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자신 없어서 경기 포기했다'...前 윔블던 챔피언, 기권패→시즌 아웃 선언 작성일 10-22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2/0002235239_001_2025102216301462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전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소바가 연이은 부상과 논란 끝에 결국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br><br>본드로우쇼바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한 여자프로네티스(WTA) 500 도레이 팬퍼시픽오픈 본선 첫 라운드에서 동국인 카롤리나 무호바와 맞붙었으나 기권 패했다.<br><br>그는 당시 2-6, 0-1로 끌려가던 중 어깨 부상 재발로 경기를 중단했다. 앞서 닝보 오픈 1회전에서도 무호바에게 패한 데 이어, 이번 도쿄 대회에서도 같은 결과를 맞았다. 지속적인 어깨 부상 악령이 다시 그를 괴롭힌 셈이다.<br><br>이 가운데 2021년 윔블던 준우승자 WTA 통산 16회 우승을 기록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는 본드로우소바의 연패를 두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br><br>테니스 전문 매체 '테니스업투데이트'에 따르면 플리스코바는 팟캐스트에서 "최근 며칠 동안 무호바와 본드로우쇼바의 경기를 모두 봤다. 같은 상대와 연달아 경기하는 건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은 슈트바니체에서 함께 훈련하고,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본드로우쇼바에게는 특히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도쿄, 닝보에서 모두 무호바에게 졌다"고 언급했다.<br><br>그는 이어 "내가 보기엔 오늘 본드로우쇼바는 전혀 승산이 없었다. 무호바는 정말 훌륭하게 경기했다.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솔직히 본드로우쇼바가 경기를 끝까지 치를 수도 있었다고 본다. 나는 본드로우쇼바가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판단해 경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2/0002235239_002_20251022163014664.jpg" alt="" /></span></div><br><br>해당 발언에 대해 본드로우쇼바가 곧장 반박했다. 그는 본인의 SNS를 통해 "부상을 안고 경기해본 사람이라면 때로는 정말 더 이상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는 걸 안다"며 "나는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그 사실을 두 배로 절감하고 있다. 가장 잘 이해해야 할 사람이 이런 일을 의심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전했다.<br><br>한편 본드로우소바는 지난 2월 어깨 부상으로 투어를 잠시 떠났다가, 약 3개월 만인 5월 프랑스오픈을 통해 복귀했다. 복귀 두 번째 대회였던 6월 WTA 500 베를린오픈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3승째를 올렸다. 그러나 이후 세 대회 연속 2회전 탈락의 부진을 겪었고, US오픈에서 8강에 오르며 반전의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경기 직전 연습 도중 무릎을 다쳐 결국 기권했다.<br><br>결국 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시즌 아웃을 공식 선언하며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즌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2/0002235239_003_20251022163014702.jpg" alt="" /></span></div><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노션, AI 에이전트 시장 본격 공략…“개인 비서 뽑았다고 보면 됩니다” 10-22 다음 [전국체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 개인 통산 10번째 金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