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꼰대”…류승룡, ‘김부장 이야기’로 15년만 안방극장 출격 [MK현장] 작성일 10-2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Rwlk8B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abdd8042593b724444207d74c3a1b81f3654279b24517dfbccc5c447713aaa" dmcf-pid="8DerSE6b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차강윤, 조현탁 감독, 명세빈, 류승룡. 사진| 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tartoday/20251022153318447xpid.jpg" data-org-width="700" dmcf-mid="VtSU93sA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tartoday/20251022153318447xp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차강윤, 조현탁 감독, 명세빈, 류승룡. 사진| 유용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30ea1b00ba805c3369b235af34c4452388492351837923e22b7aedb55c3feb" dmcf-pid="6wdmvDPK1S" dmcf-ptype="general"> 배우 류승룡이 1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div> <p contents-hash="586b559b567dfe5c38e785dc21f4640d0220ad40aaba7327a68e6ae194551d6a" dmcf-pid="PrJsTwQ9tl" dmcf-ptype="general">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호텔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연출 조현탁, 이하 ‘김부장 이야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과 조현탁 감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68250a2d80050eca8aad1726e4769496d60358696c0e7899bdbb84c319a4fde" dmcf-pid="QmiOyrx2Xh" dmcf-ptype="general">‘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c6154981224c00bc8c79eacda5b13f1d37ccc1ed49dc753a6757e1d3340245fc" dmcf-pid="xsnIWmMVtC" dmcf-ptype="general">네이버 커뮤니티 조회수 1,000만 뷰, 판매 부수 30만 부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 송희구 작가는 실제 대기업에 재직 중이던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집필해 리얼리티를 높였다.</p> <p contents-hash="0c0511eb919a6900131c48853f8d559bf4c1da48aa0578270d9f69860af9252a" dmcf-pid="ySjT5lnQ1I" dmcf-ptype="general">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온 이유는 뭘까. 조 감독은 “어떤 분들은 이 제목에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정도면 성공한 거 아닌가?’하는 분도 계시고, ‘이 정도는 되어야 중산층 아닌가?’하는 분도 계실 것”이라며 “(제목에서 오는)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04261b26402cdd1662f98c3b4e5bb439752f25cf9fe0fe2cba4b7413bf7fb8" dmcf-pid="WvAy1SLx1O" dmcf-ptype="general">이어 “흔해보이지만, 이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가정을 꾸리고 본인은 어떻게 생각을 하며 사는지 한 명의 스페셜한 케이스를 깊이 들어가면, 모든 사람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eedee420a6997a4c40c1d211aeb9c297c1cefaa7fde602221f78654c9556120" dmcf-pid="YTcWtvoMXs" dmcf-ptype="general">주인공은 50대 중년의 ‘부장’이다. 하지만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 감독은 “세대간의 단절된 부분도 있을거다. 그걸 메우고, 대안을 제안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게 평상시 제 생각이었. (이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재미있게 웃다가 한순간 울컥할 수도 있다. 내가 아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디테일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ecfe8fdd96f9e4edbed1c16d704f88f832045ed703295870408eca730671f708" dmcf-pid="GykYFTgRYm" dmcf-ptype="general">조 감독은 또 “원작 작가님이 촬영 현장 등에 거의 함께 있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좋은 이야길 많이 주고 받을 수 있었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또 원작 팬들을 느끼겠지만, 류승룡이 김부장 역을 맡은게 우리 작품의 완벽한 차별점이다. 