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늘은 고생한 세월이 떠올라,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내 인생에서 손꼽을 정도로 행복한 날"이라며 "2021년 도쿄 올림픽 때부터 1분44초는 내게 꼭 넘고 싶은 벽이었다. 1분44초를 자주 찍으면서도, 끝내 1분43초대에 진입하지 못해 솔직히 힘들었다"고 돌아봤다.<br><br>쑨양이 도핑 논란으로 사실상 불명예 은퇴했다는 점에서, 황선우의 대기록 수립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수영계 모두가 반길 일이다.<br><br>쑨양은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1500m 등 3개 종목 아시아기록을 갖고 있다. 200m 아시아기록은 2017년에 수립했고 400m와 1500m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세웠다.<br><br>하지만 쑨양의 기록에 대해선 다른 선수들이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344_005_20251021093610510.jpg" alt="" /></span><br><br>미국, 호주, 유럽 선수들이 도핑 의혹을 거두지 않은 것이다. 2019 광주 세계선수권에선 쑨양이 우승할 때 다른 입상자들이 시상대 오르길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 쑨양은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 채취를 위해 자택 방문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해서 논란이 된 상태였다. 결국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이후 4년 3개월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복귀전을 치렀으나 별다른 기록은 없다.<br><br>프랑스 수영 선수 카미르 리코르는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쑨양의 소변은 보라색"이라는 말로 맹비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br><br>그런 쑨양의 기록 중 하나를 황선우가 가장 먼저 깨트렸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미국, 전국체전 해외동포부에서 종합 우승 10-21 다음 시청률 1%도 무너졌다…'최강야구', 4회 만에 0%대 추락 [N이슈]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