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사랑했다”…홍경, ‘굿뉴스’에 미치다 [인터뷰] 작성일 10-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근육만 7kg 증량·외국어 과외…죽기 살기로 준비”<br>“설경구·류승범·전도연 쓰리샷 직관…경이롭고 신기했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f3zRpX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9034f7ece691996c852e48c5fe9335afb27adc94ce067eec5135b5db5483a8" dmcf-pid="Gs40qeUZ1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홍경. 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07851zebu.jpg" data-org-width="700" dmcf-mid="QiFsSpIk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07851ze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홍경.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a63428c1630f126c6b5c5462f3db2ebfcdcbe1468ea7423a5c981ff26c3ac0" dmcf-pid="HO8pBdu5ZS" dmcf-ptype="general"> <strong>“정말로 정말로 뜨겁게 사랑했어요. 지독할 정도로. ‘고명’이란 캐릭터를, ‘굿뉴스’란 작품을요.”</strong> </div> <p contents-hash="fdcb9a9b09614fa3089d0391ef6a09708e59dcd9c17aacf439fee051196be113" dmcf-pid="XI6UbJ71tl" dmcf-ptype="general">베일을 벗자마자 호평 세례다. ‘굿뉴스’도, 홍경(30)의 연기에도.</p> <p contents-hash="e4904b75db26c69113b60948c3635c3e4e0d8ede192449d1efc579a19dfce952" dmcf-pid="ZCPuKizt1h" dmcf-ptype="general">21일 오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 같은 분위기에 “평소 반응을 많이 살펴보는 편은 아니지만, 뜨겁게 호응해주고 있다고 들었다. 감사드리고, 안심도 된다”며 수줍게 웃었다.</p> <p contents-hash="8efae8c218368c32d9983e640051ea6cb78b5f9abf00091759df845d00c63d64" dmcf-pid="5hQ79nqFHC"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는 1970년 실제 발생한 ‘요도호 항공기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p> <p contents-hash="811980e642319fcdb5afa41548f3146a5f2412936b519f757b26ad136ff510cc" dmcf-pid="19hNDGAiYI" dmcf-ptype="general">감독은 이 황당무계하면서도 비극적인 실화를 블랙코미디라는 장르적 틀 안에서 재해석하며, ‘진실’과 ‘거짓’, ‘국가’와 ‘개인’의 의미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p> <p contents-hash="e44cb461e74fc8bb9e5a9618b20168a25b040ad573a98b3828d7b7fbc8260e9e" dmcf-pid="t2ljwHcnGO" dmcf-ptype="general">‘김포공항 평양 위장 작전’이라는 실화의 긴장감 넘치는 틀 위에, ‘조작된 뉴스’와 ‘권력의 거짓말’이라는 주제를 얹어 날카로운 풍자를 담은 블랙 코미디로 완성했다. 제목인 ‘굿뉴스(Good News)’ 역시 반어적인 의미다. 겉보기엔 성공적인 작전처럼 포장된 ‘좋은 소식’ 이면에 숨겨진 조작과 진실의 부재.</p> <p contents-hash="c671c4299610a951996caf5724643c213d63dc482f1a30d35bc7b3557533e38c" dmcf-pid="FVSArXkLGs" dmcf-ptype="general">극 중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 역을 연기한 홍경은 “작년에 출연 제안을 받았고,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매혹됐다. 캐릭터에도 굉장한 호기심을 가졌다”며 “고명이라는 인물이 가진 야망 같은 게 내 마음 속에도 있기 때문에 그의 뜨거운 서사에 공감이 갔고, 일면 닮아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9cc8531d7ce2fd90855c75dcb861db2bfdfbe7bcd39b6b217b275e4c327e45" dmcf-pid="3fvcmZEo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홍경. 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09122bbwb.jpg" data-org-width="640" dmcf-mid="xFPF7M0H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09122bb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홍경.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72a252aac2ddbdaca6af768415abe4ea303e1e66d7db16a4fcb7c50eeeb3041" dmcf-pid="04Tks5Dg5r" dmcf-ptype="general"> “물론 처음 든 생각은 ‘이 친구가 왜 이럴까’였어요. 닮은 면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 친구가 충돌하는 지점들에 대해 그 진짜 마음이 뭘까에 대한 의문이 생길 때면 감독님과 세밀하게 이야기를 나눴죠.” </div> <p contents-hash="228d164369d1e22eafbd43581866913d47b430cee513528139340ec3638c9167" dmcf-pid="p8yEO1wa5w" dmcf-ptype="general">서고명은 출세에 대한 욕망을 지닌 군인으로서, 야망과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진실과 거짓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는 예측 불가한 전개 속 인물들 간의 날 선 감정이 맞서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내내 확고한 제 색깔을 낸다. 홍경은 군인으로서의 거칠고 단단한 외면부터 흔들리는 내면의 이상과 고뇌의 섬세함까지 고명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p> <p contents-hash="6a9da9de972a43e0d70b37c6572dd4a1e7c8a61d1a7b0c8a10fc0ee186bccf1f" dmcf-pid="U6WDItrN1D" dmcf-ptype="general">그는 “감독님의 요청으로 몸무게는 7kg 정도 건강하게 근육 위주로 증량했고, 일본어와 영어 공부도 해야 했다”며 “살이 잘 찌는 체질이 아니어서 운동과 식단을 굉장히 철저히 했고 생각보다 어려웠다. 언어 적인 부분도 매주 3~4번씩 수업을 받았다. 죽기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5d18774f18a891434e028d347d84b0ad688349ace30e2bae673c8b8ea041f87" dmcf-pid="uPYwCFmjGE" dmcf-ptype="general">“다양한 색깔의 생생하고도 강렬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장 현실성 있는 인물임에도 이들과 잘 어울리면서, 시청자에게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게 가장 중요한 과제였거든요. 