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초대박! 2m20 넘고 전국체전 금메달→2025시즌 9승 '달성' 작성일 10-22 4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2/0000575296_001_20251022184513613.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2/0000575296_002_20251022184513666.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육상의 간판 스타 우상혁(29·용인시청)이 다시 한 번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2025시즌을 황금빛으로 마무리했다. 발목 통증과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환한 미소와 함께, 10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br><br>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2m20을 넘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추운 날씨와 불안한 발목 상태로 인해 평소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m15를 단 한 번의 시도로 가뿐히 넘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2위는 2m10을 기록한 박순호(영주시청)였다.<br><br>이로써 우상혁은 2013년 충남고 재학 시절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통산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반부 경기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전국체전만 놓고도 '6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행진을 이어온 셈이다.<br><br>우상혁의 2025시즌은 그야말로 찬란했다. 국내외 10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중 7개는 국제무대에서, 나머지 2개는 국내 대회에서 거둔 성과였다.<br><br>올해 초 실내 시즌부터 흐름은 완벽했다. 체코 대회(2m31), 슬로바키아 대회(2m28), 중국 세계실내선수권(2m31)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실외 시즌으로 옮겨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2m29)', '구미 아시아선수권(2m29)',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32)',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2m34)'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국제대회 7연승을 달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2/0000575296_003_2025102218451371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특히 모나코 대회에서 기록한 2m34는 본인의 최고기록에 버금가는 수치로, 우상혁이 여전히 세계 정상급 점퍼임을 증명했다. 팬들은 그를 두고 "세계 육상 무대에서 가장 안정적인 하이 점퍼"라 부른다.<br><br>우상혁의 활약은 단순히 시즌 성과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 두 차례나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육상사의 새 페이지를 열었다. 2022년 미국 유진 대회에서 2위에 오른 데 이어, 2025년 도쿄 세계선수권에서도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의 메달을 따낸 것이다.<br><br>이런 일관된 성과는 우상혁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루틴에서 비롯됐다. 그는 매 시즌을 마칠 때마다 "이번 시즌은 더 단단해졌다는 걸 느낀다"고 말해왔다. 실제로 올 시즌 내내 부상과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세계 3대 하이점퍼' 중 한 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2/0000575296_004_20251022184513766.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전국체전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그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2026년에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선수권 2연패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br><br>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상혁은 금메달을 차지한 후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아직 몸이 좋지 않은 상태"라며 "그래도 오늘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시즌을 마감해 기분이 좋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 이후에 더 열심히 훈련했다"며 "내 노력이 성과로 나와서, 기분 좋은 한 해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br><br>이어 "올해 노력의 결과를 확인했으니, 세계실내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위해 많은 걸 희생하는 김도균 감독님이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올림픽 메달이다. 계속 나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로 LA 올림픽까지 달릴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br><br>한국 육상사에서 '포효하는 점퍼'로 불리는 우상혁은 이제 단순한 스타를 넘어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했다. 그가 뛸 때마다 경기장은 뜨거워지고, 점프 후의 미소는 팬들에게 영감을 준다. 10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였다. 한국 육상의 현재이자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0/22/0000575296_005_20251022184513808.pn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빙상연맹, '공금 문제 징계' 쇼트트랙 코치 배제 유지 10-22 다음 김해시청, 12년 만에 전국체전 하키 남자 일반부 우승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