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악몽 씻는다…한국 태권도, 세계선수권 남녀 동반우승 도전 작성일 10-22 2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중국 우시서 24∼30일 개최…'파리 올림픽 금메달' 김유진 등 출전 <br>2년 전 '노메달 수모' 여자부 명예회복 별러·남자부는 5연패 정조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2/PYH2024080902130001300_P4_20251022070209718.jpg" alt="" /><em class="img_desc">김유진, 태권도장에서 태극기 휘날리며<br>(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김유진이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4.8.9 hwayoung7@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년 만의 남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br><br> 한국 태권도 대표팀은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br><br> 남자부는 1973년, 여자부는 1987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남녀 8개 체급씩, 총 16개 체급으로 나눠 최강자를 가린다.<br><br> 이번 대회는 2007년 베이징 대회 이후 18년 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다.<br><br>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80개국과 개인중립선수(AIN), 난민팀을 포함해 991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2/PYH2024080902400001300_P4_20251022070209722.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 대결 펼치는 김유진<br>(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김유진이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와 대결하고 있다. 2024.8.9 hwayoung7@yna.co.kr</em></span><br><br>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라스 카투시(튀니지·남자 80㎏급), 아리안 살리미(이란·남자 87㎏초과급), 알테아 로랭(프랑스·여자 73㎏급) 등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다시 모여 기량을 겨룬다.<br><br> 우리나라도 남녀 8명씩, 16명의 선수가 21일 출국해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br><br> 한국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최다 우승국이다.<br><br> 남자는 26번의 대회에서 24번, 여자는 19번의 대회에서 16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br><br> 남자부에서는 이란(2011, 2015년)이 두 차례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중국(2009년), 멕시코(2022년), 튀르키예(2023년)가 한 차례씩 종합우승을 이뤘을 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2/AKR20251021172400007_01_i_P4_20251022070209726.jpg" alt="" /><em class="img_desc">출국하는 태권도 대표팀<br>태권도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수들은 24일부터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하지만 세계 태권도가 평준화하면서 한국은 메이저 대회에서 체면을 구기는 일이 잦아졌다.<br><br>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부는 최근 4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나 여자부에서는 직전 두 대회에서 연거푸 망신당했다.<br><b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2021년 우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가 취소되고 2022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은메달 1개를 따는 데 그쳤다.<br><br> 한국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못 딴 것은 대회 역사상 35년 만에 처음이었다.<br><br>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3년 대회에서는 더욱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br><br> 여자부 8개 체급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단 하나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것이다. 이번 우시 대회를 벼르고 있는 이유다. <br><br> 여자부에서 자존심을 되찾으면서 201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 이후 6년 만에 남녀 모두 장상을 차지해 동반 우승을 이루는 것이 이번 우시 대회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지상과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2/PYH2022111514620000700_P4_20251022070209729.jpg" alt="" /><em class="img_desc">박우혁, 세계선수권 80㎏급서 금메달<br>(서울=연합뉴스) 한국 태권도 중량급 기대주 박우혁(22·한국체대)이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80㎏급 결승에서 욘 신타도 아르테체(스페인)를 라운드 점수 2-0(2-0 8-4)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은 박주혁(왼쪽)의 남자 80㎏급 결승 결기 장면. 2022.11.15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주장인 87㎏급 박우혁(삼성에스원)과 그의 절친인 58㎏급 배준서(강화군청) 등을 앞세워 5회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다.<br><br> 둘에게는 이번이 네 번째 세계선수권 무대다. <br><br> 박우혁은 2022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바라고, 배준서는 2019, 2023년 이어 세 번째 우승을 꿈꾼다.<br><br> 배준서가 태극마크를 단 남자 58㎏급은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경희대)이 대표선발전에서 고배를 들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2/PYH2023053100620000700_P4_20251022070209732.jpg" alt="" /><em class="img_desc">태권도 배준서, 세계선수권 우승<br>(서울=연합뉴스) 배준서가 3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8㎏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자격선수인 게오르기 구르트시에프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5.31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남자 58㎏급에서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장준(한국가스공사)은 한 체급 위인 63㎏급에서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br><br> 2023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7㎏급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은 이번에는 최중량급인 87㎏초과급에서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 남자 80㎏급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인 서건우(한국체대)를 비롯해 54㎏급 서은수(성문고교), 68㎏급 성우현(용인대)에게는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다. <br><br> 여자부에서는 파리 올림픽 5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명예회복의 선봉에 선다. <br><br> 세계선수권대회가 처음이었던 2022년에는 16강에서 탈락한 김유진은 두 번째인 이번 대회에서 첫날인 24일 메달 레이스의 시작을 알린다.<br><br>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53㎏급 박혜진(고양시청)은 자신의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을 목표로 코트에 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0/22/PYH2023092630320001300_P4_20251022070209735.jpg" alt="" /><em class="img_desc">박혜진 '금빛 순간'<br>(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박혜진(청)이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53kg 이하급 결승 경기에서 대만의 린웨이준(홍)을 상대로 승리해 금메달을 결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9.26 hihong@yna.co.kr</em></span><br><br> 여자부에서는 46㎏급 이예지(인천동구청), 49㎏급 김향기(서울체고), 62㎏급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73㎏급 윤도희(삼성에스원) 4명이 이번에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을 치른다.<br><br><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 국가대표 명단</strong> ▲ 남자부 = 서은수(54㎏급·성문고), 배준서(58㎏급·강화군청), 장준(63㎏급·한국가스공사), 성유현(68㎏급·용인대), 강재권(74㎏급·삼성에스원), 서건우(80㎏급·한국체대), 박우혁(87㎏급·삼성에스원), 강상현(87㎏초과급·울산시체육회) <br><br> ▲ 여자부 = 이예지(46㎏급·인천동구청), 김향기(49㎏급·서울체고), 박혜진(53㎏급·고양시청), 김유진(57㎏급·울산시체육회), 이가은(62㎏급·울산스포츠과학고), 곽민주(67㎏급·한국체대), 윤도희(73㎏급·삼성에스원), 송다빈(73㎏초과급·울산시체육회) <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또 한 번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 中 귀화 '린샤오쥔'…실격→실격→꼴찌, 충격의 '메달 0개'에 중국 역시 깊은 한숨 10-22 다음 신진서 9단, 충남방문의 해 특별이벤트서 최정에 3연승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