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는 탄소배출권...쇠구슬로 해결할 수 있을까 작성일 10-2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백종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br>쇠구슬 이용해 아산화질소 99% 분해<br>에너지 효율 6배 높이고 비용은 낮춰<br>“온실가스 제거의 새로운 패러다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njXAfz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096572b17e0ed1db1c50066d408971cb8b9b0167de7e74464754673c8d1e78" dmcf-pid="br79A2Gh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업들의 탄소 감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온실가스를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mk/20251021165706698ntut.png" data-org-width="500" dmcf-mid="Z6VQsx3G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mk/20251021165706698ntu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업들의 탄소 감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온실가스를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9b468bdbb0b463b1de46ababb27267f02f6e8419bc6191e5e3c140dedb2ba1" dmcf-pid="Kmz2cVHllT" dmcf-ptype="general"> 쇠구슬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분해하는 기술이 나왔다. 원래 온실가스를 분해하려면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는 작은 쇠구슬을 넣고 흔들면 온실가스를 분해할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fd7b224f048b14019072754c3a526b732f393b6de4f170f91d7ca1044a967e73" dmcf-pid="9sqVkfXSWv" dmcf-ptype="general">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감축으로 전 지구와 산업계가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쇠구슬이 새로운 해답으로 떠오르게 됐다.</p> <p contents-hash="097d6b7752087f834496ccc946cbb004a18fa3abc5505c91bf2327de667c1fe8" dmcf-pid="2OBfE4ZvSS" dmcf-ptype="general">백종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빠르게 구르는 구슬의 기계적 충격과 마찰을 이용해 아산화질소를 분해하는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질소와 산소 원자로 이루어진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보다 310배 더 강한 온실효과를 유발하고, 오존층을 파괴한다.</p> <p contents-hash="c803719acacbf7aba2015999d058de303fd9aaba016a5f0a4d02c1a8b6f4acc6" dmcf-pid="VIb4D85TCl"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지름이 수 밀리미터인 쇠구슬을 여럿 넣은 용기에 아산화질소 가스와 촉매인 니켈산화물을 넣고 회전시켰다. 쇠구슬이 서로 충돌하고 마찰하는 과정에서 촉매 표면을 거칠게 만들고, 촉매가 이산화질소를 더욱 잘 분해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a2bceb25e149c328951bda440982f605455656064f248080222b05051121d093" dmcf-pid="fCK8w61yTh" dmcf-ptype="general">원래 니켈산화물을 이용해 아산화질소를 분해하려면 400도 이상의 고온 환경이 필요했다. 막대한 에너지와 비용이 들고 설비 비용도 비싸서 실제 산업계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다.</p> <p contents-hash="d6f1e736c8f4265525b14620515a902685fc1c0499ca822de55441cf02fd65eb" dmcf-pid="4h96rPtWTC"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공정으로는 상온인 42도에서도 아산화질소를 99.98%까지 분해했다. 시간당 분해 속도도 1.7L가 넘어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이 6배 이상 높아졌다.</p> <p contents-hash="93313240ebdb04588442e101ee644e3477fece939d87d27fb75e020b953382b5" dmcf-pid="8l2PmQFYTI"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쇠구슬을 넣고 회전시키는 설비는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상용화도 가능하며 비용 효율 기존 대비 약 8배 높다. 연구진이 대규모로 실증한 결과, 높은 전환율과 안정성이 유지됐다.</p> <p contents-hash="764ab0cb925ca60d220ed5b4e49954ef5e505fde72fbe5eca9c2ff8f2195f20f" dmcf-pid="6SVQsx3GhO" dmcf-ptype="general">쇠구슬로 화학 반응을 촉진시키는 원리는 아산화질소가 아닌 다른 온실가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 교수는 “저온‧저비용으로 온실가스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산업 플랜트의 배기가스 정화, 디젤 차량이나 암모니아 엔진 배출가스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9d283c82a99c495ceb7ca3da0ca78f0ddf7b28abcbf22ad968aef3693aa5142" dmcf-pid="PvfxOM0HTs"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기후위기 대응에는 물론, 탄소 감축으로 골머리를 앓는 산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부터 강화된 차량 배출가스 규제를 시행하는 등 세계적으로 탄소 규제는 엄격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탄소배출권 총량을 줄이면서 배출권 가격도 더욱 오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a74bee750e9da47eb70f0ee73c8a9b29cedefcb86b4c5c12b500d43fb7b43d5" dmcf-pid="QT4MIRpXSm" dmcf-ptype="general">기업이 져야 하는 경제적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탄소 감축을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번 기술로 온실가스를 쉽게 분해할 수 있다면 기업의 부담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2234258c6a75b978719f0e2c8be0f3d83327bb6c5f190d5482bd6dba61d722" dmcf-pid="xHxivnqF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김승현 연구원(제1저자), 이재성 연구원(공동 제1저자). [사진=UN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1/mk/20251021165707993uvmo.jpg" data-org-width="700" dmcf-mid="qedgYa9U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1/mk/20251021165707993uv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김승현 연구원(제1저자), 이재성 연구원(공동 제1저자). [사진=UNIST]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플레이태그 “행동 파운데이션 모델로 영유아 행동 분석, 스토리라인”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10-21 다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출국...11개 종목 112명 참가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