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허남준에게 스며들었다 [인터뷰] 작성일 10-21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Vc4cyae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bf2e93b6a111a455dc13ec5c5ecf6459daa30dbdcd7a7000652880813de6a" dmcf-pid="8fk8kWNd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남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49026nwqr.jpg" data-org-width="620" dmcf-mid="7eeBATgR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49026nw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남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e8f43141082239fd646e57a9b1308584c85095f6a312b0d56553534f620c0b" dmcf-pid="64E6EYjJSs"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화려하게 타오르기보단 은은히 오래 남는 연기를 꿈꾼다.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고 시간이 지나면 기억 속 한 장면처럼 남는 배우. 허남준이 그리는 배우의 모습은 그런 것이다.</p> <p contents-hash="098a45181979034e503423a9f0e4c464ef66f75058193ae06c54e81dd684d409" dmcf-pid="P8DPDGAiCm"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종영한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연출 김상호)은 100번 버스에서 시작된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과 두 사람의 첫사랑 한재필(허남준)을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찬란했던 1980년대 시절을 담은 뉴트로 청춘 멜로를 그리며 설렘과 아련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허남준은 한재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7c8313f383825be2a90934ae539050c2781980ec74235ba30e285c3c6dc7708d" dmcf-pid="Q6wQwHcnvr"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백번의 추억’을 떠나보내며 아련한 마음을 내비쳤다. 대본을 읽자마자 ‘꼭 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끌림을 느낀 작품이었기에 선뜻 작별 인사를 고하고 싶지 않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 작품을 향한 애정 속에서도 허남준은 “8개월 동안 좋은 배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그 시간 동안 배우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6ae442a0ce6433f197bc0da1a57bab950edd2233753e69db6f100524f8826e5" dmcf-pid="xPrxrXkLyw" dmcf-ptype="general">허남준의 열정과 진심에 시청자들도 점차 마음을 열었다. 첫 방송 3%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며 8.1%의 시청률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허남준은 “아침에 눈을 뜬 뒤 검색을 했는데 시청률이 높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더 올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시청률이 오르는 게 쉽지가 않은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하곤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d6b5e861201a5bb03de32f801c1b418f6b4fca96485433803d5257634c65771" dmcf-pid="yvbybJ71lD" dmcf-ptype="general">‘백번의 추억’을 통해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인 건 물론 팬들도 많아졌다. 허남준은 “팬들을 거리에서 보면 놀랍고 신기하다. 어떻게 보면 바라왔던 일을 하며 같이 이루어진 일이지 않나. 사랑을 받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조심해야 할 것도 많아지겠지만 동요하지 않으려고 한다. 너무 기분이 좋을 때 들뜨지 말고 슬플 때도 너무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앞으로 한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e99470b16c4ecdd82727f08166850be6b7b3b5b0a7655ec065cd1b399837e3" dmcf-pid="WTKWKizt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남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50301tidc.jpg" data-org-width="620" dmcf-mid="9POLGBTs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50301ti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남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a035d9af569f43113edb72a957c92198b12fe0e4b093f7488fda8923b47ddf" dmcf-pid="Yy9Y9nqFvk" dmcf-ptype="general"><br>그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화면 너머의 진심을 담아내려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인물의 인생을 표현해 내기 위해 집요하게 캐릭터를 들여다보고 고민을 거듭했다. 그 치열함이 한재필의 서사에 설득력을 더했다. 초반에는 인물의 미숙함을 표현했다면 후반에는 내면의 연약함을 드러낼 줄 아는 인물로 변화를 줬다.</p> <p contents-hash="20e69b6a9ea2bfdaab234815acfa946c2102aa6cf76fb4e190d1c5364aea6848" dmcf-pid="GW2G2LB3yc"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한재필은 아직 여물지 못한 소년인데도 아이처럼 살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기에 커서도 성숙해지지 못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라며 “학창 시절 연기를 할 때는 반항아처럼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며 내면의 상처를 감추려고 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주변에 내 사람이 생기면서 연약한 지점을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 됐다고 생각해 오히려 순수한 부분을 부각하려 했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11f3120a019819626e2f5979db9ac6e7c0661a7b7611eff94e0ab668bbe7cb8d" dmcf-pid="HX858N2uhA"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한재필의 성장기를 담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접했다. 극 중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대신 표출하기 위해 했던 권투는 물론 한재필의 직업까지 그려내기 위해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았다. 허남준은 부족한 시간 속에서 캐릭터 설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해 공부하는 영리함을 발휘했다. 