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주권 앞세운 '소버린 전략', 글로벌 틈새시장 파고든다 작성일 10-22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모두의 AI - 산업에서 안전까지] ⑨'한국형AI' 해외진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YDjVk8BZu">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3ce4229028cd594dd94ff5b779adcc44488f6a19c98934a87f2ab6983ab74ac2" dmcf-pid="2TcgKjV7YU" dmcf-ptype="pre"> [편집자주] AI(인공지능)를 둘러싼 전 세계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재명 정부도 '모두의 AI'를 기치로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 세계에서 통용될 K-AI가 되기 위해 우린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주요국 AI 산업 현장부터 기업의 전략, 사용자의 안전까지, 지속가능한 K-AI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해본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Vyka9AfzGp"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69e1566e24dfd4bd548b09ee440d21a0577ac016c311d9279d6453f189ec56" dmcf-pid="fWEN2c4q1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 AI의 해외 진출 사례/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moneytoday/20251022040150063eesf.jpg" data-org-width="560" dmcf-mid="bKx4ZPtW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moneytoday/20251022040150063ee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 AI의 해외 진출 사례/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ea5439cc29f38812cf728efe92856f21743719bb438b7fa5df3473f9525b99" dmcf-pid="4YDjVk8B53" dmcf-ptype="general"> <br><strong># 태국 자스민그룹의 IT(정보기술)기업 '자스민테크놀로지솔루션'(JTS)은 태국어 LLM(거대언어모델) 플랫폼 구축프로젝트에 오픈AI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인공지능) 모델을 쓰는 대신 한국기업 컨소시엄(KT·업스테이지)과 손잡고 LLM 운영관리와 AI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 구축, 태국어 전용 'LLM 모델' 개발까지 원스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KT 컨소시엄이 태국의 요구에 맞게 현지역사·문화에 최적화한 AI를 제안한 게 주효했다.</strong> </div> <p contents-hash="62e998953156087ab75112b37ef90fa887c5f50fafc8b1ce0401d4b67b83a526" dmcf-pid="8GwAfE6b1F" dmcf-ptype="general">한국형 AI가 하나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낸다. △미국의 오픈AI, MS, 구글, 메타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등에 비해 한국 AI의 영향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틈새시장에서 미국·중국과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며 '신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contents-hash="e2cc6821708148c995ebf067e09fe3a6832babaa3517927bdbfc8f92594f80ef" dmcf-pid="6Hrc4DPKXt" dmcf-ptype="general">국내 대표 AI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NAVER)는 지난해 9월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와 함께 '팀네이버'를 꾸려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사우디 소버린 AI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 관련 클라우드 솔루션에서부터 아랍어 기반 LLM 구축 및 관련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자는 내용이다. LG유플러스도 올 3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자사의 AI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중동 최대 통신사업자인 자인그룹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8a98c18d5fd27910bb85cc82c86517212f26fbd91a7cc76beca7124834c55155" dmcf-pid="PXmk8wQ9t1" dmcf-ptype="general">리벨리온도 사우디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사우디가 AI 인프라를 확장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글로벌 정세변화와 무관하게 AI반도체와 같은 핵심제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느냐였다"면서 "한국은 미국·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위치에 있고 리벨리온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KT 등 전략적투자자를 유치한 데다 실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양산한 레퍼런스도 있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우디 아람코의 투자를 유치해 아람코 데이터센터 사업에 참여했고 현지 AI기업 휴메인과 협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8d8df2b1a30a35d3526f7cf83e0cd5a2052a6896df13be4edd670f9ce79a7d7" dmcf-pid="QZsE6rx2Z5" dmcf-ptype="general">AI 인프라 영역에선 LG CNS(LG씨엔에스)가 인도네시아로부터 AI데이터센터 수출계약을 따냈다. 의료AI기업 루닛과 뷰노, 의료·산업AI라는 솔루션을 함께 보유한 딥노이드 등 중견기업들도 해외시장 공략에 성공한 AI기업들로 꼽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bcfbddfef9d9556606a0aa6083b735a0c2bf6fb0d5a2ca7c30287292ac5afe" dmcf-pid="x5ODPmMV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로벌 AI 시장 전망/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moneytoday/20251022040151461riry.jpg" data-org-width="420" dmcf-mid="K15YjXkL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moneytoday/20251022040151461ri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로벌 AI 시장 전망/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9581ba11fee94631672cb216289012341352eb87f69aa357c562317f6f922f" dmcf-pid="yn2qvKWIZX" dmcf-ptype="general"><br>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한국의 AI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69억8300만달러(약 9조 9668억원)로 글로벌 AI 시장(2792억2000만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불과하다. 같은 해 북미(미국·캐나다 등)가 36.3%, 중국이 7.9%를 기록한 것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7b6f180a3bff0e4038d44445341e557bc0570f797a6bdd932329c83590398a9b" dmcf-pid="WOLeUizttH" dmcf-ptype="general">그러나 앞으로 8년 후 한국의 비중은 두배로 커질 전망이다. 2033년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3조4973억달러로 2024년 대비 12배 규모로 예상됐는데, 이 시점이 되면 북미 시장의 비중은 29.4%로 줄어드는 반면 중국(3270억달러, 9.3%)과 한국(1758억달러, 5.0%)의 비중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AI 시장은 약 10년만에 25배 수준으로 성장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9f0d87226317d61e5281118cd47b34d5aee08483b52b543b5dc7b1987d59d8eb" dmcf-pid="YIodunqFYG" dmcf-ptype="general">이처럼 긍정적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중동이나 동남아 국가들이 정치적 부담 없이 기술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한국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미국 AI를 택했을 때의 기술 종속성 우려나 중국 AI를 택할 때의 데이터 통제 우려 등이 한국형 AI에서는 없다는 점이 특히 긍정적으로 꼽힌다. 네이버, KT 등이 사우디·태국에서 주목을 받은 것도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현지화된 소버린 AI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이었다.</p> <p contents-hash="e4e7ad2101e1088ab8fad51e823eec0faf3825381b0e0454c502e09bcb2fef3b" dmcf-pid="GCgJ7LB35Y" dmcf-ptype="general">지난 8월 글로벌 기술 연구 및 자문 기관인 퓨처럼그룹(the Futurum Group)의 닉 페이션스(Nick Patience) 부사장은 미국 경제·금융 방송 CNBC에서 "미국·중국이 AI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면서 모든 주요 국가들이 AI 주권에 대해 우려한다"며 "의료·금융·국방·정부 등 핵심 분야에 대한 AI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국은 자국의 디지털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외국 기관에 넘기는 게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30b709f998616a6a1c978e779aa0ad612954abedc4943d49ed2eeffe45c974a" dmcf-pid="Hhaizob0YW" dmcf-ptype="general">또 한국에 대해서는 "메모리 반도체에서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에 이르는, AI 구축·운영에 필요한 전체 스택(Stack)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중국 시스템의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91bfb298588095a3de00d55cb50de79e9ff7d707ca9e73b5362b5400159e0e90" dmcf-pid="XlNnqgKpHy" dmcf-ptype="general">[제작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중심 소통활성화 사업]</p> <p contents-hash="ef60ee092118f43333cfb30b7ef411262fd8418ea1c9c74342239eabb0b38aa4" dmcf-pid="ZSjLBa9UXT"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굿뉴스' 류승범 "친형 류승완과 작업…원한다고 되나요" [MD인터뷰②] 10-22 다음 "1년 무료? 그럼 써봐야지"…네이버 태운 우버, 경쟁사 추격 '가속페달'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