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쇼타임’…부상 이겨내고 3관왕, 팬心도 들썩였다 [전국체전] 작성일 10-21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무릎, 허리 통증에도 인상·용상·합계서 金3…“내년 AG에 초점”<br>완벽한 경기력에 팬 서비스까지…사인·사진촬영 요청 인산인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0/21/0000085827_001_20251021142712474.jpg" alt="" /><em class="img_desc">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박혜정(고양시청)이 인상 3차시기서 123㎏을 들어올려 성공시키고 있다. 홍기웅기자</em></span> <br> ‘한국 역도의 간판’ 박혜정(고양특례시청)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br> <br> 박혜정은 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3㎏, 용상 155㎏, 합계 278㎏으로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br> <br> 이날 경기장은 사실상 ‘박혜정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시합이 끝나자 몰려든 팬들과 관계자들이 박혜정을 둘러싸고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 경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실물을 보니 영광이다”라며 환호했고, 박혜정은 부끄러운 듯 웃으며 일일이 사인을 해줬다. <br> <br> 박혜정은 대회 직전까지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br> <br> 그는 “시합 내내 아팠지만 끝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면서 내년 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r> <br> 또 “지금은 몸을 무리시키기보다는 다시 다지는 시기라서 기록에 큰 욕심을 내지 않았다. 내년에는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0/21/0000085827_002_20251021142712533.jpg" alt="" /><em class="img_desc">21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2관에서 역도 여자 일반부 경기가 끝난 뒤 박혜정이 팬, 관계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임창만기자</em></span> <br> 그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여자 역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하며 팬층이 크게 늘었다. 전국체전이나 각종 대회마다 팬들의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경기장마다 “박혜정 파이팅”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다. <br> <br> 하지만 그는 “아직은 많이 부끄럽고 부담스럽다”며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웃었다. <br> <br> 세계선수권과 전국체전을 잇따라 치러낸 박혜정은 남은 올해 일정 동안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상을 잘 이겨내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r> <br> 이날 박혜정의 금빛 리프트와 팬들의 함성이 어우러진 국민체육센터는 ‘여제의 건재’를 실감케 했다. 전국체전 3연패, 그리고 그 뒤에 숨은 땀과 투혼이 한국 역도의 새로운 역사를 또 한 번 썼다. <br> <br> <strong>부산=임창만기자</strong> 관련자료 이전 "감독님께 금메달을 선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김무빈, 마지막 18세 이하 전국체전 금메달 10-21 다음 현빈♥손예진, 시상식 투샷 현실로? 부부 동반 '주연상' 도전 [엑's 이슈]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