그는 “원래 설정은 복싱을 잘하면 안 되는 캐릭터였기에 한 달 정도 액션스쿨을 다니며 기본기만 갖췄다. 전문의 역할도 전문 지식이 필요 없었다. 장면에 따라 달라지는 한재필의 설정과 관련해 이질감을 줄이면서 보시는 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5a16da39f9235e2fd91fd4bb8be5d3fbfd53dae3f17fd02509b49b7b28c06daa" dmcf-pid="XZ616jV7Tj"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인물의 성장 서사와 함께 시간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내야 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여자와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했던 만큼 각 인물을 대하는 감정선을 다르게 잡기 위해 한재필과 자신을 대입해 보며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끌림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편하고 대화가 잘 되는 상대가 좋다. 한재필 역시 학창 시절에는 계속 생각나는 사람인 종희와 사랑에 빠졌지만 커서는 우정과 사랑 사이에 있던 영례와 연인이 되지 않나. 아무것도 안 해도 결이 맞는 사람이 영례였고 그 감정을 차차 깨달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ad62be7e3ed56340ee2a165780f6898320487cdd74e461ac5cf9ceeea94851" dmcf-pid="Z5PtPAfz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남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51607efuf.jpg" data-org-width="620" dmcf-mid="2J858N2u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51607ef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남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08af51b3ec3bb8fbfc92d6af3051e75d5a80d08a25ca4a06d8587bf32f95de" dmcf-pid="51QFQc4qSa" dmcf-ptype="general"><br>첫사랑의 풋풋한 감정부터 안정감을 주는 사랑까지 담아냈던 허남준. 인물에 몰입해 설레는 순간도 있을 법 하지만 연기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늘 긴장 상태로 집중했다. 허남준은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같은 장면을 촬영해도 카메라에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노련하게 파악하지 못한다. 그래서 찍고 나면 바로 모니터링을 하느라 바빴다"라며 "진실된 연기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고 상대 배우와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을 열심히 하는 느낌이었다. 설렜던 순간은 전혀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6abca8c38eb5e7c8187e1677748cbdbcc0e3df64ec36997da0fe4807d14650db" dmcf-pid="1tx3xk8Bhg" dmcf-ptype="general">오히려 ‘백번의 추억’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허남준은 “‘주연으로서 더 잘 해내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지만 아직 미숙했다. 나의 연기 외에도 상대 배우의 장면까지 고려하며 유연한 소통을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백번의 추억’은 다듬어지진 못했을지라도 순수했던 내 모습을 담고 있기에 오랫동안 생각날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e85bf83d806e4ef22e2fb6477b8aacde3dd81839365f02148e3e5ce020562c2" dmcf-pid="tFM0ME6bh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연기와 역할에서도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촬영이 끝난 뒤에도 집에서 ‘이렇게 해볼 걸’이라는 후회를 한다. 어떤 역할이든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내 연기에 대해 계속 의심하며 나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으려고 했다”라며 “내 것만 열심히 준비해 현장에서 잘 보여주는 게 그동안의 내 연기였다면 이번 촬영을 통해 다른 부분까지 바라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좋은 분들을 만났기에 좋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6a579c58f1749c195bddce9c7e209f08ed702df94282c13c90ed0958364f32c5" dmcf-pid="F3RpRDPKWL" dmcf-ptype="general">앞으로도 성찰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성숙해지고 싶다는 허남준은 오랫동안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그는 “어릴 때는 유명하고 멋있는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였다. 물론 그것들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기하는 게 제일 큰 꿈이다. 내 나이대에 맞는 역할과 그때의 순수함, 같은 장르지만 또 다른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라며 “진한 느낌보다 잔잔하게 다가가고 싶고 다양한 연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잊히고 싶다. 물론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지만 지금도 만족스러운 삶이다. 과분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a923c602733aeb98bf2fa000cac98ad4b7229d60f0e0e1642c725f7f18d1e1" dmcf-pid="30eUewQ9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허남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52837sawb.jpg" data-org-width="620" dmcf-mid="f8858N2u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tvdaily/20251021144652837sa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허남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21e35d45d8fbd584efbe33facc6fda4fce07607ad6832b4391e8782e73fc16" dmcf-pid="0pdudrx2vi"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치솔리드]</p> <p contents-hash="3ef70f366fb8bbed12e97f6a8430ff9f3e668370867f8134cb67705270855a7e" dmcf-pid="pUJ7JmMVyJ"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허남준</span> </p> <p contents-hash="d84b60bc8a2c52ecf2a23bf46218ea4f29a5baa505a2b37b99acd055197dc429" dmcf-pid="UuizisRfCd"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퀸' 화사, 신곡 '굿 굿바이' 음원 차트 흥행 청신호 10-21 다음 니콜 키드먼, 96년생 청년 인턴과 격렬한 불륜.."성적 판타지 과감하게 그려내" [베이비걸]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