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박정표 아니면 ‘탁류’ 안 하겠다고, 대한민국 흔드는 배우 됐으면”[EN:인터뷰②] 작성일 10-21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gvGBTs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029965e4e3d38bbb012b9efea153d525ac2357fb62e0aacf21ff56386094ec" dmcf-pid="1vaTHbyO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newsen/20251021143423559wpps.jpg" data-org-width="1000" dmcf-mid="ZXZfQc4q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newsen/20251021143423559wp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70b68627f27bc0f94aadaebe61ff4531afc4f7648023694ec0e7630f19a0" dmcf-pid="t9H26jV7yx"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f8d7a0b45e011d469795224a9fd145bdc631ed1d8fcf14a6fa9cc600314643d4" dmcf-pid="F2XVPAfzSQ" dmcf-ptype="general">(인터뷰 ①에 이어)</p> <p contents-hash="fc7ccb90400da98aaa66b21cdfb69440d30a391fefbf779248f1d220d16d705f" dmcf-pid="3VZfQc4qvP" dmcf-ptype="general">배우 박지환이 '탁류' 출연 배우,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9b8cd4821922c4db00027def1ff6707a3d4d73d5233b9ed707586c1763e271a" dmcf-pid="0f54xk8By6"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극본 천성일 / 연출 추창민) 인터뷰에서 배우들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 했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d0de676b317cac1a8fe8b91ada483bd67a162d0fd9bc6b94988e9be197431f2" dmcf-pid="p418ME6bv8"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왈패들과 호흡에 대해 "일이라는 게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 편하게 할 수 있지 않나. 약간 부담스러워서 미처 잘 못 끝낼 때 스톱시켜서 다시 가자고는 했다. 내가 보기에는 후회하지 않는 연기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감독님께 한소리 듣더라도 본인이 하는 걸 해보는 게 좋지 않나. 그래서 매신 안 넘어가려고 했고 대사가 미진하면 애드리브를 통해서 더 꺼내려는 작업을 했다. (왈패 역 배우들) 다 잘 될 것 같다. 다 기억에 남고 멋있는데 평생 만나는 게 아니라 이 순간에 한 번 만나는 것이지 않나. 솔직하게 만나고 헤어지고 싶은 거다. 나중에 기억을 못하고 의미가 없어도 상관없는데 잘 만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20810487cc963d3d4ab72e0c6e09f43fbc9b99062d6429084c461c297a95f5" dmcf-pid="U8t6RDPKT4" dmcf-ptype="general">왈왈이 역의 박정표는 박지환이 추천했다고. 박지환은 "제가 그 친구 아니면 안 하겠다고 했다. 정표와 동갑인데 저보다 연기를 훨씬 더 잘하는 친구다. 10배는 더 잘하고 더 훌륭하고 천재 칭호를 받는 친구라서 무덕이가 잘 되려면 그 친구가 필요했다. 감독님께 박정표 배우를 말씀드리고 확인해보셔라 했다. 연기를 엄청 잘하고 최고다. 더 잘되고 대한민국을 흔드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064f4bb8cf4e5243e2638eda78031b83e20b80132aec592410765d7699d79d7" dmcf-pid="u6FPewQ9Cf" dmcf-ptype="general">이어 "(안)승균(말복 역)이도 처음 봤는데 묘한 거다. 묘하게 안쓰러워서 잘 어루만져주고 싶었다. 철윤(중복 역)이도 엄청 건강한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조심스러워하는 친구인데 그런 것들을 어루만지려고 했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잘 만나고 편하게 갈 수 있을까 했다. (윤)대열(개춘 역)이 형은 품도 그릇도 넓은 분이라서 어떻게 잘 갈까 고민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도 리허설하다가 '이 대사는 네가 해봐' 하면서 캐릭터가 그냥 흘러가지 않게 분배를 많이 했다. 제 애드리브를 하기보다 상대 배우가 얘기하게끔. 인물이 죽지 않게 조금이라도 깜빡이게 신경을 많이 썼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1a20ac6cc72929b266ed0259e2b006c8b780a9913b6bf66ec7679b6b33b2d80" dmcf-pid="7P3Qdrx2WV" dmcf-ptype="general">로운은 이러한 박지환의 모습을 보며 '현장의 검지 같았다'고 말하기도. 박지환은 "파이팅으로 넘어갈 게 있고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다시 할 수 있잖아' 했다.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처럼 보여서 '다시 해볼까? 너 마음에 안 들지? 그러면 다시 하자' 했다. 감독님도 카메라도 본인도 마음에 들 때까지. 감독님은 테이크를 정말 많이 가셔서 몇 번 다시 가도 되는 상황이라 충분히 많이 하도록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1811e5f7d054a1ddc701db55fc8d9b04375be287f552f20c5f78ac0af09b521" dmcf-pid="zQ0xJmMVC2" dmcf-ptype="general">'탁류'의 주인공이었던 로운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고 집중이 돼 있는 상황이라 너무 좋았다. 