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도 금빛 질주'…썰매 대표팀 맹훈련 작성일 10-21 28 목록 [앵커]<br><br>한때 한국은 썰매 종목의 '불모지'로 불렸는데요.<br><br>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과 봅슬레이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 한개씩을 수확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br><br>다가오는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br><br>조한대 기자가 직접 선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br><br>[기자]<br><br>'레디, 셋, 고'<br><br>100m를 9.96초에 뛰는 자메이카 선수와 함께 전력질주를 하는 국가대표 선수들.<br><br>스타트에서 얼마나 빠르게 내달려 썰매에 올라타는지가 메달의 색을 가를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br><br>개도국 초청 합동 훈련차 한국을 찾은 자메이카 썰매 종목 선수들로부터 스프린트를 전수 받았습니다.<br><br>거꾸로 이 종목에 필요한 몸을 만들기 위한 웨이트 시범은 우리 선수들의 몫.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정승기가 나섰습니다.<br><br>"날개뼈 쪽을 쪼은 상태에서 스쿼트처럼 자연스럽게 올라오고."<br><br>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정승기는 2년 전 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웨이트 훈련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쳐 선수생활을 접을뻔한 위기를 겪었습니다.<br><br><정승기/스켈레톤 국가대표> "수술이 끝나고 걸을 수만 있으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이 먼저였고요. 이제 좀 순차적으로 올려나갈 계획입니다. (올림픽) 금메달로 목표를 잡았고 최대한 그 목표에 가깝게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준비…"<br><br>김형근과 2인조 봅슬레이 팀을 이룬 '파일럿' 김진수도 최근 기량이 급성장해 깜짝 메달을 기대해볼 수 있는 후보입니다.<br><br>한국의 사상 첫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원윤종 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도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br><br><원윤종/KBSF 경기력향상위원장> "올림픽 시즌인 만큼 사실 부상 관리가 첫번째고요. 꾸준하게 어느 정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br><br>3달 여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 올림픽에서 우리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또 한번 평창의 영광을 꿈꾸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취재 함정태]<br><br>[영상편집 김경미]<br><br>[그래픽 문수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황선우, 자유형 200m 아시아신기록…1분43초92 10-21 다음 '女帝의 수, 황제에게 읽혔다' 신진서, 최정 상대 3연승 완봉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