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질환 연결하는 분자 네트워크 규명...KBSI·KAIST, 치료 단서 제시 작성일 10-22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Gte2GhD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b33653e20e42d1f8dc4043421d611d3f06ee81df8b6e5e35a775a99d52372b" dmcf-pid="zSHFdVHl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난치성 질환-질환 연계 모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etimesi/20251022150747385htcn.png" data-org-width="641" dmcf-mid="uacmuHcn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etimesi/20251022150747385htc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난치성 질환-질환 연계 모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836a3319d880a99ae7e98f407ff838cf6636d9e2e6858fb1ed20b3ece86ac0" dmcf-pid="qvX3JfXSEp" dmcf-ptype="general">다양한 난치성 질환들은 임상적으로는 서로 다른 형태를 보이지만, 분자 수준에서는 공통된 양상을 보인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질환 간의 연계성과 분자적 연결 고리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a1a6811dedafc32009d3cdfd10ece0e837f725d1adec3229d19721914e35f90" dmcf-pid="BTZ0i4Zvs0"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과, 암, 감염병, 제2형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며 난치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c827aa4dc1d7c558af68dcc374b20ac9cbee66f95b3d91150a28412fb31cfec" dmcf-pid="by5pn85Ts3" dmcf-ptype="general">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양성광)은 이영호 첨단바이오의약연구부 박사팀이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 화학과 교수팀, 건국대·캠브리지대·토호쿠대 공동 연구진과 함께 서로 다른 질환들을 연결하는 광범위한 분자적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고 22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1ec353c941aa120be072c80d1b40a89b2daa7be273e5a93e35e7063dd53d6a49" dmcf-pid="KW1UL61yEF"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임상적으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신경퇴행성 질환, 암, 감염병, 제2형 당뇨병이 '단백질 오접힘'과 응집, 만성 염증, 신호전달 경로 이상과 같은 공통된 분자적 과정을 가진다는 점에 주목하였다.</p> <p contents-hash="7148df90c5c778afac54ef3d08960196482c910eaa905106a5eaa91f3c9299f2" dmcf-pid="9vX3JfXSwt" dmcf-ptype="general">특히, 단백질 오접힘과 응집을 통한 크로스 시딩 현상으로 서로 다른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이로 인해 신경퇴행성 질환 내 질환-질환 간 연계성과 공병리가 발생함을 규명했다.</p> <p contents-hash="e353cb148e853446bde4d67d8de6ec0f9f4f196d01bb9e88db6232bfe5a624cb" dmcf-pid="2TZ0i4ZvE1"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의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병증의 타우, 파킨슨병을 포함한 알파시누클레인병증의 알파시누클레인은 서로 상이한 단백질이지만, 오접힘과 응집을 통해 상호작용하여 공병리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p> <p contents-hash="070e12b0b55716fad4e8e93c563946bc90190af1186a7a28dddba679d8b2eaf2" dmcf-pid="Vy5pn85TD5" dmcf-ptype="general">연구에서는 아밀로이드 피브릴이 암세포에 미치는 독성 효과를 통해, 단백질 오접힘과 응집이 암과 신경퇴행성 질환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분자 기전임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64126840ceff12508c1ae549ccec87b0afcd8c04783f65fef84b0c713678426" dmcf-pid="fW1UL61ysZ" dmcf-ptype="general">또 제2형 당뇨병에서 생성되는 오접힘 단백질 아밀린이 크로스 시딩을 통해 아밀로이드베타 응집과 알츠하이머병 병리를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당뇨병 환자에서 인지 기능 저하 및 알츠하이머의 발병 위험성이 증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사 이상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자적 근거가 제시됐다.</p> <p contents-hash="11b20a0c87add338399fa707643c6921d60557064609060bbea7e91bc778d9bd" dmcf-pid="4YtuoPtWmX"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질환들이 단백질 오접힘 등 공통된 분자 기전을 통해 연계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난치성 질환에 대해 개별적으로가 아닌 생체 시스템 전체의 상호작용 네트워크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 관점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a3b096b3d59239205a4b25927b3fdcbc0d798ea85cee65e575e362a0aee5bae" dmcf-pid="8GF7gQFYOH" dmcf-ptype="general">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과제, K-BDS사업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요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난치성 질환의 연구결과 분석과 질환-질환 연계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입은 신경과학 분야의 최상위 학술지인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 지에 10월 17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442c48453aac20e3849fdc62f0b5f894f8e2e1b71a6d5b87b511f8166a9b5101" dmcf-pid="6H3zax3GwG"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C현장] 15년 만 안방극장 복귀한 류승룡, ‘김부장’ 분해 11번 죽을 고비 넘기게 된 사연[종합] 10-22 다음 삼성전자 송재혁 "반도체 혁신, 경계를 넘는 융합서 나와"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