그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았다. 저는 (로운을 처음 봤을 때) 위대해보이더라. 빛이나 보였다. 너무 멋있었다. 너무 잘생기고 키크고 멋있지 않나. 진짜 잘생기고 멋있다 했다. 끝날 때까지도 그랬다"며 칭찬했다.</p> <p contents-hash="0641194c81f774c063ea843f3d66a7817865fce9c284aa0214e1f41ed3d0bb84" dmcf-pid="qxpMisRfy9" dmcf-ptype="general">정천 역 박서함에게는 영상을 보내며 소감을 묻는 미션을 주기도 했다고. 박지환은 "좋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훌륭하고 멋지지만 좀 더 단단해지고 스스로 자신감 있는 배우가 됐으면 해서 책에 관한 이야기들을 보라고 보내주고 그랬다. '어려운데요?' 하면 '잘 들여다 봐' 했다.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겠나. 5%만 이해해도 되는 거지. (박서함에게) 많이 힘이 됐다면 다행이다. 저도 좋아하는 선배들이 다 해주신 거다. 그래서 저도 동료든 후배든 외롭지 않게 다가가려고 하는 것 같다. 선배들에게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저도 같이 공유해나가는 것 같다. 책임감보다는 배우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배웠다. 혼자할 거면 혼자할 수 있는 예술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65f47e677a4c38d6c1ee25f3bfacfef5132adc935ee1876caee2ddaa86effaf" dmcf-pid="BZw5061yvK" dmcf-ptype="general">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도 호흡을 맞춘 신예은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박지환은 "되게 멋있는 친구였다. 쉽지 않은 현장이었는데 '백번의 추억'도 그렇고 '탁류'도 그렇고 편안한 일처럼 지내더라. 어린 친구가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다. 저 친구는 정말 대성하겠다는 느낌이 들더라. 특별한 존재 같았다. 돌이 엄청 많아도 신예은이라는 돌은 한 번에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특별했다"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9524713d229e01087b5c36aecaa9d944f0d5836e502a7b305936d079325f4a5a" dmcf-pid="b5r1pPtWCb" dmcf-ptype="general">한편 박지환은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다작하는 원동력에 대해 "혼자 하는 일이 아니고 주변에 훌륭한 분들이 많다. 여러 밸런스를 맞추는 분들에게 안기면 된다. 제가 칼을 꺼내는 용자라면 지쳤겠지만 그게 아니라서 기대게 된다. 다들 대단한 아티스트들이다. 감독님, 촬영감독님, 조명감독님 덕분이다. 그러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작품을 할 때 경계하는 것은 내가 잘한다고 착각하지 않는 거다. 무능력자라는 걸 반드시 알고 작품에 들어가려고 한다. 조금이라도 아는 척 하는 순간 더 큰 걸 모르는 것 같다. 상대에게 완전히 내줬을 때 더 좋은 게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게 좋은 거든 안 좋은 거든"이라며 평소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했느냐만 본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느냐 아니면 위기모면을 했느냐. 혼자 잘하기 위해 피해를 끼쳤느냐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잘해도 그만 못해도 그만인 것 같다. 언제나 잘할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걸로 판단하기 시작하면 좋은 연기를 못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f77f0eb9d109437810e8edc1afacb06201ffc4361bdd6e0ba87d6bf0e437ba2" dmcf-pid="K1mtUQFYhB" dmcf-ptype="general">첫 작업이었던 추창민 감독과 작업한 소감으로는 "감독님이 다 가르쳐 주셨다. 저는 감독님이 시키는대로 잘 수행하면 됐다. 본인의 결이 있고 엄청 디테일하신 분인데 그 디테일이 너무나 좋았다"며 "살다 살다 감독님 같은 이런 어른은 처음 본다.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진짜 어른이구나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이 분이 진짜 어른 같다. 나가면 몰살인 전쟁이라도 감독님이 갈래 하면 갈 수 있다. 죽는 거 알아도. 훌륭한 장수와 싸우다 죽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정말 반했다. 감독님의 시간과 궤적이 지금이 무르익은 것 같다. 다음 작품이 무조건 기대가 된다. 감독님이랑 한 번 더 해보고 싶다. 1년이고 2년이고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표했다.</p> <p contents-hash="52efbb43ee399955ec63a6ede80f5bf94497e6c8b269816f947d12cd0da5cf8c" dmcf-pid="9tsFux3GTq"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2FO37M0Hh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지환 “무덕의 밀고 의도? 말 안 할 것, 5년 후 밝히려”(탁류)[EN:인터뷰①] 10-21 다음 ‘母 유방암 투병’ 유튜버 “생각이 이렇게 없냐” W코리아에 분노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