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황선우 "문제점 수정…이대로 하면 될 듯" 작성일 10-21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0/21/0001301558_001_2025102120130687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전국체전에서 한국 신기록 잇따라 갈아치운 황선우</strong></span></div> <br> 주춤했던 '수영 천재' 황선우(22·강원도청)가 다시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습니다.<br> <br>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한국 기록을 2개나 갈아치웠습니다.<br> <br> 지난 20일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3초 92로 쑨양(중국)의 기록을 넘어섰을 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br> <br> "수영 인생의 변곡점이 될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한 황선우는 자신이 예고한 대로 오늘(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도 새 역사를 썼습니다.<br> <br> 주 종목이 아닌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1분 57초 66)을 수립했고, 곧이어 바로 출전한 계영 400m에서는 김우민을 비롯한 강원 팀과 다시 한번 한국 기록(3분 11초 52)을 경신했습니다.<br> <br>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황선우는 "내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매우 큰 용기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활짝 웃어 보였습니다.<br> <br>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2위), 2023년 일본 후쿠오카(3위), 2024년 카타르 도하(1위)에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고교 시절부터 주목받은 세계적인 강자입니다.<br> <br> 그러나 최근에는 굵직한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놓치며 침체를 겪었습니다.<br> <br> 올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에서는 4위로 아쉽게 4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결승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br> <br> 황선우는 "파리 올림픽에서 실패한 뒤로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뭐가 문제일까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습니다.<br> <br> 그는 "제 문제점 중 하나는 대회를 앞두고 몸을 만드는 약 3주간의 '테이퍼링 기간'이었다. 이번에 그 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게 됐으니, 경험을 토대로 이대로 내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올림픽까지 잘 준비해서 나가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대회를 앞두고 상체 근육을 키운 것도 도움이 됐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0/21/0001301558_002_20251021201306916.jpg" alt="" /></span><br> 황선우는 "마지막에 상체가 말려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이 나오는 편인데, 근력 운동으로 상체를 보완하고 나니 상체가 흔들리는 게 많이 잡혔다고 느꼈다"고 짚었습니다.<br> <br> 이날 계영 400m 금메달은 한국 수영에도 희망의 신호탄이 됐습니다.<br> <br> 황선우∼김우민∼양재훈∼김영범 순서대로 출전한 강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선우를 비롯한 대표팀이 합작한 한국 기록(3분 12초 96)을 1초 44 앞당겼습니다.<br> <br> 특히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계영 대표팀에 합류한 막내 김영범(19)이 이날 강원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100m 구간 46초 8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br> <br> 황선우는 "경기에 나서기 전부터 목표를 한국 신기록으로 잡았는데, 사실 목표는 센티초(100분의 1초) 단위였다. 그런데 생각보다도 기록을 많이 단축해서 한국 수영이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아시아 신기록까지 누려볼 수 있는 그런 멤버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리뷰] 엑스박스 품은 ‘로갈리’, ROG Xbox Ally X 10-21 다음 [STN 전국체전] '韓 신기록 하루에 2개' 황선우,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올림픽 준비 큰 자신감"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