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부활한 '수영 천재' 황선우 "문제점 수정…이대로 하면 될 듯" 작성일 10-21 3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전국체전에서 아시아 신기록+한국 신기록 수립…"아시안게임을 위한 용기 얻어" <br>계영 400m서 한국 기록 1초44 단축…"아시아 신기록도 노려볼 멤버 나왔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AKR20251021158600007_01_i_P4_20251021192314401.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 잇따라 갈아치운 황선우<br>[촬영 하남직] </em></span><br><br> (부산=연합뉴스) 하남직 오명언 기자 = 주춤했던 '수영 천재' 황선우(22·강원도청)가 다시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br><br>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한국 기록을 2개나 갈아치웠다. <br><br> 20일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3초92로 쑨양(중국)의 기록을 넘어섰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br><br> "수영 인생의 변곡점이 될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한 황선우는 자신이 예고한 대로 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도 새 역사를 썼다. <br><br>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1분57초66)을 수립했고, 곧이어 바로 출전한 계영 400m에서는 김우민을 비롯한 강원 팀과 다시 한번 한국 기록(3분11초52)을 경신했다. <br><br>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황선우는 "내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매우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PYH2025102021320005100_P4_20251021192314404.jpg" alt="" /><em class="img_desc">관중들에게 인사하는 황선우<br>(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황선우(강원도청)가 20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 시상식에서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10.20 sbkang@yna.co.kr</em></span><br><br>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2위), 2023년 일본 후쿠오카(3위), 2024년 카타르 도하(1위)에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은 세계적인 강자다.<br><br> 그러나 최근에는 굵직한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놓치며 침체를 겪었다.<br><br> 올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는 4위로 아쉽게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다. <br><br>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에서 실패한 뒤로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뭐가 문제일까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br><br> 그는 "제 문제점 중 하나는 대회를 앞두고 몸을 만드는 약 3주간의 '테이퍼링 기간'이었다. 이번에 그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게 됐으니, 경험을 토대로 이대로 내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까지 잘 준비해서 나가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 대회를 앞두고 상체 근육을 키운 것도 도움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PYH2025102021300005100_P4_20251021192314411.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황선우<br>(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0일 오후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강원도청)가 기록을 확인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0.20 sbkang@yna.co.kr</em></span><br><br> 황선우는 "마지막에 상체가 말려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나오는 편인데, 근력 운동으로 상체를 보완하고 나니 상체가 흔들리는 게 많이 잡혔다고 느꼈다"고 짚었다. <br><br> 이날 계영 400m 금메달은 한국 수영에도 희망의 신호탄이 됐다. <br><br> 황선우∼김우민∼양재훈∼김영범 순서대로 출전한 강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를 비롯한 대표팀이 합작한 한국 기록(3분12초96)을 1초44 앞당겼다.<br><br> 특히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계영 대표팀에 합류한 막내 김영범(19)이 이날 강원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100m 구간 46초88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br><br> 황선우는 "경기에 나서기 전부터 목표를 한국 신기록으로 잡았는데, 사실 목표는 센티초(100분의 1초) 단위였다. 그런데 생각보다도 기록을 많이 단축해서 한국 수영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br><br> 이어 "아시아 신기록까지 누려볼 수 있는 그런 멤버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1/PYH2025101911540001300_P4_20251021192314416.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체전 계영 800m 금메달 딴 황선우<br>(부산=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황선우(강원도청)가 1위로 레이스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10.19 nowwego@yna.co.kr</em></span><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부산체고 이지훈 레슬링 금메달…동아대 채승훈도 정상 10-21 다음 황선우, 개인혼영 200m·계영 400m 한국新…"기분 좋은 하루"(종합)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