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쾌거! 세계 최초 기록 세웠다…"배드민턴 사상 남여 단식 통틀어 '슈퍼 750 전 대회 우승', 안세영이 1호"→올림픽 공식매체가 인정 작성일 10-21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848_001_2025102123221035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이런 정신력이야말로 그를 '배드민턴 최정상'으로 만든 원동력이다". <br><br>'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1위에 걸맞는 기량으로 대역전극을 이뤄내고 덴마크 오픈 정상에 오르자 해외 언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특히 남자와 여자 통틀어 배드민턴 '슈퍼 750'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br><br>안세영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위(중국)를 게임스코어 2-0(21-5 24-22)으로 완파했다.<br><br>경기 시간은 불과 46분이었다. 1게임에서는 21-5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15분 만에 상대를 무너뜨렸다. 2게임에서는 10-18로 끌려가다 8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믿기 힘든 역전극을 완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848_002_20251021232210416.jpg" alt="" /></span><br><br>이번 우승은 여러 의미에서 역사적이다.<br><br>안세영은 이번 덴마크 오픈 제패로 한국 선수로는 1987년 이영숙 이후 3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더불어 안세영은 올해만 벌써 여덟 번째 국제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그는 2025 시즌에 치른 12개 대회 중 8개 대회를 우승했다.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등 '슈퍼 1000' 3개 대회와 인도 오픈, 일본 오픈, 중국 오픈, 덴마크 오픈 등 슈퍼 750 4개 대회, 그리고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까지 총 8개의 타이틀을 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848_003_20251021232210471.jpg" alt="" /></span><br><br>국제배드민턴연맹(BWF)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세영이 마침내 덴마크오픈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슈퍼 750 대회를 모두 석권한 첫 여자 단식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br><br>연맹은 "2게임에서 10-18로 뒤진 상황에서도 안세영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여덟 포인트를 연달아 따내며 동점을 만들고, 게임 포인트를 한 차례 막은 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 설명했다.<br><br>또 안세영의 정신력을 집중 조명했다.<br><br>"세계 1위의 압박 속에서도 안세영은 스스로에게 '포기하지 말자, 한 걸음만 더 나아가자'고 되뇌었다. 그 냉정함과 평정심이 그녀를 최고의 자리로 이끌었다"며 "이런 정신력이 챔피언과 경쟁자를 구분 짓는 차이다"라고 분석했다.<br><br>끝으로 BWF는 "압박 속에서도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정신력이야말로 안세영을 세계 최고로 만든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0/21/0001931848_004_20251021232210523.jpg" alt="" /></span><br><br>올림픽 공식 매체인 '올림픽닷컴' 역시 안세영의 우승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br><br>매체는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에서 왕즈위를 꺾고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썼다"며 "그녀는 이제 남녀 단식을 통틀어 BWF 슈퍼 750 전 대회를 석권한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고 강조했다.<br><br>이어 "23세의 안세영은 1세트를 단 16분 만에 21-5로 끝내며 완벽히 압도했다. 그러나 왕즈위가 2세트에서 반격을 시작하며 18-10으로 앞섰지만, 안세영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고 보도했다.<br><br>BWF는 월드 투어 경기를 상금 규모에 따라 월드투어 파이널, 슈퍼 1000, 슈퍼 750, 슈퍼 500, 슈퍼300, 슈퍼 100으로 구분한다. 슈퍼 750은 총상금 규모가 95만 달러(13억5000만원) 수준으로, 이 정도 대회는 어지간한 톱랭커들이 대부분 참가한다. 안세영이 세계에서 슈퍼 750 모든 대회를 한 번씩 우승한 첫 단식 선수가 된 것이다.<br><br>'올림픽닷컴'은 이어 덴마크 오픈 결승의 클라이맥스를 상세히 전했다.<br><br>매체는 "안세영은 10-18에서 10개 중 8점을 따내며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고, 41번의 랠리 끝에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왕즈위가 두 번의 게임 포인트를 잡았으나 모두 놓쳤고, 결국 22-22에서 왕의 범실로 안세영이 두 번째 매치 포인트를 잡았다"고 묘사했다.<br><br>또한 "그녀는 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양팔을 들어 올리며 오덴세 관중의 환호에 답했다"면서 "덴마크의 팬들은 이 날 역사를 목격한 것"이라고 전했다.<br><br>한편, 안세영은 이번 우승 후 곧바로 프랑스로 건너가 21일부터 열리는 BWF 프랑스오픈(슈퍼 750)에서 시즌 아홉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인도의 안모이 카르를 상대로 1회전을 치른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한화, 3차전 역전승...노시환 역전포·문동주 4이닝 무실점 10-21 다음 권서린, 전국체전 여자 10km 경보 고등부 신기록...11년 만에 경신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