다행히 기간이 비교적 충분했기 때문에 마냥 겁만 먹지 않은 채 대비해 신나게 뛰어들 수 있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683edcfa5dccf81f4a2ccd7505839431e60dfd729157fcd14b9fd3ef7f338a" dmcf-pid="7QGrh3sA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홍경. 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10353bdor.jpg" data-org-width="640" dmcf-mid="yAljwHcn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10353bd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홍경.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ab80594afac28a7841ac3a5856104400d4c45b53ac5a7b04ddcc0d4af5e6713" dmcf-pid="zxHml0OcZc" dmcf-ptype="general"> 함께 호흡을 맞춘 설경구·변성현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리 없다. </div> <p contents-hash="7890a0cf82eba690b8b722cc34b22370d7ecd00a182fc141ff58e5cfad94193c" dmcf-pid="qMXsSpIkGA" dmcf-ptype="general">홍경은 먼저 설경구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선배님의 필모를 다 보고 자란 만큼 꿈만 같았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설렜고, 나와 비슷한 나이에 선배님이 하신 연기를 보면 경이롭단 생각밖엔 안 든다”면서 “그런 선배님이 단 한 순간도 의심 없이, 나를 믿어주셨기에 다양한 가능성을 마음껏 탐구할 수 있었다. 선배님의 보호막 아래 신나게 춤을 췄다”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bac21bd45427a3dcb944ad41f3b41423b86d7e204a22337faca1b48db9a870ac" dmcf-pid="B9hNDGAi1j" dmcf-ptype="general">설경구가 자신에 대해 ‘집요한 배우고 진짜 서고명 같았다. 술도, 담배도 안하고 작품 생각만 하는 배우였다’고 말한 것에는 “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정말 컸다. 그 어떤 인물보다도 굉장한 연대 의식과 호기심, 열정을 느꼈다. 함께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그게 점점 더 극대화 됐던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p> <p contents-hash="3b662f74ecb21022f5a2c931827cf8ec17f9605febcdcac8b5ee7b3c619e3b24" dmcf-pid="b2ljwHcnG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도연·류승범을 뵐 때도 마냥 신기했다.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세 분의 모습을 보면서, 말 그대로 전설의 뮤비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보며 경이롭더라. 뭔가 실감나지 않는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26e958162e7adbc778adfffe1a07d4125dd9083860af24a3e0d4f38fc9ea50a" dmcf-pid="KVSArXkL1a" dmcf-ptype="general">“설경구 선배님과는 말보단 연기적인 공감·정신적 연대로 많은 걸 나누고 느끼고 배웠던 것 같아요. 류승범 선배님은 연기 외적으로도 저라는 사람이 일과 일상·행복에 대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요. 후배로선 이보다 더 감사할 수 없는 배움의 현장이었죠.”</p> <p contents-hash="51af43e5866275486739fa14b2135c64034b30faf8866d80b3a4ace96287e4de" dmcf-pid="9fvcmZEotg" dmcf-ptype="general">변성현 감독에 대해서는 “집요하고도 유하고, 활짝 열려 있는 분”이라며 “뜨겁고 열정이 넘치셨다. 끊임 없이 시도하고, 부딪히고, 도전하는데 조금의 망설임이 없으셨다. 엄청난 에너지였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9220c6e487f116194dc1aefb6c3435a91112ccb96517bd1056c0678207e621" dmcf-pid="24Tks5Dg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11600mlcv.jpg" data-org-width="700" dmcf-mid="WcnVQc4q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startoday/20251021145411600ml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d2a2d783e6ba37ea4b0a9f82658727f71301f76fdbb2870f7603100e791363" dmcf-pid="V8yEO1waHL" dmcf-ptype="general"> 끝으로 자신의 ‘굿뉴스’를 묻는 질문에는 “기다렸던 ‘굿뉴스’가 세상에 나왔다는 것, 좋은 영화를 관객으로서 만났을 때”라고 답했다. </div> <p contents-hash="d199281704f5aaf916719e0aa8e7ee6a3c647d53868d9051316404b19f67172a" dmcf-pid="f6WDItrNZn" dmcf-ptype="general">그는 “사람은 한가지 모습만 있진 않다. 때로는 많은 일들이 왜곡되거나 단정짓게 되는 경우도 많고. 그런 점에서 나부터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하고, 그 마음으로 연기하려고 하고, 그런 다면적인 인물·작품을 좋아한다”며 “보이는 것 그 이면에 뒷통수를 때리는 지점을 사랑하기에, 그런 면에서 ‘굿뉴스’는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고 깊은 애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56e4c105e9dc2a0f5bbff6a101b9d7431d560f2c0a0369ba2bdb1e6791000c4" dmcf-pid="4PYwCFmjGi" dmcf-ptype="general">“벌써 몇 번을 봤는지 몰라요. 제 연기에는 물론 아쉬움이 남지만 작품 자체에는 굉장히 만족해요. 보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세대로 막론하고 연대할 수 있는 지점들, 뜨거운 메시지, 가슴을 건들이는다양한 감정들을 각자의 해석으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제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이번 작품 만큼은 확신해요. 분명히 만족하실거라고요.(웃음)”</p> <p contents-hash="d7917ec8c3b1ccbdb78f6b73967ccd340036eb999d4bc73f24f7ece986dcdac0" dmcf-pid="8QGrh3sA1J"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렸다. 홍경 설경구 류승범이 호흡을 맞추고, 전도연이 특별 출연했다.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 등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멤버 왕따 논란' 이나은, 6년 만에 공식석상 섰다.."밝은 모습 담아"[스타이슈] 10-21 다음 이이경 '사생활 루머' 폭로자 A씨 입 또 열었다.."증거 수집 중"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