완벽한 몰입을 경험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405e8456c9327c266e3ca62e857f8b157adbd8af48b2bba37db1cc4dad78ad3" dmcf-pid="HWEG3yaeYr"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극 중 대기업 25년차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뛰어난 실무 능력과 영업 스킬로 입사 이래 단 한 번도 승진을 놓치지 않았고, 현명한 아내와 똑똑한 아들을 둔 성공한 인생의 아이콘이 됐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겪으며 입지가 흔들리게 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a3a370e5d99419dc490909d68d5537a0aa8c17476eab491975b9a69863895170" dmcf-pid="XYDH0WNdGw" dmcf-ptype="general">2010년 MBC ‘개인의 취향’ 이후 영화나 OTT 작품으로만 시청자를 만났던 류승룡은 이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다.</p> <p contents-hash="79fcb78902e29a91192697156a0db6eaf86c6fb5ca8fd03077d6042426db70f8" dmcf-pid="ZGwXpYjJGD" dmcf-ptype="general">그는 “현장이 많이 달라졌다. 그때만 해도 오늘 촬영해서 오늘 방영하고, 쪽대본을 보고 연기 하고. 밤새서 계속 촬영했는데, 많이 개선됐더라. 마음이 편하더라”라며 “대본들을 미리 다 볼 수 있었고. 넉넉한 시간 가지고 작품 논의하고 리딩 등 사전 준비를 많이 하고 수정하며 할 수 있었다. 스태프들도 노동법에 근거하여 52시간 근무가 확보됐다. 저 역시도 (시간을) 안배하고 집중하며 촬영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33640f1e891e5d6ca00e7e7d491df9147040de5a5f86bca781440ea0736f9421" dmcf-pid="5HrZUGAiGE" dmcf-ptype="general">그는 또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도 변한 것 같다. 김부장, 중년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우리의, 누군가의 미래 혹은 과거다. 또 나의 이야기다.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나를 투영할 수 있는 이야기다.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시청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조심스러운데 두 자리는 넘기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467a8ee570fac2d3381dc2e95c19d182a1b7f2fabf73e3754efdc811ac0752" dmcf-pid="1Zs17XkL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차강윤, 명세빈, 류승룡. 사진| 유용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tartoday/20251022153319724duxp.jpg" data-org-width="700" dmcf-mid="fbBJjRpX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startoday/20251022153319724du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차강윤, 명세빈, 류승룡. 사진| 유용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d6d5cff90597b541aed5610d0d42e44378a9a23e18ded6ab93ed12066c566a" dmcf-pid="t5OtzZEotc" dmcf-ptype="general"> 류승룡은 이 작품을 하면서 자신이 ‘꼰대’라는 점을 자각한 적 있다며 “(극 중) 배우 선배들이 있는 경우 말고는 서글프게도 제가 제일 나이가 많더라. 그러다 보니 어른으로서의 의무, 불평불만 하지 않는 넉넉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며 “창작자로서의 양질의 예민함도 가지고 있으려다보니 밸런스 유지가 어렵더라. 제가 꼰대처럼 보일 수 있겠더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67dfc0c78379757ab9f24cb2ebfda04b34dec471b8b109e211497b738e73652b" dmcf-pid="F1IFq5Dg5A" dmcf-ptype="general">이에 아내로 호흡을 맞춘 명세빈은 “꼰대란 말은 안타깝다. 남편이 안쓰럽다”며 “(극 중) 집에 오면 편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류승룡과) 대본 리딩을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도 편하게 잘해주시고 재미있으시다. 특히 아재 개그를 많이 하셔서 촬영할 때 눈을 보며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60d2ae05bcbccb5db6fb82617d873ace4d0d973232018b4141ffc3c88a1a44b" dmcf-pid="3tC3B1waX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리액션도 섬세하게 잘 해준다. 섬세하게 할 수 있는 연기를 해주더라. 저는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27102ec5073df4cfdbd7b4449be3f8be9812ee7a2ad0a6cb571e356946a2269" dmcf-pid="0Fh0btrNtN" dmcf-ptype="general">아들 김수겸 역을 맡은 차강윤은 “꼰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며 “현장에 가면 ‘어 아들 왔어?’하시면서 편하게 해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하이라이트 보고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를 하면 완전히 달라지시니까 존경심이 더 커지더라. 