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선점’ 두고 중국에 쫓기는 미국 “월면 착륙선 개발, 스페이스X만 기다리지 않을 것” 작성일 10-21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발 지연에 ‘계약 철회’ 시사<br>‘블루 오리진’과 경쟁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GOrXkL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6a9a79da8c8ba67a450454515ffe96157078a8346a8952beb0be9d9f725094" dmcf-pid="buHImZEo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 50m 높이의 유인 우주선 ‘스타십’이 월면에 착륙한 상상도. 스페이스X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khan/20251021131024715mvwz.png" data-org-width="1200" dmcf-mid="KYmhZ9YC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khan/20251021131024715mvw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 50m 높이의 유인 우주선 ‘스타십’이 월면에 착륙한 상상도. 스페이스X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334384b14292fb15d8050fd7455981cc328bfcc3cc25d76758dda5243eb1e9" dmcf-pid="K3yrEYjJSd"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아닌 다른 우주기업에 유인 달 착륙선 개발을 맡길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기존 계약 업체인 스페이스X의 개발 속도가 ‘2027년 인간 달 착륙’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 느리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중국보다 먼저 달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 정부의 새 조치가 효과를 발휘할지 이목이 쏠린다.</p> <p contents-hash="74030aa5af00dda5b2b6ce0dbcfe75dc32ca68d5c66648cfd34f8f0ad17de363" dmcf-pid="90WmDGAihe" dmcf-ptype="general">션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겸 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 국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CNBC,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와 맺은 달 착륙선 개발 계약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 기업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68afac017704e7033a4db6233620b1b21908ced30b5d39436c1c38d796d718" dmcf-pid="2pYswHcnlR" dmcf-ptype="general">2021년 스페이스X를 달 착륙선 개발 기업으로 선정한 NASA는 총 40억달러(약 5조6900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다. NASA는 사람 2명을 태워 2027년 월면에 착륙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한 ‘아르테미스 계획’을 추진 중인데, 이때 사용할 달 착륙선 개발을 스페이스X에 맡긴 것이다.</p> <p contents-hash="bf11bc39cf3758ec4483ae3c5387faf78e504058039ecaf77e3cf90125b7b256" dmcf-pid="VUGOrXkLvM" dmcf-ptype="general">그래서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것이 ‘스타십’이라는 우주선이다. 문제는 스타십이 기술적으로 언제 완성될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2023년부터 시험발사 중인 스타십은 지금까지 11차례 이륙했지만, ‘완벽 성공’이라고 부를 만한 것은 올해 실시된 10·11차 발사 두 번뿐이다. 나머지는 기체가 일부 파손되거나 아예 공중에서 폭발했다.</p> <p contents-hash="ff9d08beba335b4a5cfa4d267b69e091e3a0fc29fadc513174d18ea575896901" dmcf-pid="fuHImZEovx" dmcf-ptype="general">게다가 스타십을 운영하려면 지구 궤도에서 연료를 재보급받아야 한다. 인류가 실행한 적 없는 고난도 우주 기술이다. 이 때문에 2027년 정말 스타십에 사람을 태워 달 착륙을 실행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 최근 미국 우주과학계에서 새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fdef6c34f55efbcd48f984a1f9ddfeaf4755d1bddb02e8cc778ef43936eed555" dmcf-pid="47XCs5DgTQ" dmcf-ptype="general">더피 장관의 발언은 이런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정이 뒤처져 있다”며 “다른 우주기업이 스페이스X와 경쟁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유력한 경쟁업체는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이다. 블루 오리진은 ‘블루문’이라는 달 착륙선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e410534ca24321eb685edc39caa5e6140be58d93bd80c5b2448e41c944b1ca5" dmcf-pid="8zZhO1waTP"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달 착륙 일정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중국 때문이다. 우주 패권을 두고 미국과 경쟁 중인 중국은 2030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직은 미국 목표 시점(2027년)이 앞서 있다. 하지만 스타십의 느린 개발 속도를 고려하면 중국보다 먼저 달에 사람을 보낸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판단인 것이다.</p> <p contents-hash="cf829496682b179f4001fb35d11164ac6a2b98f983b2f1ae84b92544b35defd8" dmcf-pid="6q5lItrNy6"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스페이스X는 번개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결국 달 임무는 스타십이 맡게 될 것”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p> <p contents-hash="ba1163c1bfa120c56c1c1fdcb4b87b054a4687dad9cefae0b0ce5b71f73caef3" dmcf-pid="PaxbzRpXS8"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억울하다vs만취였다” 소유 논란의 진실은?…“보상 아닌 재발방지 바랐다” 10-21 다음 김범수 무죄에 한숨 돌린 카카오…AI·신사업 활력 주목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