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자격정지' 쇼트트랙 코치 상대 승소"…"절차적 판단일 뿐" 반박(종합) 작성일 10-2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 코치, 공금 처리 문제로 자격정지 3개월 징계 받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2/NISI20250215_0000108726_web_20250215021905_20251022184221284.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AP/뉴시스] 쇼트트랙 선수들이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펼쳐진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남자 계주 경기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5.02.15.</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공금 문제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A 코치와 관련해 또 한 번 해명에 나섰다.<br><br>빙상연맹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연맹은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거나 불이행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모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A 코치에 대한 간접강제 사건에 대해선 승소했다"고 밝혔다.<br><br>앞서 빙상연맹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기간 공금 처리 문제로 윤재명 대표팀 감독과 A 코치에게 각각 1개월과 3개월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br><br>이에 이들은 연맹의 징계 결정에 불복해 각각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와 가처분 신청에 나섰고, 윤 감독은 재심의 신청 인용 결정을, A 코치는 법원에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았다.<br><br>이에 빙상연맹의 이사회 의결에 따라 윤 감독은 지난 10일 다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br><br>다만 당시 연맹 관계자는 "A 코치와 관련해서는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다. 가처분 인용은 났지만 아직 본안까지 취소된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br><br>그럼에도 A 코치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됐고, 연맹은 지난달 23일 한 차례 입장문을 내고 "연맹이 법원 결정을 무시하고 그를 대표팀 지도자로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바 있다.<br><br>그리고 이날 연맹은 전날(21일) 간접강제 사건에 대해 서울동부지법이 연맹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br><br>연맹에 따르면 법원은 ▲연맹은 법원 결정(효력정지가처분 사건)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의 효력은 '징계(자격정지 3개월)의 효력을 정지한다'는 점에 한정되며, 그 이상의 효력은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효력정지가처분 결정만으로 A 코치의 국가대표 지도자 자격이 자동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br><br>또한 ▲A 코치가 요구한 '선수촌 출입 및 시설 이용 허용', '국가대표 선수 지도 보장' 등의 사항은 효력정지가처분 결정의 효력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연맹에는 A 코치를 국가대표 지도자로 복귀시킬 법적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br><br>이에 빙상연맹은 "연맹이 법원 결정을 무시하고 A 코치를 국가대표 지도자로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는 사실과 다름이 명확하게 확인됐다"며 "2026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선수들의 훈련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0/22/NISI20250217_0020702970_web_20250217115859_20251022184221290.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신화/뉴시스] 장성우(오른쪽 세 번째)가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남자 1000m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장성우는 1분23초220의 기록으로 전날 1500m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02.17.</em></span><br><br>다만 이에 대해 A 코치는 "간접강제 신청 기각 결정을 두고 연맹이 본인들이 승소했다고 발표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br><br>그는 "간접강제 기각은 법원이 연맹 행위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징계 효력 정지만으로 국가대표 지도자 직무 복귀를 적극적으로 의무이행하도록 강제하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절차적 판단을 한 것뿐"이라고 역설했다.<br><br>아울러 그는 "연맹의 비상식적인 행태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이라고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수영괴물 옆에 수영괴물" 19세 김영범,황선우의 자유형100m 한신 '4년3개월'만에 깼다 10-22 다음 빙상연맹, '공금 문제 징계' 쇼트트랙 코치 배제 유지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