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구고), 전국체전 남자 18세 이하 단체전 6연패 위업 [106회 전국체육대회] 작성일 10-22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22/0000011807_001_20251022165507786.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체전 6연패의 양구고 / 주성준 이해창 김재준 김민우 고민호 이규단 오동윤</em></span></div><br><br>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테니스에서 대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강원(양구고)이다. 강원이 전국체전 남자 18세 이하 단체전 6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들이 갖고 있던 단일팀 18세 이하 단체전 5연패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br><br>강원은 22일,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남자 18세 이하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경북선발)을 3-2로 제압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한 경기는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끝날 정도로 양팀은 경기 내내 명승부를 이어갔다.<br><br>네 경기가 동시에 시작한 단식에서는 승부가 나지 않았다. 강원은 김재준과 고민호, 경북은 김원민과 이재민이 승리했다. <br><br>가장 먼저 끝난 경기는 김재준(양구고)과 이지성(안동고)의 대결이었다. 김재준은 이지성에게 4-6 6-0 2-0 기권승을 거뒀다. 2세트 초반 근육 경련을 호소했던 이지성은 결국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다(강원 1-0 경북).<br><br>이어 고민호(양구고)가 도겸(안동고)을 6-3 7-5로 제압했다. 고민호는 이번 대회 단식 전승을 확정했다. 강원이 경북에 2-0으로 앞섰다.<br><br>하지만 곧바로 경북이 동률을 이뤘다. 이재민(안동SC)이 오동윤(양구고)에 6-3 4-6 2-0 기권승을 거뒀다. 어깨 부상으로 이번 대회 첫 경기를 뛴 오동윤은 3세트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준결승에서 엄동현(경기, 양명고)에게 기적의 역전승을 거뒀던 이재민은 결승에서도 승리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br><br>이어 김원민(안동SC)이 이규단(양구고)에 6-2 6-7(1) 6-4 승리하며 경북은 기어코 2-2 동률을 만들었다.<br><br>승부는 복식에서 결정됐다. 고민호-이규단 조가 출전한 강원이 도겸-김원민이 출격한 경북을 7-5 6-2로 꺾었다. 강원은 1세트 4-2에서 4-5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내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2세트는 일방적인 승리를 따냈다. 6연패 확정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22/0000011807_002_20251022165507855.jpg" alt="" /><em class="img_desc">양구고 6연패를 응원했던 선수단, 학교 관계자, 양구중 선수, 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em></span></div><br><br>양구고는 마포고(서울, 2013~16년)가 갖고 있던 전국체전 테니스 18세 이하 단체전 단일학교 우승 기록을 작년, 5연패에 성공하며 경신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6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날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에는 양구고 학부모와 관계자뿐만 아니라 양구중 선수와 학부모, 교육청, 강원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총출동하며 양구고를 응원했다. <br><br>앞서 끝난 여자단체전 결승에서도 강원(강원선발)이 우승했다. 강원은 전국체전 남녀 동반 2연패에도 성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 시도임을 스스로 증명해냈다.<br><br>양구고 안명제 코치는 "6연패 중 현재 4년을 같이 하고 있다. 기존에 좋은 선수들이 후배들을 가르치면서 또 좋은 선수들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것이 6연패의 원동력이지 않나 생각된다"며 "학교, 교육청, 군청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 화천수력발전소에서도 지원해주며 우리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안명제 코치는 "(이)규단이가 대회에서는 승부사 기질이 발동한다"며 이규단을 칭찬했다. 결정적인 승리를 따낸 이규단은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나섰다. 작년에는 단체전 멤버에 들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욕심이 생겼다. 양구고 6연패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감격했다.<br><br>경북은 1세트를 선취했던 이지성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기권하며 단식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br><br>금메달 강원, 은메달 경북으로 올해 전국체전 테니스 남자 18세 이하 단체전은 종료됐다. 동메달은 전북(남원SC), 경기(경기선발)이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22/0000011807_003_20251022165507928.jpg" alt="" /><em class="img_desc">아쉽게 패한 경북 / 도겸 이재민 권정원 이지성 박우주 김원민</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선수단 결단식…26종목 500명 출전 10-22 다음 오세현, 더메리든 영재대회 초대 우승…"신진서처럼 되고 싶다"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