두 선배과 재미있게 한 것 밖에 없다. 제가 편하도록 도와주셔서 재미있게 했다. 따스한 현장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9363f1b4c6054e8e1aded93a87991da8addad753f5894cf8615c952e42952f1" dmcf-pid="p3lpKFmjZa" dmcf-ptype="general">명세빈은 김낙수의 아내 박하진 역을 맡았다. 한평생 낙수를 믿고 뒷바라지를 하는 주부로 살아왔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남편의 위치와 더욱 많은 돈이 필요해진 노후 준비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b1497583005e08248d8380cadb76d15ffc7746b38235eaff13578f970dcf59fc" dmcf-pid="U0SU93sAHg" dmcf-ptype="general">그는 “친구들에게 이 작품을 한다고 말하니 본인들에게 닥친 이야기라서 실질적으로 와닿는다고 하더라”며 “세대를 아우르고, 젊은 세대가 어른 세대를 이해하고 어른들이 아이들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엄마로서 아들-아빠의 긴장감을 완충하고 물꼬를 터주는 역할에 집중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ce84cfab69a73c31c163e7a0be5ecf50d62cc0f9a3051f34234f265fdb5034c" dmcf-pid="upvu20Oc5o" dmcf-ptype="general">또 “현실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서 좋았다. 같이 공감할 드라마가 더 많으면 좋겠더라. 감독님도 섬세하게 연출하시고, 류승룡이 나온다니 해야 하지 않나 했다. 이 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이 공감할 드라마 아닐까”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4fd8ed9b328f2437e1d5709527e37d0a36dc19133cee87cb55777141a630bde4" dmcf-pid="7UT7VpIktL" dmcf-ptype="general">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엔딩’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원작과 많이 달라지면 원작 팬들의 실망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에 조 감독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어떤 작품이든 엔딩이 중요하지 않은 작품이 없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592f0455759cb61707922300501c86674cf01d74a88cd0a5a565e487c012433b" dmcf-pid="zqGb6zSrX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버지의 선택으로 한 가정은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운명이다. 극 중 가족들이 맞는 11번의 죽을 고비를 다룬다. 각양각색의 죽을 고비가 있다. 살고 있는 모습에서 실은 아주 사소할 수도 있고 엄청날 수 있지만 모두가 어떤 관점에서 보자면 (매번) 죽을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며 “어떻게 김낙수가 이겨내고 통과하는지, 가족들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죽을 고비를 11번 이겨낸, 12번째 사람은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뭐가 달라지는지를 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880f593441ab49c879d436244021ab576545fda64ba8c3c214cb859509c44fe" dmcf-pid="qBHKPqvm5i"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김부장에 대해 “꼰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라며 “저 사람에겐 그럴 수밖에 없는 서사 있고, 건강한 책임감이 있다. 그 무게를 내려주고 싶은 마음도 들거다. 우리 세대를 들여다보면서 서로 이해의 폭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42d40667a596aaa87aa85846f9a9e626823ddaaffbc181acea2fe22ae6145a9" dmcf-pid="BbX9QBTsG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서울 자가에서 살고, 대기업 부장이라는 직함을 가지면 행복한가, 다 잃으면 불행한가. 화두를 던지는 것 같다”며 “무엇을 가치있게 생각하면서 사는지, 뭘 당연하게 여기고 살고 있는지 생각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시청을 당부했다.</p> <p contents-hash="f8c15c348118a14572171ba2056032f08141a66849fbbbf49b71dbdfe025c710" dmcf-pid="bKZ2xbyOtd" dmcf-ptype="general">‘김부장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ed87796da73bf3928806b56bc1599cf65fbe74a91dee0b7e41d69a0ee565ba9b" dmcf-pid="K95VMKWIHe"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방차 김태형, 배우자상 당했다…안무가 출신 아내 떠나보내 10-22 다음 제로베이스원, 출구 없는 완벽 비주얼(출국)[뉴스엔TV]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