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황선우…'아시아신기록' 이어 연거푸 '한국신기록' 작성일 10-21 32 목록 <앵커><br> <br> 수영 스타 황선우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주 종목 자유형 200m 아시아 신기록에 이어 기분 전환을 위해 출전한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도 잇따라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자유형 전문 황선우가 4가지 영법을 번갈아 하는 개인혼영 200m에 도전장을 냈습니다.<br> <br> 고등학교 시절 훈련 차원에서 출전해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전국체전에서는 4년 만에 다시 나섰는데, 수영 천재의 위용은 여전했습니다.<br> <br> 접영을 거쳐 배영까지는 5위를 기록했지만, 평영에서 스퍼트를 시작해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자유형에서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경쟁자들을 따돌린 뒤 1분 57초 66에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br> <br> 4년 전 작성한 한국 신기록을 0.38초 앞당긴 뒤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습니다.<br> <br> 황선우는 이어서 열린 계영 400m에서도 팀 동료 김우민, 양재훈, 김영범과 호흡을 맞춰, 한국 기록을 1초 44나 앞당기며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br> <br> [황선우/강원도청 : (오늘만) 총 2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워서 정말 좋은 하루가 된 것 같아요.]<br> <br> 지난해 파리올림픽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 지난 7월 세계선수권에선 4회 연속 메달이 좌절된 황선우는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섰습니다.<br> <br> 이번 대회 첫 종목 계영 80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어제 자유형 200m에서는 도쿄와 파리올림픽 금메달이 가능한 기록인, 1분 43초 92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br> <br> 부활을 알린 황선우는 모레 혼계영 400m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5관왕에 도전합니다.<br> <br> [황선우/강원도청 : 몸을 잘 만드는 법을 안 것 같아서, 지금 준비한 걸 토대로 (내년) 아시안게임이나 세계선수권, (LA) 올림픽까지 잘 준비해 나가면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면 저도 더욱더 열심히 나아가는 선수가 되겠습니다.]<br> <br> 김우민도 황선우와 계영 금메달을 합작하고, 주 종목 400m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나란히 4관왕에 올랐습니다.<br> <br>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강경림, 화면출처 : 대한수영연맹 유튜브) 관련자료 이전 '월드클래스' 데뷔 골, 'MLS 올해의 골' 후보 10-21 다음 홈런 한 방으로 역전승…32년 만에 월드시리즈행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